댓글 [14]

• 참깨 | 2013-09-15 | 추천 6

  그렇게 내부고발자보호를 외치던 집단이 이번 리석기 사태 때는
  내부고발자를 다 까발려 버리더군요
  

• 엘에무지사수 | 2013-09-16 | 추천 0

  미국 좋아하는 분들이 내부고발자 대우에 대한 처울 우리와 미국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그큰 미국정부가 어떻해 글케나마 청정도를 유지하며 굴러가는지 이해가 갈겁니다, 그에비해 쥐씨알만한 나라가 왜 맨날 지지고 볶고해도 발전이 더딘지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복이 난무하는한 발전은 영원이 안드로메다에 있을겁니다

  

  

• HOW큰마음 | 2013-09-16 | 추천 0

  내부 고발은 대상에 따라서 평가를 달리 해야 한다고 봅니다.
  조직 내의 비리, 부정부패등에 대해서는 고발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조직의 발전,유지를 위한 부득이한 일정 부분의 불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고발은 조직에
  대한 배신이라고 봅니다. 그런것은 조직 내에서 대안을 찾도록 노력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김영수 소령과 스노든은 차이가 있습니다.
  스노든 같은 경우는 배신자라 볼 수 있습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높은 차원의 목적을 위해서
  부득이하게 수행하고 있는 불법적인 부분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스노든과 같은 사람의 주장이 타당하다면 CIA, 국가정보원과 같은 기구들은 다 없어져야 하겠죠.

  

  

• 코단테 | 2013-09-16 | 추천 0

  군납에서 뒷돈받는 것을 오랜 '관행'이랍시고 입다물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가요?
  조직 내부적인 자정작용이 완전히 멈출만큼 부패가 일반화되었다면 이걸 깨기위해서는 내부고발이라도 해야하는 겁니다.
  최근 해군PX는 타군보다 2배 비싸다는 기사를 보면 김영수 소령의 내부고발은 별다른 변화를 주지 못했던 것 같군요. PX뿐이면 좋겠는데 방탄복, 무기, 전투함 등등 납품받는 품목마다 이런 로비와 부패의 사슬이 이어져있다면 대체 그 조직은 어디로 가겠습니까. 성능보다 로비로 결정된 장비들고 싸워야 하는 군인들 목숨은요?
  법치보다 인치로 망해먹은 조선왕조의 사례만으로는 부족했나 봅니다.

  

  

• 조으냐구 | 2013-09-15 | 추천 0

  내부 고발자는 이유가 어떻든 배신자일뿐

  

  

• 파이오니어 | 2013-09-15 | 추천 0

  김영수 소령의 역할에 대해선 결론적으로 유보적입니다. 전직 총장 비리 밝혔다는데 뭐가 밝혀졌죠. 결국 활동비 유용인가 뭔가 였는데 그것은 오랜 관행이었고, 그런것을 세밀하게 따지자면 대통령부터 모든 국회의원, 심지어 지방의회 의원, 모든 장관, 장군들 다 걸릴겁니다. 김소령이 제기했던 문제들은 충분히 군내에서도 개혁적으로 하나하나 해결해 갈 수 있는 그런 문제들이었기에 김소령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일련의 성과를 내었는데 굳이 왜 윗선까지 물고 늘어져서 수십년동안 수고해 온 상관들의 명예에 먹칠을 하고 군전체는 부패하고 자기는 깨끗한것 처럼 그런 처신을 했어야 했느냐는 것이지요. 관행을 용인하자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하튼 결과적으로 많은 개인들이 죽고 상처 입고, 그 상황에 치여 고통당한 많은 사람들 생각하면 보다 신중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는 어찌돼었든 지금 살아 있지만 죽은 사람과 그 가족의 고통,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차제에 내부 고발에 대한 바른 행정적 처리가 되어서 거짓투서와 모략이 난무한 그런 단체가 되지 않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옳다고 100% 옳은게 아니고 틀리다고 100% 틀린것이 아닙니다.
  

  

  

• Waterfront | 2013-09-15 | 추천 0

  양면의 칼입니다. 내부고발 보다는 상시 개선제안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alfonso | 2013-09-15 | 추천 0

  내부고발을 당하는 입장이라면 내부고발자..가만 둬서는 안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제 삼자입장에서야 내부고발을 하는 사람울 환영할수있겠만요.
  내부고발을 한 사람들은 무조건 조직에서 떠나야합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조직을 위새서도 내부고발자가 조직에 남아있는건 너무 어색한 일이지요.

  

  

• Tangent | 2013-09-15 | 추천 0

  돌로두끼님// 죄송합니다. 스노든에 사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단순히 표면적으로 스노든 사건을 쓰게 되었는데. 제가 부적절한 표현을 쓰게 되었네요.

  

  

• 돌고루끼 | 2013-09-15 | 추천 0

  스노든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상한 기류는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군요.
  지금 스노든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면 정답이 나옵니다.
  중국에서 폭로를 시작해서 러시아로 망명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반역자입니다.
  

  

  

• 萬事參見 | 2013-09-15 | 추천 0

  역기능이라면 투서 보다는 밀고라고 하는 것이 옳은 표현 같습니다. 중국 북한 소련 등 공산당의 통치수법이지요. 중국에 사업장 있는 회사치고 저런 밀고투서가 본국 본사에 답지만하는 회사가 없지요. 수십년 동안 그렇게 잘 길들여져 있습니다.

  

  

• eceshim | 2013-09-15 | 추천 2

  너무 순기능만 봐서는 안됩니다.
  순기능이면 내부 고발이지만 역기능으로 투서라고 있죠. 즉 선임이나 상급자 엿이나 먹으라고 허위 사실이나 악의적 내용의 투서를 하면 윗사람 모가지 날라가는거 순시간입니다.
  즉 개인적 원한이나 앙금에 대한 복수의 수단으로 사용할 여지가 매우 다분하다는거죠.
  실제로 제가 있던 부대에서 제가 전입오기전 내무 부조리 때문에 못 살겟다고 살려달라고 소,중,대대장님 다 건너뛰고 사단 본부에 투서를 해서 줄줄이 영창하고 부대원 절반이 증발한 사건이 있습니다.
  하지만 웃긴건 투서한 새끼들이 더 심하게 내무 부조리를 자행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아무튼 양면을 다 봐야 한다는거죠.

  

  

• 참깨 | 2013-09-15 | 추천 6

  그렇게 내부고발자보호를 외치던 집단이 이번 리석기 사태 때는
  내부고발자를 다 까발려 버리더군요
  

  

  

• hykochu | 2013-09-15 | 추천 0

  깨끗한 사회로 가는 길이 어렵지요~ 저분도 앞으로 일이 더 잘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험에서 구한 RO제보자도 잘 보상하고 잘 보호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