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의 장안문
에뷔선생 | 2013-07-06 23:59:03
조회 4473 | 추천 0 | 다운로드 0
깨알같은 자물쇠. . .
성벽이 동시대 유럽만큼은 아니어도 꽤 두껍습니다.
뒤에 토벽으로 충격에도 보강했고 성문 근처는 서양의 성못지않죠.
그리고 튀어나온 치와 적대등이 다른 치와 적대 성문과 상호 엄호(?)
할수있게 설계돼었다네요.
아쉬운점은 어느구간은 벽돌로 되있는데 이게 정약용이 중국의 축성이라며 벽돌로 지은건데 조선과 중국의 흙이 달라서 벽돌의 내구성이 ㄷ좋지못했다합니다. 결국 화성은 벽돌과 석재가 혼합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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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지략 | 2013-07-07 | 추천 0
후에 화성성역의궤 덕분에 제대로 복원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당장 수원화성의 정문인 저 장안문과 반대쪽의 팔달문만 하더라도 누각의 반 가량이 날라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있지요.
성곽같은 경우에는 원래 이전 숭례문과 마찬가지로 로터리 형태였는데, 저렇게 서측 성곽은 제대로 복원하고 동측 성곽은 차량 통행 가능하도록 위쪽만 저리했고 현재 숭례문도 06년 개방 때 숭례문 광장만들면서 로터리에서 탈피하고,
서측으로 차량 통행 중인데 동측 성곽의 경우 도로 쪽에 있는 부분은 윗쪽만 저리 육교처럼 복원하여 성곽을 이어주도록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장안문 성곽 복원했을 당시 저 성곽의 여장이 타일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논란이 일었었지요.ㅋ
너굴마왕 | 2013-07-07 | 추천 0
Majorkim | 2013-07-07 | 추천 0
ahryung | 2013-07-07 | 추천 0
그리고 저정도 규모는 10년정도 지어야하지만 그시대 정약용의 기중기로 인해서 거의 3년만에 지었다고 하죠. ^^
한마디 더하면 성문으로 들어올려면 중간에 빈공간이 나오는데 그건 그안에 들어온 적은 사방을 포위해서 섬멸할수 있는 구조라는것이죠,^^
에뷔선생 | 2013-07-07 | 추천 0
萬事參見 | 2013-07-07 | 추천 0
주바리 | 2013-07-07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7-07 | 추천 0
주바리 | 2013-07-07 | 추천 0
선조들의 지혜죠
화력터널 | 2013-07-07 | 추천 0
빗자루탄마녀 | 2013-07-07 | 추천 0
저 옆에 장안공원에선 젊은 청춘시절 술자리에서 빠질수 없는 에피소드 많았던 장소고..
주차해드림이라는 표지판 옆 건물 2층이 또 거의 3년간 인연이 있었고...
저 로터리를 역주행해서...간적도 있었고...
참 추억이 있는 곳이네요...
그리고 장안문이 저렇게 막아놓은데는 수원의 남향동이란곳을 대대적으로 수술대에 올려놓고
화성행궁을 키우는 사업과 연장선에 있지 싶습니다. 수원화성 4개문중에 저 장안문이 장안공원
옆쪽과 연장시킬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저 벽(?) 하나 재현하는 것 만으로도 성문따로 성벽따로가
아닌 연장이 되어 버렸으니까요...
옛날엔 장안공원 성곽을 지금말로 클라이밍해서 올라가면 5천원주는 내기를 하기도 했는데
에뷔선생 | 2013-07-07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7-07 | 추천 0
Platoon | 2013-07-07 | 추천 0
patriot173 | 2013-07-07 | 추천 0
이 수원 화성 높이라든가를 보고... "에게~?" 하지만
이게 본격적인 포격전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잘 만들어진 성이라고 하더군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를 봤는데, 갑자기 떠올려 보려 하니 생각은 안나고... -.-
에뷔선생 | 2013-07-07 | 추천 0
궁금해요 | 2013-07-07 | 추천 0
그걸 저 벽으로 막아놓은게 관람객 통행을 위해서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