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중동전에 이스라엘의 핵무기 사용을 배경으로 한....
만세보령 | 2013-07-02 11:28:06
조회 8234 | 추천 0 | 다운로드 3
4차중동전..욤키푸르전을 배경으로 한 가장 유명한 소설과 영화가 이것 같은데요.
섬 오브 올 피어스..공포의 총집합..
톰클랜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고, 한국 출시명은 베카의 전사들입니다.
이스라엘의 핵무기 사용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A-4 스카이호크가 지하 무기고에 있던 전술핵을 장착하고 출격...
진격중인 아랍군에 접근중 샘에 의해 격추되면서 장착중인 전술핵탄이 유실됩니다.
이 핵탄이 90년대 아랍의 어느 농부에 의해 발견되고.. 이 핵탄을 작동되게 하면서 사태는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결국 미국으로 운반된 이 전술탄은 음료 자동판매기에 들어가서 폭발~!!!!!!!!
미국과 소련은 핵전쟁의 직전까지 갔으나 폭발된 핵탄이 미국것이라고 밝혀지면서....테러범을 색출하게 되죠..
유명하고도 유명하신 잭라이언이 등장하구요...해리슨포드가 아니라 요즘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 벤 애플렉이 연기합니다.
공포의 총집합이 베카의 전사들로 변신하여 총 3권으로 출간되었고..(지금도 집에 있습니다. 톰 아저씨는 OP센터까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2권은 거의 핵탄을 만드는 내용으로만 기술되어 엄청 지루했는데..영화에서는 거두 절미하게 2권은 건너뛰고 1.3권의 내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국내 흥행은 참패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헐리웃 액션대작과는 먼 영화라서 그렇습니다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서 보시거나 원작을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만..요즘 톰 아저씨의 책은 찾아보기 참 힘들죠..
전쟁소설의 최고봉 붉은 폭풍과 스타워즈계획을 둘러싼 스파이암투..크레믈린 추기경등등....
특히 붉은 폭풍은 출간되면서 당시 구 소련의 국방부에서 책의 시나리오를 면밀히 분석했다고 하여서 더욱 유명해졌죠..
(작금의 국내 전쟁소설은 사실상 붉은 폭풍의 씨앗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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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tunguska | 2013-07-02 | 추천 0
hawkeye5 | 2013-07-02 | 추천 0
지금은 의미가 없어졌지만 GIUK line을 사수하고 돌파하려는 NATO측과 WTO측의 공방전이 압권입니다.
므흐흐 | 2013-07-02 | 추천 0
워낙 실감나게 쓰니까 간첩혐의로 버지니아 랭리의 농장에 잠시 모셔집니다.
그리고는 "이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다!"라는 결론이 나온후에야 간첩혐의 풀리고
대접받는게죠. "덕중지자 양덕德中之者 洋德"의 전형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일남이 | 2013-07-02 | 추천 0
원조 잠수함 | 2013-07-02 | 추천 0
마린892 | 2013-07-02 | 추천 0
테러범이 4차중동전때 이스라엘이 분실한 (미국에서훔친플루토늄으로만든)핵무기를 개조해서 터트리고,베를린에서 미.소간의 교전을 유발시키죠.
원작소설에서 백파이어가 항모전단을 타격하는건 없는 부분입니다.
必死必殺 | 2013-07-02 | 추천 0
必死必殺 | 2013-07-02 | 추천 0
아무래도 영화가 연출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긴 합니다. 원작의 꾀 방대한 부분을 너무 압축적으로 보여주려다 보니 이것저것 생략하고 짤라먹고 또 각색했습니다. 이것이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재미를 반감시키게 되고 군사적인 부분에 집중해 본 매니아들도 비슷하게 느꼈을 겁니다.
uzi9mm | 2013-07-02 | 추천 0
용 하시네요... 뭔가 또 한창 집필 중이실지도... 두
세편 정도는 더 작품을 내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만세보령 | 2013-07-02 | 추천 0
아이스란드를 점령되면서 소련 잠수함부대가 대서양에서 울프팩을 시전하죠...
2차대전 당시에 소련-독일-미국-영국이 상대한 전술과 전략을 80년 말 나토와 구소련의 전쟁에 녹여놓습니다.
그 절묘함이 바로 이 소설의 매력이었습니다.
소련에게 아이슬란드의 의미는 어찌보면 미국이 중국을 상대하기 위한 한국의 위치. 오끼나와의 위치와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느낌도 들구요.
블리츠 1941 | 2013-07-02 | 추천 0
아이슬란드 점령하고 미그 29전개 하고 그게 붉은 푹풍이었나요
만세보령 | 2013-07-02 | 추천 0
시골의 보험판매원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자료를 수집해 집필한 소설이 바로
[붉은 10월호]
이 책의 영향은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어마한 흥행을 가져오게 되고..
그 뒤에 집필한 [붉은 폭풍]은 구 소련 국방부를 뒤집어 놓게 되죠..
일게 보험판매원이 이러한 소설을 집필하자 레이건정부에서 모셔가게 됩니다.
전체적인 소설의 특징은 라이언이라는 해군대학 역사학자가 주인공입니다.
예외인 경우는 붉은 폭풍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패트리어트게임-붉은10월호-마약전쟁-크레믈린 추기경등으로 이어지면서 대학 교수가 CIA수장까지 올라가게 되죠..
그때 정보부산하의 분석관이라는 직책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위성사진 분석,영상분석.음성분석등등 다양한 분석관이 있고 이것을 취합해서 하나의 결론이나 가설을 만드는 분석관..바로 종합하는 일을 라이언이 시작하게 되죠..패트리어트게임 이후에...
영화와 소설은 차이나는 부분이 많아서 좀 틀립니다.
그리고 미 항모전단을 타격하는 부분은 붉은 폭풍 1권의 마지막 부분에 미항모 부대가 박살나는 장면을 보시면 충분히 납득하실 수 있습니다.
야거. | 2013-07-02 | 추천 0
uzi9mm | 2013-07-02 | 추천 0
있을 정도로 원작자인 톰 클랜시의 정치적 식견과
군사방면의 내공은 놀라울 정도죠... 십년전 쯤에
미국의 한 방송사에서 op센터라는 톰 클랜시의 소
설을 가지고 한시간짜리 두편 구성의 드라마로 만
들어서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원작을 안 읽고 봤
으면 그대로 잘못된 내용으로 알 뻔 했었더랬죠...
op센터의 배경이 바로 우리나라 거든요... 실제로
우리나라 등장인물이 상당수 나오고, 조선총독부
건물이 헐리는등... 우리나라의 상황과 주변국의
관계, 북한과의 껄끄러운 관계... 그리고 남한과 북
한의 위기상황을 되려 기름 붓고, 불 붙이고, 부채
질 하는 제3의 세력 등등... 소설이 꽤나 재미있었
죠... 배경이 우리나라 였던 것도 있었구요... 뭐 개
인에 따라서 소설에 대한 느낌 차이는 있을 거구
요...
흰꼬리수리 | 2013-07-02 | 추천 0
톰 클랜시 소설은 일종의 연작.
화력터널 | 2013-07-02 | 추천 0
흑색창기병 | 2013-07-02 | 추천 0
911테러 때 빌딩 2채 자살공격 받고, 나라 2개(이라크, 아프간)를 엎어버린 나라인데, 핵공격 + 항모격침을 받았는데 그렇게 인내력을 보인다는 것 자체가 현실의 미국과는 좀 맞지 않는 듯....허긴 저 소설 나온 당시는 현재와는 정세가 달랐지만...쩝;;;
흑색창기병 | 2013-07-0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