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특이하다 느꼈던 열병식
Gascan | 2013-07-28 12:00:18
조회 11248 | 추천 0 | 다운로드 4
2012년 멕시코 독립기념일 열병식인데
행사제대가 앞에총하고 구보함여
행진할때는 우리나라는 보병은 우로어깨총
특전아저씨들은 무조건 K1A 파지하고 행진하는데[무슨자세인지는 병기본봐도 안나오고 모르겟슴;]
저기는 아예 자기네들이 쓰는 화기를 들고와서 행진을 하는것 같네여
총기 파지하는 자세도 로우레디 하기 전의 자세로 행진하는 제대가 있고[역시나 이름이 기억안남]
특수부대의 복장도 니패드 엘보패드 전술조끼를 착용한걸로 보아 이것도 자기네들이 평소에 쓰던거 가지고 온듯..
그니까 저나라는 우리나라처럼 행사를 위해 병력들의 복장을 일괄적으로 맞춘게 아니라
행사용과 실제 쓰는것에 대한 조율을 적절히 한듯이 보이네요
뭐 물론 사람빼면 볼게없는 나라긴 하지만
웬지 제 눈에는 저게 더 실전적이고 멋져보이네요
더군다나 또 2010년에는 저기에 중국과 러시아도 의장대 보내서 참여를 했다지요
올해 열병식떄는 습건평 와가지고 같이 참관하고 그랫네요
그나저나 우리도 국군의날때 시가행진 하려나요
5년마다 하는거 08년 이후로 딱 5년 채웠는데
기대는 되지만 도통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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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행사병력이라고 모든 물품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전투복1벌, 전투화1족 및 기타 일부 소모성 물품은 지급해주고, 나머지 모든것은 자대에서 사용하는 것중 상태좋은 것으로 가져옵니다.
열혈조교 | 2013-07-29 | 추천 0
결국 클러치만을 이용해서 오와 열을 맞춰야 하는데 이게 상당히 고난이도 작업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수복 60주년 행사때는 대대적으로 준비하지 않아서 저흰 고작 3일 연습하고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2.2대대 | 2013-07-28 | 추천 0
kk9946 | 2013-07-28 | 추천 0
당시 여의도에서 국군의날 행사할때인데 준비만 거의 한달 이상 했었죠. 제 집이 마포아파트 였는데 아침에 운동 나왔는데 군인들이 구보한다고 마포대교 건너서 가든호텔앞에서 유턴에 다시 여의도로 갔죠. 웃통 다 벗고 반바지 차림에..... 그게 아마 30분 정도 계속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출근하던 남자들은 힘내라고 박수 쳐주고, 여자들은 어머 어머 ~~를 연발하던 기억이 잠시 스치네요.
42333 | 2013-07-28 | 추천 0
Gascan | 2013-07-28 | 추천 0
redthink1 | 2013-07-28 | 추천 1
행사병력이라고 모든 물품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전투복1벌, 전투화1족 및 기타 일부 소모성 물품은 지급해주고, 나머지 모든것은 자대에서 사용하는 것중 상태좋은 것으로 가져옵니다.
주바람 | 2013-07-28 | 추천 0
국군의 날 시가행진 보고 싶지만...08년도인가 강남에서 시가행진 보았지만 어떤 미친놈이옷벗고 난리치는것을 보면서 종북이 평화란 피켓들고 시위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네요.무엇보다도 군인들이 힘들어합니다..
상징적인 효과도 없다고 보고요..열병식이나 시가행진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