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작]퍼시픽 림..리뷰.........!!!!강추!!!!!
만세보령 | 2013-07-12 00:45:36
조회 13856 | 추천 0 | 다운로드 15
2013년 헐리웃 영화에서 가장 기대했던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물론 월드워Z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만..이 영화는 가장 궁금한 영화였습니다.
트레일만 보면 드는 생각``도대체....뭐야 이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박!!! 어썸...릴리 어썸!!!!!!!!!!!!!!!!!!!!!!!!!!!!!!!!!!!!!!!!!입니다.
평범한 내용..싸워서 이기는 내용..머 맞습니다..
어디 헐리우드에 고고한 철학과 뇌를 자극하는 고차원 방정식의 실타래를 푸는 영화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여름 시즌에 개봉하는 영화에 말입니다.
이 영화의 백미는 그 괴물들 카이주와 예거가 싸우는 장면의 긴장감이었습니다.
근래에 이런 긴장감 가져본 적이 없었거든요..
트랜스포머에서 말하는 로봇들이 치고 받고 싸우는 것을 보면..그렇게 고도의 기계기술을 가진 너희들은 어째...
그렇게 쏘고도 명중탄이 없니..라는 생각을 하며..이건 그냥 쇼다..쇼다...
인간들도 이미지형상 기억해서 날리는 기술을 선사하는데 우주에서 온 너희들이 불과 몇백미터 거리에서 수십미터의 덩치를 못 맞추냐..
라고 말이죠..
그러나 퍼시픽림은 원초적인 파이팅을 보여줍니다.
물론 아니 그런 무기가 있으면 진작에 쓰지..왜 맞고 지금 꺼내..라는 의문이 들수 있습니다.
뒤에서 앞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더군요..
그 만큼 관객들도 집중하게 보고...야..어서 칼을 꺼내서 죽여~~!!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는 것 같았습니다.
평범한 여름시즌의 헐리웃 영화의 줄거리를 가지지만...
근래에 볼 수 없는 빅빅빅한 크기로 빠이팅을 선사해 주기에...크리딧 다 올라올 떄 까지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 끝나는 순간 반전이 있더군요..끝난다고 바로 뜨지 마시고 영상 크리딧은 끝까지 보시길 바랍니다..^^
아 정말 감동 먹었습니다.
(일본 여배우 비물모가 있더군요..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송파cgv가서 제대로된 사운드로 보았어야 했습니다.
반드시 영화로 봐야 합니다..이거 컴으로는 봐서는 않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1살때부터 영화평을 pc통신과 인터넷에 올렸지만.....
이런 흥분을 주는 영화는 몇 편 없었는데요.... 추천드립니다.
퍼시픽림...밀덕에겐 강한 메카닉스멜의 향기에 취하게 되실 것 입니다.!!
(러시아의 조종사인데 안타깝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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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CHAOS | 2013-07-12 | 추천 0
기획부터 그걸 생각하면서 만들었을겁니다.
42333 | 2013-07-12 | 추천 0
에프터쿨쿨 | 2013-07-12 | 추천 0
grapeseed | 2013-07-12 | 추천 0
므흐흐 | 2013-07-12 | 추천 0
므흐흐 | 2013-07-12 | 추천 0
그럼 지도 펼쳐놓고 궁구해 볼까요?
무선 제작국 미국을 기점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죠?
미국-!
멕시코-약 빠느라 도움 안되고, 고테말라부터 에콰도르까지- 쩌리들,
페루-포도주나 만들어!, 뉴질랜드-오스트렐리아 부록,
오스트렐리아-! , 말레이지아-필리핀- 이건 또 뭐지?대만-???,
일본-!,
러시아-! ,캐나다-미국 부록.
저 갑툭튀한 중공을 제외하곤 나올만한 나라는 모두 나왔습니다.
만세보령 | 2013-07-12 | 추천 0
죄송합니다. 제가 님의 글을 곡해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 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엄준호 | 2013-07-12 | 추천 0
grapeseed | 2013-07-12 | 추천 0
뭐죠 이건- _-;;;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3-07-12 | 추천 0
만세보령님의 글을 보니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근데 월드워z같은 영화는 되지 말아야 하는데 --
월드워z는 너무 결말이 싱거워서...
만세보령 | 2013-07-12 | 추천 0
맞습니다. 어른들의 동화인데
저는 판의 미로가 경고같습니다. 스페인내전이라는 배경이 깔려 있지만 그것은 어른들이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중에 하나와 아이의 성장기를 겹치면서 어른.부모의 태도와 상황이 그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경고 같았습니다.
이것을 참 말로 하기 힘들죠..판의 미로가 그래서 컬트영화로 부르기도 하구요. 어렵긴 어렵습니다..
우보천리 | 2013-07-12 | 추천 0
팬심이 발동하는건 이해가지만 그렇다고 그 영화를 자신과 동일시하지마세요
님이 뭔가를 좋게보면 세상모두가 좋게봐야하는 겁니까?
grapeseed | 2013-07-12 | 추천 0
이상한 해석은 하지마시구요
uzi9mm | 2013-07-12 | 추천 0
치적인 영화일수도 있고, 내전인가?로 인해서 반
군을 색출하고 고문하고, 반군의 기습으로 인해서
혼란에 빠지는 어른들의 복잡한 세계만큼이나 아
버지를 잃고, 동생을 임신한 엄마와 함께 지내는
어린소녀가 지하세계의 공주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성장영화일 수도 있구요... 혹은 어른
들의 복잡한 세상사와 달리 요정을 만나고, 지하세
계의 존재들이 나오는 모험을 하는 소녀를 주인공
으로한 판타지영화일 수도 있구요... 굉장히 독특
한 영화인데요... 어린애들 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어둡고 독특한 판타지영화라고 할 수 있겠죠...
우보천리 | 2013-07-12 | 추천 0
근데 로봇하면 한국도 일가견있는 나라인데 일본로봇을 출현시킨건 역시 일본시장을 한국보다 더 신경쓰는
할리우드의 단면인가봐요 늘 그렇듯 영화상에서 동양의 비중은 미미하겠지만
만세보령 | 2013-07-12 | 추천 0
uzi9mm | 2013-07-12 | 추천 0
가요? 판의 미로라든가, 헬보이 시리즈 같이 어둡
고 독특한 판타지적 요소가 있는 작품을 많이 한,
특히 판의 미로를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 저로썬 감
독이 이런 개인적 취향을 갖고 있었다는게 놀랍게
보이네요...
uzi9mm | 2013-07-12 | 추천 0
니메이션 에반게리온에서의 장면과도 비슷 하네
요... 거기서도 결속장치에 연결된채 서 있는 에
바초호기의 눈높이에 설치된 비계에서 에바의 얼
굴 정면을 쳐다보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그것이
연상 되네요... 그리고 로봇의 출격 직전 각각의 장
치들과 플랫폼들이 오퍼레이터들에 하나 하나 해
제되고 괴물과 맞짱 뜨러 가는 것도 에바랑 비슷
하기도 하구요... 뭐 윗분들 말씀대로 어찌보면 감
독의 대형 오덕 프로젝트일수도 있지 않을런지??
daeguug | 2013-07-12 | 추천 0
daeguug | 2013-07-12 | 추천 0
grapeseed | 2013-07-12 | 추천 0
잘 보면 관련 장르 클리셰로 떡칠이 되어있어요
한마디로 이건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2억달러짜리 장대한 오덕질 영화인 겁니다
관련 장르물을 좋아하신다면 400%만족하시겠지만 그게 아닌 분은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물론 저한테는 최고였습니다!
The Undertaker | 2013-07-12 | 추천 0
혼자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장르 특성상^^
가능한 아이맥스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네오제다이 | 2013-07-12 | 추천 0
우리나라에선 영구형님과 매니아들 빼고는 별로 일듯 ... =3=3=3 (후다다닥 )
9one | 2013-07-12 | 추천 0
너무 전개도 빠른거같고 주인공 말곤 다른 로봇은 모 금방 ㅜㅠ 기대는 하지말고 보세요
42333 | 2013-07-12 | 추천 0
패닉 | 2013-07-12 | 추천 0
음...2편에선 한국도 선보인다는 루머를 듣긴 했는데.....어찌될지..
다른 나라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뉴질랜드는 진짜 ...ㅋㅋㅋㅋ 저걸 만들 중공업 기반이 있을라나?
군사력도 호주에 빌붙고 있는 애들인데...;;
뉴질랜드가 아니라 우리가 들어갔어야 했음...
kate10 | 2013-07-12 | 추천 0
아예 연안자체가 태평양에 속해있는 나라들로 구성된 거겠죠. 역시 태평양을 연안에 두고 있는 캐나다가 안나오는걸 보면 또 다른 이유도 있을거 같네요.
만세보령 | 2013-07-12 | 추천 0
만세보령 | 2013-07-12 | 추천 0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3-07-1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