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는 남침인가요? 북침인가요?
쿵쿵이 | 2013-07-10 14:38:48
조회 11219 | 추천 1 | 다운로드 1
오늘의 퀴즈를 내겠습니다.
서풍(西風)은 서에서 불어오는 바람일까요? 동에서 불어오는 바람일까요?
북침(北侵)은 북에서 침략했다는 뜻일까요? 남에서 침략했다는 뜻일까요?
외침(外侵)은 외적이 침입했다는 뜻일까요? 외적을 침입했다는 뜻일까요?
이 문제는 우리나라의 암기교육 위주의 신세대와 구세대간의 오해가 아닐까요?
요새는 한자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그다지 없으니 단어의 뜻을 이해하는 사람도
적고 차이를 설명해줄 사람도 없고 그저 특정사건과 단어를 외우기만 하니까
발생하는 해프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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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
지금까지 모든 교과서, 공간 전사에는 남침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혼란이 있을 턱이 없습니다. 그걸 북침으로 우겼던것이 일부 좌익 세력입니다. 즉 남한이 북한을 먼저 침공했다는 논리이지요. 그게 90년대 이후 공산주의 국가가 모조리 멸망하면서 방출된 여러 기밀 자료를 통해 북괴의 남침, 그것도 김일성 단독 전범론이 정설이 되면서 쏙 들어갔다가 90년대 말부터 사상적으로 좌경화된 교사와 역사가들에 의해 야금 야금 다시 나온겁니다. 공개적으로 까지면 주어 없음, 혹은 북(주어)가 침(동사)했다는 식으로 얼버무린 겁니다.
그저 결과에 끼워 맞춘 견강부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이몽 | 2013-07-12 | 추천 0
lovely | 2013-07-12 | 추천 0
효종은 북벌을 추진했을까, 남벌을 추진했을까
'조선침략'은 조선이 침략했을까? 조선을 침략했을까?
madbug | 2013-07-11 | 추천 0
그런데 역시 당신도 가정교육은 못배웠나보군요. 역시 무례한거보니..
내가 무례하다고? 님이 쓴 댓글이나 보고 말하세요.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을 먼저 언급했는지, 자신이 상대방을 먼저 언급했는지.. 자신이 뭘했는지도 모른다는 거군요.
15년전? 나는 정확히 29년전 예를 들겠습니다.국민학생 시절 시험문제에 꼭 나오던 문제가 6.25는 남침이냐, 북침이냐? 였고, 당연히 답은 남침이지만 한 반의 절반가량은 틀렸습니다.
왜 틀렸냐고 선생님께서 물으시면 다들 북한이 침략했으니까 북침으로 알았다는 겁니다. 그러다 계속적인 반복교육에 6.25=남침 이란걸 확실히 알게된겁니다.지금의 어린 학생들과 다르지 않다는거요.그런데 그걸 종북탓, 빨갱이탓이라 하니..
저는 맞혔냐고요? 위와같은 이유로 1학년때 틀린이후 주욱 맞혀왔네요.
제가 발끈하는 누굴 닮았다고요? 그게 누군지 모르지만 님이야말로 앞만 바라보며 남탓이나 하는 어느부류들과 닮았군요. 남탓을 하기전에 전에 자신은 무엇을 했나 돌아보세요.
hawkeye5 | 2013-07-11 | 추천 0
분명히 15년전 쯤에 전혀 혼란이 없었던 용어였고 교과서와 모든 전사에 딱 남침이라고 명확히 나온 사안입니다. 본인이 몰랐다면 이제부터 고치면 될 일이지 사실을 지적하면 발끈하니 꼭 누구 같군요. 제가 말씀 드린 사항은 전부 사실이니 본인이 직접 확인해 보시면 될 일입니다. 글고 전 댁이 먼저 제 아이디 거명하기 전에 님의 글 눈여겨 보지도 않았습니다. 뭘 발끈?? 과대망상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당신이 어려서 독서량이 부족한걸 스스로 밝히실 필요는 없잖습니까? 그땐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였습니다.
사이몽 | 2013-07-11 | 추천 0
madbug | 2013-07-11 | 추천 0
자신의 뜻을 주장하는건 좋으나 예의범절은 지켜가며 주장하세요.
붉은날개 | 2013-07-11 | 추천 0
북한의 남한침략.....
냐옹냐옹냐옹 | 2013-07-11 | 추천 0
그릇된 의식을 심어주려는 세뇌인데 이리된 마당에 단어 줄이지 말고
확실하게 북한의 대한민국 기습 공격이라는 식으로 표현했으면 합니다.
줄이려고 하니까 이런 저런 개소리가 마치 말이 되는 것 마냥 포장되니
아예 그런 싹을 뽑아 버려야죠.
김일성의 북한이 적화 통일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을 기습 공격한 명백한 민족대학살 전쟁 !
이렇게 확실하게 문구를 박아버리게 만들어야죠.
이거걸 남침이든 북침이든 뭐라 씨불이던 문장 줄이면 벌금형이라던가 떄려 물리게요.
북한의 기습 남침 이따위로 설명하니 애들이 감흥이 없는 겁니다.
공군헌병 617기 | 2013-07-11 | 추천 0
꽃미남효지니 | 2013-07-11 | 추천 0
"북한의"라는 주어가 있으면 "남침"은 북한이 남쪽을 침략함이되지요.
주어가빠지면 말이 묘해진다는건 아실터.. 걍 "남침"이 되면 남쪽에의한 북쪽침략이 됩니다.
이번 "북침"도 주어가 빠졌으니.. 북한에의한 남쪽침략이 되는것이지요..
근데 이건 80년대 이전에 반공교육받는 사람들과는 말뜻이 틀려버리게된게 문제였겠죠..
우린 항시 주어가 "북한에의한"이 기본값이었지만 80년대 이후는 기본값이 사라졌으니말이죠.. 세월이 흐르면 교육방법도 바뀌게 되는만큼 정의도 틀려질수도있는만큼 이해를 해야죠
종북빨갱의 용어혼란전술이라는 SF소설은 둘째치더라도요..
다행히 국방부가 늦게나마 북한의 남침이라는 공식용어를 발표해서 다행이긴합니다.
moresaza | 2013-07-11 | 추천 0
전교조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전교조가 이런 오답률을 가져오게 했다는 팩트나 근거자료는 뭔가요?
싱글라이프 | 2013-07-10 | 추천 0
외국어를 배운다는것은 그국가사람의 사고방식을 익히는 것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그 부작용아닐까요?
국사도 대충 한글 맞춤법도 대충인 세상에서 갈수록 의미가 불분명해지는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정전 | 2013-07-10 | 추천 0
GOOD | 2013-07-10 | 추천 0
乙支文德 | 2013-07-10 | 추천 0
이말은 교육현장에서 북한의 남침!!!! 가리고 가르치지 않는다는 뜻인거죠
그럼 북침남침 한자 배우지 않는 세대는 햇갈릴수 밖에요
지금 부터라도 그냥 간단명료하게 북한의 남침!!!!!! 이라고 확실하게 가르키면 이런 혼란 절대없습니다
乙支文德 | 2013-07-10 | 추천 0
나이좀 있는 세대는 국민학교때 확실하게 배웁니다. 북한의 남침!!!!!
이거 보다 더 확실한 교육이 어디있나요
용어 혼란이니 뭐니 다 이런거 핑계에 불과한거구요
잘못 가르켜서 그런겁니다. 햇갈릴걸 햇갈려야죠
GOOD | 2013-07-10 | 추천 0
한 | 2013-07-10 | 추천 1
melotte | 2013-07-10 | 추천 0
한자교육부재도 아주 조금은 잇겠지만
절대적요인은 바로 악질적으로 의도한 용어혼란전술
42333 | 2013-07-10 | 추천 0
hawkeye5 | 2013-07-10 | 추천 0
이제라도 확실하게 정정하고 다시 교육하면 되는 일입니다.
더불어 그런 혼란을 초래한 분탕 종자들을 색출, 발본색원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 입니다. 다시는 다음 세대가 이런 간단한 문제로 혼란을 겪게 해선 안됩니다.
그래서 교육을 선생들에게만 맞겨 두어선 안되는 겁니다...
anonymouser | 2013-07-10 | 추천 0
anonymouser | 2013-07-10 | 추천 0
anonymouser | 2013-07-10 | 추천 0
冠辆籍 | 2013-07-10 | 추천 1
단지 남침,북침 이라는 한자어가 헷갈려서 하는 소리지~~!!거기다 종북은 왜 갔다 붙이는지 모르겠네~~!!
서종범 | 2013-07-10 | 추천 1
고맙습니다 | 2013-07-10 | 추천 3
아크투르스 | 2013-07-10 | 추천 1
2) 효종의 만주 공격 계획은 북벌 이라 불리움
목적 방위를 쓰는 표기가 옳을 듯....
가이바G | 2013-07-10 | 추천 2
언론이나 여러 미디어에서도 북의 남침이라고 해왔습니다.
단순 북침 남침 이런식으로 떠든건 그렇게 오래 안됬죠.
정전 | 2013-07-1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