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이) 미국에게 '도발'을 시전 했습니다.
에뷔선생 | 2013-08-27 23:10:01
조회 10366 | 추천 0 | 다운로드 7
미국가(이) 토머호크를 꺼냅니다.
저번에 마하 5짜리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이 실패안햇다면 이번이 첫 데뷔일수도 있었겠네요.
에뷔선생 | 2013-08-27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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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이것만 해도 아사드 정권은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1. 이란/러시아의 지원이 끊어짐.
현재 아사드를 지탱해주는건 이란의 병력/자금/무기 지원과 러시아의 무기 지원인데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되고 서방이 개입하면 이게 모두 차단됩니다.
국경선이 이어져있는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지원해줄 수 있겠지만 이마져도 서방의 공습때문에 위축될 수 있지요.
2. 항공력/기계화부대 차단
현재 아사드가 반군에 비해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분야가 항공력와 기계화부대인데 서방의 개입은 이 두가지 요소를 박살내버리죠.
이렇게 되면 현재 백중세에 가까운 전황이 반군에게 급격히 기울 수 있습니다. 리비아에서 그랬죠.
마상편곤 | 2013-08-28 | 추천 0
42333 | 2013-08-28 | 추천 0
특전팬다 | 2013-08-28 | 추천 0
한국문화 | 2013-08-28 | 추천 0
핵전쟁이라 경고하는 방법이 있으나 스노든 건에서 이미 강경 자세를 취해서
그렇게 까진 안 하리라 봐요.
김치찌짐 | 2013-08-28 | 추천 0
레바논-시리아-이라크의 문제는 서방이 그리 신경쓸 이유가 없지요.
2. 이란의 극단적인 선택이래봐야 핵개발의 가속화인데 이는 서방의 시리아 공격과 별 상관이 없습니다. 이란의 선택인거죠.
3. 러시아는 서방에 맞서 시리아를 지원할 능력과 의사 모두 없습니다.
4. 중동의 혼란이 세계경제와 직결되는건 석유 때문인데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사우디는 이란을 말려죽이기 위해 증산을 계속하고 있으며, 아사드와 이란의 몰락을 위해서라면 이런 기조를 이어갈 생각이 넘칩니다.
시리아/이라크/레바논에서 문제가 벌어지더라도 사우디가 있는한 그닥 걱정은 안되는군요. 게다가 오일샌드/셰일의 출현으로 중동의 석유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중동에서 일이 터져 공급불안이 시작되면 이런 움직임은 가속화 될겁니다.
nvwer | 2013-08-28 | 추천 0
이란도 더욱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고 러시아 역시 이미 리비아에서 겪고 시리아에서 또다시 겪는다면 이 다음엔 지금과 다른 좀더 강경한 행동에 나설지도 모릅니다. 러시아 입장이야 말로 우스워지죠.
이렇게 지금 이상 엉망이 될게 자명한 이상 서방세계가 어떤 판단을 할지가 문제인거죠. 중동은 아프리카와 다르게 혼란이 당장 세계경제와 직격됩니다. 제대로 수습될 감히 판단도 안되는 이 혼란에 대한 대책으로 서방세계는 뭔가 믿는게 있긴 한건지 우려스럽습니다.
삐죽이 | 2013-08-28 | 추천 0
하지만 이 후 이란과 이스라엘이 붙으면 전..그냥 한국에 가족들 여기로 불러 올것입니다........
scarlet | 2013-08-28 | 추천 0
팩토리짱 | 2013-08-28 | 추천 0
白翎海兵 | 2013-08-28 | 추천 0
김치찌짐 | 2013-08-28 | 추천 1
이것만 해도 아사드 정권은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1. 이란/러시아의 지원이 끊어짐.
현재 아사드를 지탱해주는건 이란의 병력/자금/무기 지원과 러시아의 무기 지원인데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되고 서방이 개입하면 이게 모두 차단됩니다.
국경선이 이어져있는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지원해줄 수 있겠지만 이마져도 서방의 공습때문에 위축될 수 있지요.
2. 항공력/기계화부대 차단
현재 아사드가 반군에 비해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분야가 항공력와 기계화부대인데 서방의 개입은 이 두가지 요소를 박살내버리죠.
이렇게 되면 현재 백중세에 가까운 전황이 반군에게 급격히 기울 수 있습니다. 리비아에서 그랬죠.
김치찌짐 | 2013-08-28 | 추천 0
2. 이스라엘은 아사드 정권이 무너지고 나서 들어설 정권이 공격적이며, 통제가 잘 안되고, 도발할 우려가 많다고 염려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아사드를 존속시켜줄 수도 없는거죠.
3. 이란은 아사드 정권에 병력과 돈, 무기를 대주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사우디는 이런 이란을 엿먹이기 위해 반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행금지구역 설정하고 지상지원만 해줘도 충분합니다. 이미 리비아에서 그렇게 했었고 수세에 몰린 반군이 순식간에 정부군을 압도했지요.
nvwer | 2013-08-28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8-28 | 추천 0
nvwer | 2013-08-28 | 추천 0
시리아 정권 입장에선 군사개입이 이루어 지더라도 이라크, 리비아와 다르게 정권붕괴를 초래하진 않을것이다 판단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白翎海兵 | 2013-08-27 | 추천 0
앞으로 한 100년쯤뒤는 중동에서 반미국가를 찾아보긴 힘들거 같군요...물론 이라크나 아프간 정권이 고때까지 무사하다면 말이죠....
김치찌짐 | 2013-08-27 | 추천 0
2. 서방이 개입에 별 열의가 없긴 하지만 화학무기 사용이 확정되면서 점점 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일찍이 오바마는 화학무기 사용이 레드라인임을 천명한 적이 있으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미국의 입장이 우스워지는거죠.
반군에 원리주의자들이 있는건 사실이고 그때문에 서방이 무기지원을 주저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비행금지구역 설정 및 폭격은 이들 세력을 지원하지 않고도 가능하지요.
사우디/요르단/터키/카타르 같은 수니파 아랍국가들은 예전부터 반군을 지원했습니다. 반면 이란과 헤즈볼라 같은 시아파 세력은 아사드를 굳건히 지지하고 있지요. 이미 종교전쟁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서방이 개입한다고 크게 바뀔건 없습니다.
3. 시리아 정부가 부인한다고 먹히는게 아닙니다. 현재까지 모인 증거는 정부군이 범인임을 지적하고 있지요.
nvwer | 2013-08-27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8-27 | 추천 0
nvwer | 2013-08-27 | 추천 0
두번째로는 서방세계가 적극적인 군사개입을 하지 않을거란 예상이죠. 시리아 내전은 종교전쟁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은 시리아 반군에 군사물자를 지원했다가 그것이 반군에 개입되어 있고 같은 수니파인 알카이다 등에 군사물자가 흘러들어갈것을 우려해 지금껏 적극적인 지원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라크에선 수니파 무장단체가 현 이라크 정권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종교전쟁이 확산될지도 모르고 시리아 정권붕괴시 또다른 적인 이슬람 테러단체만 배불릴수도 있죠. 이런 판국이니 군사개입은 정권 전복보단 화학무기시설에 대한 폭격 수준으로 이루어질것이란 예상이 많습니다.
세번째론 일단은 시리아정부는 유엔 조사단에 대한 저격, 화학무기 공격을 모두 반군이 벌인 일이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tunguska | 2013-08-27 | 추천 0
black jack | 2013-08-27 | 추천 0
핵무기 커넥션,미사일공장 커넥션,화학무기 방호물자 커넥션등등...북한과 커넥션을 시도한게 많습니다.
짝짝궁이 맞기에 저런짓한다고 보아지네요.
devilmaker | 2013-08-27 | 추천 0
eceshim | 2013-08-27 | 추천 0
요즘 많이 찍어내거 싸다는데
Winner | 2013-08-27 | 추천 0
미국도 토마호크를 이용한 공군기지와 군저장시설에 대한 공격정도로 끝내려 하지 않을까요?
eceshim | 2013-08-27 | 추천 0
흑표 전차 | 2013-08-27 | 추천 0
E | 2013-08-27 | 추천 0
후뚤후뚤 | 2013-08-27 | 추천 0
정은이가 이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오금이 저려야 할텐데
삐죽이 | 2013-08-2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