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있던 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Tangent | 2013-07-26 21:50:24
조회 5652 | 추천 0 | 다운로드 0
면목없지만, 자사방 취지에 맞지 않게 개인의 사시로운 감정에 휘둘려,
본인의 삶을 비관하는 글을 작성하였고,
그에 맞는 질타를 받았습니다.
한곳에 지금까지 올인을 했는데, 아쉽게도 마지막 기회를 이렇게 본인이 스스로 자초하여 날려먹었죠.
내년 2014년이면, 전문대 졸업을 하게되고 사회로 나가야 하는데,
한곳에만 집착하게 되어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다시 간부사관으로 재도전 할 것인지, 아니면, 학교와 연계하여 산학협력 기업(코레일 하청, 파견직 계약직)으로 가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제 고향에 잔류해서 다른 일을 할 것인지 별의 이상한 생각도 드네요.
아직 23년 밖에 살지 않았지만, 아직도 그 아쉬움과 허탈감이 끝까지 남아 아쉽네요.
다시한번 제가 제 감정과 울분을 참지 못하고, 경솔한 행위를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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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한없이 부럽습니다. 비관적인 삶이란 없습니다. 다만 덜 즐거울뿐... 그것도 인생 다 살고 생각할
문제입니다.
돌배 | 2013-07-27 | 추천 0
hawkeye5 | 2013-07-27 | 추천 0
09999 | 2013-07-27 | 추천 0
내가 잃어버린 30년을 갖고있는 젊은이가 뭔 근심이 그리 많으신가...
시간을 아껴쓰고 쪼개쓰면서 뭐가 되었든 열심히 하세요 그럼 이삼십년 후에 님처럼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이를 위해 조언해줄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될겁니다.
양날의칼 | 2013-07-27 | 추천 0
님 나이의 숫자만 보고도 부러워 할 사람은 많습니다.. 이리 부딛히고 저리 부딛혀도 보세요.ㅜ그러다 보시면 잘 되실겁니다 ㅎㅎ
팔도병마사 | 2013-07-27 | 추천 0
daeguug | 2013-07-27 | 추천 0
hkb1215 | 2013-07-26 | 추천 0
daeguug | 2013-07-26 | 추천 0
black jack | 2013-07-26 | 추천 0
black jack | 2013-07-26 | 추천 0
그래도 골골하면서도 살아가니 삶의 의욕을 잃지 마세요.
국비 지원 자격증으로라도 지게차, 용접, 등등 가리지 말고 배우세요. 요즘 남자들 장가는 30세넘어서 가니
제발 제 말 믿고 적어도 1년, 보통은 3~4년은 자격증 따세요, 진짜 사무치는 마음으로 충고 드립니다.
마음은 석, 박사지만 현실은 밑바닥이 수두룩합니다.
산하 | 2013-07-26 | 추천 0
必死必殺 | 2013-07-26 | 추천 0
산하 | 2013-07-26 | 추천 0
코스모스 | 2013-07-26 | 추천 0
제가 요즘 걸그룹들을 보며 혀를 차는 친구나 나이 어린 사람에게 하는 말이 있어요.
걸그룹 재들은 어린 나이에 자기가 하고 싶은걸 찾아, 재능에 더해서 많은 노력으로 저렇게 활동하고 있다. 너는 십대에 너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할 생각을 했느냐? 아니면 너가 그 나이에 너가 하고 싶은걸 정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했느냐?
저 친구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걸 정하고 그만큼 노력하였다는것만으로도 너같은 얘 열명보다 낫다. 우습게 보지마라. 물론 나도 재네들보다 못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알고 그것을 이루기위해 노력한다는것으도 충분히 대단한 것입니다.
원하는것을 얻지 못해다고 실망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더구나 23살에는.
자유펑 | 2013-07-26 | 추천 0
된다면 간부사관 도전하세요...!!
인생은 화살..!!!
uzi9mm | 2013-07-26 | 추천 0
김상우 | 2013-07-26 | 추천 0
PS. 기회로만 놓고보면 삼사 아직 한두번 더 도전할수 있지않나요
vector4 | 2013-07-26 | 추천 1
한없이 부럽습니다. 비관적인 삶이란 없습니다. 다만 덜 즐거울뿐... 그것도 인생 다 살고 생각할
문제입니다.
날까막 | 2013-07-2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