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T-34/85 전차와 SU-76 으로 무장한 북한군을 105mm로 이긴 우리군!!!
붉은악마 | 2013-06-28 15:28:20
조회 24417 | 추천 0 | 다운로드 0
적군이 침공하자 당황하지 안고 평소 훈련한데로 예비대 까지 투입해 우두산 등의 진지에 배치
적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맡은바 지역을 지켜내는데 성공한 국군 6사단 청성부대.
T-34/85 주력전차와 함께 북괴군의 주력 기갑차량 이었던 SU-76 자주포.
T-34/85 주력전차에 비해 장갑도 얇고 기동성도 떨어지는 차량 입니다만
전차를 본적 조차 없었고 마땅한 대전차 무기가 없었던 대부분의 국군 병사들은
SU-76 자주포도 T-34와 같은 전차로 알았고 마찬가지로 공포의 대상 이었습니다.
기록물에 따라 보유대수는 들쑥날쑥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6.25 발발 이전에 국군이 총 91문 정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M3 105mm 포.
아시다시피 미군의 M2 105mm 포를 공수부대용으로 만든 경야포로
덕분에 원형인 M2에 비해 운반성은 뛰어나지만 사정거리는 더 짧고 화력도 더 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훈련을 잘 해논 6사단 청성부대의 포병대는 침공한 적군에게 정확한 포격을 날림으로서
적 보병은 물론이요 T-34/85 주력전차에 비해 방어력과 기동력이 떨어지는 SU-76 자주포에도
적지않은 피해를 입혀서 오히려 북괴군에게 충격과 두려움을 안겨줬다고 합니다.
말고개 전투에서 육탄공격으로 파괴한 북괴군 SU-76 자주포 앞에서 포즈를 취한 11용사 사진 입니다.
험준하고 좁다란 길을 따라 전진해오는 적군 기갑부대에 대해 국군 6사단 2연대의 육탄 11용사는
말그대로 육탄공격을 가해 적군 기갑부대의 진격을 멈추는 피해를 안겨줬습니다.
국군의 반격으로 파괴된 SU-76 자주포.
1
댓글 [4]
lsk | 2013-06-29 | 추천 0
unosom | 2013-06-29 | 추천 0
fallen_angel | 2013-06-28 | 추천 0
23전23승 | 2013-06-2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