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 스티븐 | 2013-07-07 | 추천 0

  동체착륙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동체착륙은 방향을 제어할 수단이 없어 활주로를 쉽게 벗어납니다.

  

  

• mungs | 2013-07-07 | 추천 0

  그래도 사고 규모에 비해 피해가 조금이라도 작아 다행이네요.
  사망자들은 10대 중국여자들이라는데 명복을 빕니다.

  

  

• 화력터널 | 2013-07-07 | 추천 0

  또한 착륙직후에 강한 충격을 받았는지 그자리에서 랜딩기어가 부서졌더군요. 이는 고도조절이 불가능해 급강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항공사고수사대에서도 여객기가 급강하하는 경우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유압이 없었던 경우였죠. 사고 사진을 보니 유액이 빠진거같지는 않은데 유압에 신호를 주거나 힘을 전달하는 쪽에 문제가 있지않을까 합니다.

  

  

• 화력터널 | 2013-07-07 | 추천 0

  제 생각은 좀 다른데, 충돌위치가 활주로의 중간이 아닌 오른쪽으로 많이 치우쳐있습니다. 그런데 동체착륙이 끝난지점은 활주로의 왼쪽이죠. 파편이 흩어진 방향을 봐도 그렇고 보잉 777이 활주로에 사선으로 진입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던걸로 보입니다.
  이는 비행조종계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적인 동체착륙의 경우엔 활주로를 어느정도 날다가 서서히 속도를 줄이는데 이번 사고는 전혀 다른걸로 보입니다. 활주로의 방향과 어긋나게 진입했다면 엔진하곤 관련없죠. 글라이더도 방향은 조절할 수 있는걸요.
  고도조절에 실패했고 여객기의 방향조절에도 실패했다면 원인이 하나가 아닐거란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꼬리날개와 수평미익 둘다 문제가 발생해야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죠. 유압이나 신호전달에 문제가 있는거같은데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려면 시간 좀 걸릴듯합니다.

  

  

• Ψ Ω Ψ | 2013-07-07 | 추천 0

  지금가지의 전문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1]"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부딪혔다는 것은 비행기의 중력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는 뜻"
  
  [2]"꼬리 날개는 비행기의 자세를 정확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데 이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을 확률이 있다"
  
  [3]"조종사가 사전에 구급차를 준비시킨 것은 기체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착륙을 위한 랜딩기어에 이상이 생겨 꼬리 부분이 먼저 활주로에 부딪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