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래도 군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강대한조국 | 2013-07-23 10:36:32
조회 13925 | 추천 0 | 다운로드 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387755&isYeonhapFlash=Y
이번에 폐지된 연예병사가 그동안 전시임무자체가 아예 없었다는 것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고
합니다...
참 군생활하면서 임무카드한번쯤은 다들 보셨을 것으로 압니다만 그거 짬먹어가면서 나중에 분대장
을 달면서 계속 고쳐야 하는데 나중에는 약간 가라로 쓰기도 했지만 어찌되었든 전시에 임무는 항상
기억하고 있었지요...
또한 짜증났었던 훈련중에 하나가 바로 준비태세발령이었는데 진짜 이것때문에 애들 엄청 갈구고
오히려 RCT훈련나갈때보다 더 예민했었는데... (대대장이 이거 검열을 빡시게해서...)
준비태세 발령되고 군장싸서 더블백에 개인물품 싹다 쳐박고 내무실 비품까지 싹챙기고 직속상관
적혀있는 액자까지 떼고 행정반 뛰어가서 사무용품까지 다 챙겨나오고 탄받고 모의수류탄받고
(탄카드로 대체하기도 했었지만) 소산지 집결하는 훈련같은거 한번쯤은 군생활하면서 다들 받아
보셨을 텐데 이친구들은 아예 이런임무자체가 없었다니... 더욱 충격적인 것은 군생활하면서 자대
배치 받고 단한번도 사격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도데체 이것이 군인 맞는지 아예 연예인도
이제부턴 의사 변호사 판사처럼 전문직으로 인정해 장교로 입대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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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lise | 2013-07-23 | 추천 0
유현영 | 2013-07-23 | 추천 0
조강국 | 2013-07-23 | 추천 0
혜보명준 | 2013-07-23 | 추천 0
연극인가..뭔가하는 부대인데, 서울시에서 운영한다고 했던가 하는데.
요즘 연예인들 의경으로 빠지는 이유가 저 부대 갈려고 하더군요.
군인이 훈련 받고 근무하는게 당연한거고, 의경으로 갔으면 경찰 보조 역할를 해야지, 뭔놈의 연극생활을 하는지..정말 부조리가 끝입니다.
취지는 좋으나 그걸 악용하는 놈들도 문제지만, 애초에 저런 부대를 뭐할려고 만들어서 위화감을 조장하는지 모르겠군요.
데프콘 | 2013-07-23 | 추천 0
군사기에 역행하는 행동ㅋㅋ
동동구리무 | 2013-07-23 | 추천 0
tunguska | 2013-07-23 | 추천 0
daeguug | 2013-07-23 | 추천 0
uzi9mm | 2013-07-23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3-07-23 | 추천 0
(허기사 좀 이름있는 연예인들은 한국에 안남아 있을려나...)
현대화 | 2013-07-23 | 추천 0
공병의꽃조립교 | 2013-07-23 | 추천 3
패닉 | 2013-07-23 | 추천 0
거기 직원과 연예기획사들과의 유착도 조사 해야 하는거 아닌가? 특정 직원 인솔 땐 항상 부대밖에 숙소를 정했다고 하고...그 직원이 직접 연예병사 선발에 참여 했다는데.....
강대한조국 | 2013-07-23 | 추천 0
라고 대놓고 말은 못하겠으나 그들이 전부 전시에는 할일이 없던 사람들이었다니...
조영재 | 2013-07-23 | 추천 0
turuko | 2013-07-23 | 추천 0
글리세린 | 2013-07-23 | 추천 1
강대한조국 | 2013-07-2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