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4]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2

  그렇다면 조종사 과실이겠군요

• key4078 | 2013-07-08 | 추천 0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평상시 착륙 30분전에 고도 1만피트까지 하강하는 반면 이번 사고기는 착륙하기 10분을 남겨놓고서야 1만피트까지 하강했다고 하네요. 설마 네명이나 되는 베테랑 기장들이 이런 실수를 할리는 없을테고 고도계나 다른 계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일부러 늦게 하강을 한 것일까요? 참고로 기내판매 및 항공기내 기타 활동은 고도 1만피트 이상에서만 허용된다고 합니다.

  

  

• 승민의기사 | 2013-07-07 | 추천 0

  조종수님 항공기 추락사고 발생해서 뉴스거리 생겻다고 종방들이 신난게 아니라 종방들은 재난이나 대형사고 발생시 의무적으로 이와 관련된 보도를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뱃살왕자 | 2013-07-07 | 추천 0

  결과 나오고 나서 욕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냥 지켜보고 다친분들 쾌유 바라고 고인들 명복 빌어주면 됩니다.

  

  

• 개념은갖추자 | 2013-07-07 | 추천 0

  괌은 조종사 과실이 주원인 맞습니다. 출발 전에 글라이드 슬로프 고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아 이를 인지하였고 계기 오작동이 일어났으면 컨트롤에 재차 확인을 했어야 했고 부기장의 상승 요청을 기장이 씹어먹는 바람에 사고가 났기 때문에 조종사 과실로 인한 사고라고 봐야됩니다.

  

  

• key4078 | 2013-07-07 | 추천 0

  http://images.politico.com/global/2013/07/06/130706_sfo_aerial_2_ap_605_978.jpg를 보면 UA 885편이 28L 유도로에 있는 것이 보입니다. http://www.flyertalk.com/forum/21053107-post580.html에 따르면 UA885도 28L에서 이륙하려고 했다고 하네요. (유도로에서의 진행방향을 혼동하실까봐 설명해드립니다만 사고초기 사진인 http://www.airliners.net/uf/view.file?id=155118&filename=php497qRc.jpeg을 보면 사고수습과정에서 UA 885편이 방향을 180도 회전한 것을 아실수 있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 당시 28L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것 같네요. 독립기념일 연휴라 항공편수가 늘어나서 임시로 열었을수도 있겠지요.

  

  

• 정전 | 2013-07-07 | 추천 0

  777기가 자꾸 사고 나는건 기체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듯...
  러시아에 불시착한 777기도 엔진에 이상이생기고
  이번것도 엔진때문인지 진입할때 속도가 빨랐다고 하는듯 그래서 속도를 줄이려고 기수를 들었는데
  그결과 꼬리부터 땅에 부딛쳤다고...
  777기가 문제가 좀 있는듯..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또 다른 목격자에 의하면 처음엔 고도를 높게 잡고 오다가 뚝 떨어져서 타 비행기보다 고도가 낮아졌다는 말도 있는데 그렇다면 공항근처에서 발생하면 치명타를 가져오는 터뷸런스 가능성도 열어둬야 겠군요.
  
  항공기 사고는 대개 조종사실수+기체결함+날씨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예가 많거든요

  

  

• 화력터널 | 2013-07-07 | 추천 0

  곧 공식브리핑이 나온다는데, 목격자말로는 정상적으로 접근하다가 갑자기 급강하하면서 활주로의 끝에 부딪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인기어와 꼬리날개가 방파제에 부딪쳤다는군요. 으흠...미국쪽은 조종사의 착각으로 몰고가는 분위기고 한국은 비행기의 문제로 몰고가는 분위기네요. 어찌될지...

  

  

• 화력터널 | 2013-07-07 | 추천 0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D%95%AD%EA%B3%B5_801%ED%8E%B8_%EC%B6%94%EB%9D%BD_%EC%82%AC%EA%B3%A0
  http://en.wikipedia.org/wiki/Korean_Air_Flight_801
  
  저는 여기 견해를 말하는 것인데, 다큐에는 그런 내용이 하나도 안나오는게 문제입니다.
  이번 사고는 시계가 좋고 악천후도 아니어서 조종사가 착각할 이유가 없는데요. 대한항공 801편 괌 추락사고는 심한 스콜이 쏟아지는 중이었고 그것도 야간에 착륙을 시도하는 중이었죠. 저는 솔직히 테러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배제되었더군요. 대낮에 발생한 사고이고 조종사도 생존해있는데 아직까지 원인이 발표되지 않은거 보면 음모론을 제기하고 싶어집니다.

  

  

• 마린892 | 2013-07-07 | 추천 0

  화력터널님
  항공사고수사대다큐에서 제아무리 공정한척해도 팔은 안으로 굽게 마련이죠.

  

  

• key4078 | 2013-07-07 | 추천 0

  네 앞서 말씀하신대로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조종사가 그런 어이없는 착각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긴 하네요.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제가 앞에서도 언급한 바처럼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 간격이 너무 좁아서 활주로간 ILS가 중복이 되어 문제가 유발되고 이로 인해 조종사가 착각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라는 것을 고려하면 key48님이 인용한 잘못된 신호 이야기는 예전에도 있었죠

  

  

• key4078 | 2013-07-07 | 추천 0

  괌사고의 경우 Glideslope가 동작하지 않는다는 경고를 미리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Glideslope가 (다른 전자기기로부터의 간섭 등으로 인해 허위신호를 받아) 갑자기 동작함으로서 조종사를 착각에 빠뜨린 것이 주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kihuni/11991247

  

  

• 화력터널 | 2013-07-07 | 추천 0

  대한항공 747 괌 추락사고에 대한 항공사고수사대를 봤는데 화가 날정도로 미국입장만 대변하더군요.
  미국입장은 여객기와 공항시설 모두 멀쩡했는데 조종사들이 착각해서 활주로 보다 더 먼거리에서 랜딩을 시도했다고 하죠. 그러면서 조종사가 약을 복용했느니 무리한 운항스케쥴에 혹사당했느니 하면서 해당 조종사들은 괌공항을 자주 오갔던 경험이 많아서 조종사의 착각이라고 단정짓더군요.
  그러나 한국입장은 괌공항의 착륙진입유도장치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보통의 공항은 착륙진입장치를 따라가면 활주로 끝에 도달하게 되어있는데 괌공항은 착륙진입장치를 따라가면 활주로보다 더 먼 거리에 도달하게 된다고 말이죠. 그래서 조종사들이 그 신호를 보고 착륙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 주장했죠. 실제로 그 이후 일본항공소속 747도 같은 유형의 사고를 당할뻔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 사고는 공항시설에 문제가 있었던거라 봅니다. 다른 공항들처럼 괌 공항에 표준적인 장비를 설치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죠. 또한 착륙유도장치가 부정확해서 활주로가 아닌 곳으로 항공기를 유도하는 일마저 있었다고 했는데 그 다큐에는 그런 이야기가 하나도 안나오더군요.

  

  

• key4078 | 2013-07-07 | 추천 0

  https://pilotweb.nas.faa.gov/PilotWeb/notamRetrievalByICAOAction.do?method=displayByICAOs&reportType=RAW&formatType=DOMESTIC&retrieveLocId=SFO&actionType=notamRetrievalByICAOs 를 보니 28L뿐만 아니라 28R도 inoperative로 나오네요. 어떤 사람의 분석에 의하면 ILS가 inoperative하더라도 잘못된 신호가 수신되어 계기판을 작동시킴으로서 조종사를 착각에 빠뜨렸을 수도 있다네요. 예전에 괌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801편도 비슷한 경우였다고 합니다.

  

  

• key4078 | 2013-07-07 | 추천 0

  http://www.reddit.com/r/worldnews/comments/1hrewx/asiana_airlines_boeing_777_has_crashed_at_the_san/에 보니까 SFO공항 활주로자료와 다양한 분석이 올라와 있네요. 참고하시길...

  

  

• 계림 | 2013-07-07 | 추천 0

  무전 잘들어보면
  7마일 남았을때는 평온했고 갑자기 다급한 214편의 무전이 날아오고
  관제가 이머전시랜딩이라고 짧게 말하고
  그뒤 응급 어쩌구가 나오는데
  이걸봐서는 착륙전 기체 이상으로 관제사의 지시에따라 비상착륙한거같고
  착륙후 안전하게 착륙했다는 방송이 나왔다는 말 봐서는
  정상적으로 착륙시도했는데 착륙할때 파일럿에러같기도 하고
  오리무중이네요 조사결과 기다려봐야할듯 합니다.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방금 미국쪽 뉴스에 의하면
  
  "뉴스에 의하면 아시아나 777기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28R 활주로를 지정 받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활주로는 기존 항공기 운항을 위해 놔두고 비상용 활주로를 지정해 준 것이다.
  일부 흘러나온 관제탑과의 교신내용상으로도 공항측은 착륙 이전에 항공기의 이상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판단된다.
  정비불량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비상착륙 자체가 어려울 정도의 정비불량은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777 기종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

  

  

• 계림 | 2013-07-07 | 추천 0

  We have~~~는 관제탑쪽 무전이던데요...
  뱅기.... 아시아나 214
  관제.... 이머전시랜딩
  뱅기.... 접근중
  관제.... 응급차량들이 응답했다....여기뒤에 이어지지는 내용이 We have...어쩌구죠...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the air traffic controller said... 길위에 있다는 관제사 이야기가 맞군요.
  
  지금 방송에 보니 승객들 말로는 착륙과정에서 그 어떤 비상착륙에 대비하라는 말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 key4078 | 2013-07-07 | 추천 0

  제가 듣기에는 "We have everyone on their way"는 조종사가 아니라 관제탑에서 얘기한 것 같던데요. 아무튼 이제 한가지 확실한 것은 착륙직전까지도 기체이상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결국 착륙순간에 기체이상 혹은 조종사과실로 승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할 여유조차 없이 일어난 사고인 것이지요. 이제 앞으로 사고원인 분석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WE HAVE EVRYONE~이라는 표현은 여기선 우리 모두~길에 나와 있다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보통 정상적으로 가는 경우 조종사가 WE HAVE~라는 표현은 안하죠. 아시아나 214 ON THE WAY처럼 기체 편명을 호출하거나 부르게 되죠.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나도 처음엔 지금 가는 중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기사를 종합해 보면 착륙전까지는 정상 루트를 밟았고 비상교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승객들이 비상탈출 하고 난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죠.
  
  

  

  

• key4078 | 2013-07-07 | 추천 0

  참고로 "We have everyone on their way"는 우리 모두 지금 간다 혹은 지금 가는 중이다라고 해석하는게 더 정확할 겁니다. 저도 미국인 동료와 어디서 만나기로 약속을 할때 서로 "I'm on my way"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고 출발을 하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신문기자들도 헷갈렸을 겁니다. 그런데 usatoday에 올라온 교신내용을 보면 신문기사에 없는 내용이 나옵니다. 파일럿은 승객들이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고 관제탑에서는 그중에 몇명이 여기서 보인다고 하죠.

  

  

• 조종수 | 2013-07-07 | 추천 0

  종방들 신났네 ㅜㅜ
  긴급뉴스속보 심각하게 뜨길레보니
  사고여객기 보잉777기로 확인 사용기간 6년
  종방들 남북긴장이 뜸하니 건수하나 건졌나 하고
  아주 난리네요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사실 대한항공 괌에 추락한 사고도 조종사의 착시로 고도를 낮게 잡았기 때문인데 그것은 당시 악천후라는 기상조건이 가미 된 거였죠. 그런데 이번 샌프란시스코는 날씨영향도 없었는데....
  
  몇달전 기사에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 간격이 너무 좁아서 활주로간 ILS가 중복이 되어 문제가 유발되고 이로 인해 조종사가 착각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무식하게 막말하는 사람은 상대안하며 그뿐이고.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현재 항공기 결함 가능성은 5년전 히드로에 불시착한 보잉 777기와 유사하다고 보는 이유에서 입니다.
  
  연료통 안에 결로현상이 얼음을 만들고 그 얼음이 연료를 차단해서 착륙과정에서 비행기 고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말하죠.
  역시 운항사고 전문가인 빌 왈도그 엠브리-리들 대학 교수 역시 “아시아나 비행기 사고를 보면서 히드로 공항 사고 때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보잉777기가 막 착륙을 하려고 할 국면이었고, 어떤 이유에서는 그 착륙은 잘못됐다”면서 “둘 다 (착륙을 위해) 너무 낮게 접근하기 시작했고, 그 다음에 비행기가 갑자기 솟아오르는 등 균형을 잃었는데, 이것이 조종사로 하여금 정상적인 착륙을 막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 anonymouser | 2013-07-07 | 추천 0

  비상차량 요청은 불시착 이후입니다. 교신내용 ""emergency vehicles are responding." "We have everyone on their way," 우리 모두 길(활주로)위에 있다."
  
  
  미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기는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 28L에 비상착륙했으며, 통상 여객기가 착륙하는 28R 활주로를 이용하지 않았다.
  
  사고기가 착륙한 28L 활주로는 평소 교신 시스템 문제 때문에 야간 화물기만 이착륙하며, 다음달까지 여객기 이착륙가 금지된 상황이다. 또 수신호(手信號)로만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사고기가 현지 관제탑과의 통신 문제 때문에 착륙이 쉽지 않은 활주로를 택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기사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