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시간 - 새로운 기술로 인한 새로운 관습,문화,법의 시대
화력터널 | 2013-07-06 00:30:33
조회 5587 | 추천 1 | 다운로드 2
유투브, 페이스북, 텀블러, 트위터, 링크드인, 위키피디아같은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로 인해 모든 인류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젠 남북한의 갈등도 지역감정도 지극히 작은 문제일뿐 보다 큰 시각에서 보면 이제 인류 모두가 지구의 자원을 아끼고 잘 가꾸어 나가는 지구인이 되어야 하고 후손들이 우주로 나갈 수 있게 과학기술개발에 힘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같지만 인류의 긴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사실확인문제에 있어서 오해가 줄어들고 서로간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시대가 되다보니 이제 더이상 이데올로기가 지배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이제 세계는 하나의 세상이 되었고 어떤 이념이나 종교가 더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어떠한 이론에 의존하기 보다 바로바로 집계되는 상황을 파악하여 이성의 잣대에서 결론에 도달하는 시대가 된 것이죠. 그러한 시대의 흐름속에 이슬람테러단체나 북한이라는 이상한 국가도 쓸려나갈거라 봅니다. 물론 반발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러나 분쟁은 오히려 더 격화될겁니다. 마크로스제로에 나왔던 신통합정부vs반통합동맹간의 세상처럼 당면과제로 부각된 우주개발, 다음세대를 우주인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류의 힘을 하나로 뭉쳐 모든 인류에게 공헌을 해야한다는 해적당같은 부류와 하나의 인류라는 사실을 거부하고 각자의 민족과 종교의 개성(법)을 지키고 유지해야한다는 쪽으로 나눠 소규모 싸움을 벌일거라봅니다.
망상이 아니라 사실이 그러하군요. 기술의 발전이 자연스럽게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게 되면서 그 흐름을 받아들일것인가 안받아들일것인가의 문제만 남습니다. 당연하게도 미국, 중국이라는 큰나라를 중심으로 통합이 이루어지게 될테니까 한민족의 생존이라는 문제로 싸워야만 하는 문제가 생기고 현재 정치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북한문제, 지역감정은 뒷전이 될겁니다. 미래는 분명히 그러한 움직임에서 더 심각한 전쟁이나 무력충돌이 일어날거라 확신합니다.
한민족도 언젠가 우주로 나아가야겠지만 대항해시대도 그러했듯 그 시대가 시작되기위해 통합을 위한 전쟁이 자행되었습니다. 아직 한국이 신통합정부 쪽인지 반통합동맹 쪽인지 알수는 없지만 막대한 재원이 투자되는 우주개발의 주도권을 놓고 각 국가들은 서로간의 지분을 놓고 소규모 분쟁을 벌일겁니다. 죽기살기로 싸운다기 보다 이익이나 유리한 위치를 위해서겠죠. 신통합의 움직임에 참가하여 우주개발도 선점하고 동시에 한민족의 정체성도 지켜나가야하는 여러운 과제가 생겼습니다. 이런 커다란 관점에서 보면 북한의 멸망은 당연한 것이고 중국이라는 블랙홀에 어떻게 잡아먹히지 않을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인류는 똑같은 사진을 보며 똑같은 동영상을 보고 웃으며 똑같은 사실을 파악합니다. 지구상의 어느 지역은 분쟁으로 어느 지역은 신기술의 발달로 어느 지역은 축제로 떠들석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들은 비슷하며 이렇게 글로벌라이제이션되는 시대에 살고있으니 적응을 못하면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 버릴겁니다.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관습과 문화와 법을 만듭니다. 몇몇 분들은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옛날의 잣대로 파악하려 하는 듯합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무기는 죄가 없으니 있는 그대로 파악해야지 옛날의 잣대로 파악하게 되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념논쟁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
)
)
)
)
1
댓글 [6]
유현영 | 2013-07-06 | 추천 0
므흐흐 | 2013-07-06 | 추천 0
꼬라지로 보입니다. 특히 중동같은곳은...................
화력터널 | 2013-07-06 | 추천 0
현재까진 한국이 원하는대로 신통합과 반통합을 진행하고 있지만 경제력이 있다고 해서 정치군사적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마음대로 신통합과 반통합을 할 수 있을거란 기대는 접는게 좋을겁니다. 한민족의 어느 누구도 한국이 중국의 하나의 성이 되거나 미국의 하나의 주가 되거나 EU의 회원국이 되는것도 반대하겠죠. 민족 고유의 주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느정도는 반통합쪽으로 기울겁니다. 그렇지만 신통합이 가져다 주는 혜택이 많기 때문에 신통합을 안할 수 없죠.
그런 흐름을 우리가 주도하면 우리에게 혜택이 돌아오겠지만 반대로 휩쓸려 버리면 남이 정하는대로 신통합을 당하거나 반통합을 강요받게 될겁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중의 하나가 강력한 군사력이죠.
CV-195 Philadelphia | 2013-07-06 | 추천 0
화력터널 | 2013-07-06 | 추천 0
게와글소위 | 2013-07-06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