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8~9천명의 중/단기 복무 제대군인의 재취업율은 60~70% 수준으로 장교와 부사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장기복무 전역자의 경우 매년 4천명 이상이 나오는데 부사관의 재취업율이 장교 보다 낮은 편이지만 당해년도 재취업율은 더 높습니다. 그리고 부사관은 기본적으로 민간사회 보다는 제한적으로라도 정년보장이 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장기자원으로 선발되고 중사로 진급하면 어느정도 직업안정을 갖게 되고 70%가 군인연금을 수혜받을 수 있는 근속연수 20년이상 복무합니다. 또 앞으로는 방산업체나 군납업체 또는 공기업 산하 생산하청 업체에서 의무채용을 하도록 제도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헌데 장교의 경우는 30대면 절반정도 40대면 절반도 재취업을 못하는 실정이고 또 태반이 계약직 혹은 영업분야 같이 직업안정이 없는 곳에 재취업을 하고 있어 오래 못하고 실업자가 되거나 자영업자로 전전긍긍하는데 재취업이 갈곳이 많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는 어디서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교수사관이나 법무장교 전역자 혹은 일부 장성 전역자의 고위직으로의 재취업을 보고서 대단히 잘돼고 있는냥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장기복무에 지원하는 모든 직업군인들이 바라보는 최소목표가 장기간 군인연금을 받을 수 있는 근속20년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서 말한 부사관과 달리 장교는 절반이 안됩니다.
애던|
2013-07-02 |추천0
그거 아시나요~ 부사관은 전역해도 국방신문 보면 취업시 대부분 장교들 전역하고나서
장교들만 뽑는다는거.. 진급못해서 전역하더라도 갈곳은 많습니다 보이는것만해도
부사관은 그저 무조건 장기 하거나 단기전역하고 좋은직장 알아보는게 좋구요.
와 월급이랑 각종 잡비를 빼면 진짜 저렴하게 운용하네요... 또, 군간부 월급은 매우 짜죠. 장교도 소령미만은 그리 많지 않아요. 하사 월급은 진짜 무슨;;; 착취임. 초과다채우고 연가보상비 받아봤자 100초반대였던데;; 너무 부사관을 박대하는듯..
포병솔|
2013-07-02 |추천0
당연히 징병 병사의 급여도 최저임금을 준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에 있지만
도대체 병사급여가 정상화되면 다른 간부급여가 줄어드니 군과 간부들이
병사급여를 막는다고 생각하는 계급투쟁적 사상을 갖고 계신분들의 뇌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병사 급여 정상화를 막는 것은 군이 아니라 국민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입니다.
군입장에서는 병사 급여가 정상화되면 부대관리 측면이나 병영관리에 이점이
상당하고, 플러스로 군인공제회나 국군복지단이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기에
적극찬성하는 입장일 겁니다.
그리고 위에 必死必殺님 언급대로 지금 군간부의 급여는 좋은 편이 아니라
아주 안좋은 편에 속합니다.
대기업에 견주는 것은 택도 없고, 같은 공무원이나 경찰 소방과 비교해도
아주 저열한 수준이기에 박봉의 하급공무원 경쟁률이 기백대 일을 기록하는
이 시점에도 군의 경쟁률은 희박하고 장기복무하는 인원의 질은
이에 맞추어 하향화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必死必殺|
2013-07-02 |추천0
병사 1인 유지비야 너무 사회현실이나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상태라 정상화하는데 지금의 4배가 필요한 것이지 직업군의 경우 부사관은 30~50% 장교는 20~40% 정도 더 올리면 적정합니다. 그러데 대위부터 연봉이 후덜덜 하다뇨? 수당을 많이 받는 위치에 있지 않은 직업군의 급여는 많지 않습니다. 고급장교를 제외한 초급장교나 부사관들의 급여 수준은 민간사회에 견줘보면 턱없이 부족하고 가계단위로 저소득층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모든 장교들은 정년보장제가 아니기 때문에 진급못하고 발령받을 자리가 없으면 끝입니다. 국방을 책임지는 주역들이 급여도 군사복지도 그렇고 사회적으로 지금과 같은 수준의 대우를 받는 나라는 후진국 밖에 없습니다.
승민의기사|
2013-07-02 |추천0
참.. 그러고 보면 노동자들 최저임금은 보장하면서 병사들 최저임금은 왜 거론도 안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군인들도 노조 만들어야 하나..
animals|
2013-07-02 |추천0
최소한 병사들의 급여를 법이 정한 최저임금이라도 보장해줘야... 하루 24시간 근무가 맞지만 일단 8시간 근무라도 인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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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윤형진 | 2013-07-03 | 추천 0
冠辆籍 | 2013-07-03 | 추천 0
必死必殺 | 2013-07-03 | 추천 0
헌데 장교의 경우는 30대면 절반정도 40대면 절반도 재취업을 못하는 실정이고 또 태반이 계약직 혹은 영업분야 같이 직업안정이 없는 곳에 재취업을 하고 있어 오래 못하고 실업자가 되거나 자영업자로 전전긍긍하는데 재취업이 갈곳이 많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는 어디서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교수사관이나 법무장교 전역자 혹은 일부 장성 전역자의 고위직으로의 재취업을 보고서 대단히 잘돼고 있는냥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장기복무에 지원하는 모든 직업군인들이 바라보는 최소목표가 장기간 군인연금을 받을 수 있는 근속20년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서 말한 부사관과 달리 장교는 절반이 안됩니다.
애던 | 2013-07-02 | 추천 0
장교들만 뽑는다는거.. 진급못해서 전역하더라도 갈곳은 많습니다 보이는것만해도
부사관은 그저 무조건 장기 하거나 단기전역하고 좋은직장 알아보는게 좋구요.
에뷔선생 | 2013-07-02 | 추천 0
tunguska | 2013-07-02 | 추천 0
포병솔 | 2013-07-02 | 추천 0
도대체 병사급여가 정상화되면 다른 간부급여가 줄어드니 군과 간부들이
병사급여를 막는다고 생각하는 계급투쟁적 사상을 갖고 계신분들의 뇌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병사 급여 정상화를 막는 것은 군이 아니라 국민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입니다.
군입장에서는 병사 급여가 정상화되면 부대관리 측면이나 병영관리에 이점이
상당하고, 플러스로 군인공제회나 국군복지단이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기에
적극찬성하는 입장일 겁니다.
그리고 위에 必死必殺님 언급대로 지금 군간부의 급여는 좋은 편이 아니라
아주 안좋은 편에 속합니다.
대기업에 견주는 것은 택도 없고, 같은 공무원이나 경찰 소방과 비교해도
아주 저열한 수준이기에 박봉의 하급공무원 경쟁률이 기백대 일을 기록하는
이 시점에도 군의 경쟁률은 희박하고 장기복무하는 인원의 질은
이에 맞추어 하향화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必死必殺 | 2013-07-02 | 추천 0
승민의기사 | 2013-07-02 | 추천 0
animals | 2013-07-02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7-02 | 추천 0
특전팬다 | 2013-07-02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7-02 | 추천 0
애던 | 2013-07-02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7-02 | 추천 0
애던 | 2013-07-02 | 추천 0
장교 대위부터 그 위까지는 지금 연봉만해도 후덜덜 거릴정도로 많이받는다 생각하는대
거기서 더올린다면.. 어휴 - .-
에뷔선생 | 2013-07-02 | 추천 0
必死必殺 | 2013-07-02 | 추천 0
헬기정비 | 2013-07-02 | 추천 0
국군 사랑합니다.ㅎㅎ
에뷔선생 | 2013-07-02 | 추천 0
정전 | 2013-07-02 | 추천 0
daeguug | 2013-07-02 | 추천 0
짬타이거. | 2013-07-02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7-0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