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절자 한 놈 때문에 요새 골치를 앓고있는 한 미 육군 장군

댓글 [48]

madbug | 2013-06-28 | 추천 14

변절자라고 하는 분들의 논리대로 따진다면 해군비리 폭로한 김영수 대령님도 변절자, 배신자입니까..?
전쟁과평화 | 2013-06-29 | 추천 0

변절자??????ㅎㅎㅎㅎㅎㅎ
cavin | 2013-06-29 | 추천 1

^^ 변절자라....논리의 단순함이야 뭐 늘 봐왔던 바이고 미국시민으로선 큰 용기를 가지고 더 큰 대의를 위해 희생한 영웅이죠... as a fellow citizen
특전팬다 | 2013-06-29 | 추천 1

변절자는 심한거 같습니다
물론 저 장관입장에서는 변절자이겠지만
일반 서민들의 관점에서는 진실을 말한자로써 받아질껏 같습니다
MIG-29 | 2013-06-29 | 추천 1

서구열강들 처럼 쟁취와 노력이 아닌 해방후 덩그라니 던져준 민주주의라 그런지 사람들 생각이 많이 미흡하군요...
MIG-29 | 2013-06-29 | 추천 1

김정은 애비없는 고아욕은 맨날하시면서 정작 생각은 비슷한 비밀사람들...저떤 덧글을 베플만든 사람들 반성하시길
원조홀맨 | 2013-06-28 | 추천 0

역시 비밀은 말잘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저도 변절자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다굴 당하면 할말이 없을거 같은 데..
유식한 분들이 많아서 안굽히고 자기의견을 잘말하시는 분들 보니 부럽네요
devilmaker | 2013-06-28 | 추천 1

정의를 관철하고, 잘못된 행동을 밝히면, 변절자가 되는군요...정말 무섭네요...
정말, 잘못된 행동을 밝히는 것이 변절자가 된다면, 그 누가 신고를 하고, 진실을 밝힐까요?
변절자에 동조하시는 몇몇 분들은 정말 무섭네요....
강대한조국 | 2013-06-28 | 추천 1

그리고 모르는게 약이다라.... 정말로 무서울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문제가 있는
인물이 있다면 내사할 수 있습니다. 그것가지고 뭐라하는 것이 아닌데요.... 이번케이스는 불특정다수
를 향한 허가받지 않은 도감청행위등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거하라고 인정해준 기관은 어디에도
없거든요
1001 | 2013-06-28 | 추천 0

변절자...
강대한조국 | 2013-06-28 | 추천 3

기동전단님 법이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꼭 지켜야 할 것을 규제하기 위함이 있는데요 법으로서
국민개인의 활동을 맘대로 들여다 볼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행정부의 어떤기관도 법의 테두리
에서 자유롭게 내가 맘대로 원하면 언제나 들여다 보라고 허락해 준 적은 없습니다.
만약 특정인물이 의심이 된다면 감청을 정식으로 의뢰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지금 문제가 된것은
불특정 다수의 인물들을 향하여 언제나 감시를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기동전단 | 2013-06-28 | 추천 0

피해자가 모르는 피해사실을 그리고 굳이 알아서 도움이 될 것 없는 사실을 알려서 자신이 피해자인지 몰랐던 사람들을 피해자로 만들고, 국익을 위해 활동했던 기관을 한순간에 위험에 빠뜨리는 제보자를 관연 공익제보자라 할지는...물론 사적인 이익을 위해 움직인 부분이 있다면 처벌받아 마땅하고, 지금 문제가 되는 것처럼 정보기관의 선거개입등의 문제도 사실 관계가 확인되고 특정 개인 혹은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해 활동한 부분이 확인되면 관련자가 처벌받아 마땅하죠...하지만 한순간의 폭로로 전체 기관의 국익을 위해 의회의 승인에 따라 시행한 활동이 대부분 나쁘게 평가받는 부분이 생긴다면 아쉬울 것 같네요. 저는 필요에 의한 정보 수집활동에 의해 발생한 잠재적인 제 개인적인 피해보다는 그런 활동이 없어짐으로서 받을 피해가 더 걱정되는 사람이라...단순하게 생각하면 정부에서 당신이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지금부터 사찰하겠다고 통보하고 사찰하는게 가능한가요?? 자국민은 사찰이 불법이다...는건 참 이상적인 생각이죠...대한민국국민중에도 대한민국국민으로 위장하고 살아가는 간첩들 수두룩 빽빽합니다. 이런 놈들은 합법적으로 감시한다는게 가능한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기동전단 | 2013-06-28 | 추천 0

민생을 담당하는 다른 정부기관들은 위법적인 행동을 하는 순간 대부분 그 피해가 직접적으로 국민에게 전가됩니다. 최근에 생긴 한수원 사건이 대표적이죠...한수원 사건의 공무원은 그렇게 보면 공익제보자가 당연히 맞습니다. 하지만 음지에서 국민들 모르게 국민들의 잠재적인 이익을 챙겨나가는 정보기관과 같은 특수기관에 같은 잣대를 들이덴다면...국가 바라는 정보기과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보기관의 불법적인 사찰이 그렇게 기분이 나쁘고 불쾌하다면, 기존에 존재하던 사법기관, 행정기관에 해당 역할 맡기고 모든 행정을 양성화 시키고 모든 사건하나하나 투명하게 해결하고 국제적 문제 외교적으로 적법하게 해결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일에 얼마나 많은 추가 인력과 시간이 들어 갈까요?? 탈주범 한놈 잡는데 온나라 경찰이 들썩이는데, 간첩 한명 잡으려면 오죽이나...ㅋㅋ...정보기관의 적법성 평가는 조금 다른 잣대를 대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기동전단 | 2013-06-28 | 추천 0

정부 기관이 법의 통제를 받는건 당연하고, 위법시에 처벌받는 것도 당연하죠...하지만 국가가 정보기관에 원하는 역할중 합법적으로 가능한 부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민간인 사찰~?? 당연히 나쁘죠...그런데 당하는 사람은 과연 사찰당하는 것을 알았을까요?? 정보기관이 그런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사적인 이익을 취하고, 개개인이 인식할만한 물적, 정신적 피해를 줬나요?? 사찰 사실을 알기전까지는 평범한 일상 생활을 했을 겁니다. 오히려 이런 사찰 사실을 몰랐다면 정신적인 피해, 잠재적 불안감을 심어주지는 않았겠죠...ㅎㅎ...남자분들 지나가는 매력적인 여성들 보면서 머릿속은 각종 성적 판타로 채우는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 얘기들 술자리에서 주고 받는 남성분들도 여럿있겠죠. 그렇다고 한들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이야기 상대 여성에게 이 사실을 고한다면..?? 당연히 남성은 성추행으로 고발당 할 수도 있고, 처벌받을 수도 있겠죠. 이미 양성화된 불법적인 사실이기때문에...그런 그것이 굳이 꼭 수면위로 드러내야 정당한 것인가는 생각을 좀 해볼만 하죠. 그런 사실을 몰랐다면 상대 여성이 피해를 받는 것이 없었겠죠. 하지만 그런 사실을 상대방이 안다면 굉장한 불쾌감에 시달리겠죠. 이런 경우는 어찌보면 바른일을 하고도 양쪽다 피해를 보는 경우죠.
프리훅 | 2013-06-28 | 추천 4

우리나라도 변절자 새퀴들 때문에 원전문제가 까발려졌죠 조용히 넘어가면 그냥 에어컨도 맘대로 쓰고

공무원들 고생도 안하고 문제도 안터지는 원전 그냥 조용히 돌아 갈텐데.....! 어딜가나 변절자 새퀴들 때문에

문제군요...! 아마 한수원은 변절자 새퀴들이 죽도록 싫을 껍니다 ㅎㅎ
강대한조국 | 2013-06-28 | 추천 1

아무튼 이사람 묘한시기에 폭로를 하였지요 미국이 중국의 해킹사건으로 신나게 중국을 몰아부칠려고
하는 찰나에 스노든 이양반 한방으로 쑥 들어가 버린~^^

결과적으로 미국이나 중국이나 똑같은 넘이 되어버렸지요~
그리고 자국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도감청과 감시행위는 안보를 핑계삼는다고 해도 결코 좋
아보이지만은 않는군요...
그런행위를 계속해서 방치한다면 결국 국가를 위해서라면 어떤행위든 묵인할 수 있는 체제가 될테고
그것이야 말로 전체주의의 시작이지요...
대한만세 | 2013-06-28 | 추천 1

moresaza 님이 제가 하고 싶은말을 하셨네요. 스노든이 배신자라면 김정일놈의 치부를 드러내던 故 황장엽씨도 배신자입니까?
네오제다이 | 2013-06-28 | 추천 0

어렵게들 생각하시네요

그냥 단순하게 우리나라에 좋은 일이면 의인이 되는거고,

좋지 않은 일이라면 배신자가 되는겁니다.
므흐흐 | 2013-06-28 | 추천 0

내부 고발자가 그 고발을 내부를 향하게 하면 내부고발자,
제 죽기 싫다고 외부로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면 변절자가 되죠!
moresaza | 2013-06-28 | 추천 4

이런 기준이라면 탈북자 = 북한정권의 변절자 / 항일운동가 = 일제정권의 변절자인가요?

정보기관은 엄연히 실정법에 의거한 절차와 과정, 승인을 거쳐서 첩보활동을 합니다.
모든 정보, 첩보, 보안관련기관이 엄연히 법적으로 보장된 권한과 방법으로만 정보수집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위반하면 국가기관의 범죄,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닙니다.
정보수집활동이라고 하기만 모든 불법적 행동이 용인되는 줄 아시나요? 엄연히 정보기관도 법률의 통제를 받으며, 국회와 법원의 견제와 감시하에 있는 기관이지 무슨 초법적 범죄행위들이 용인되는 불법기관이 아닙니다.
moresaza | 2013-06-28 | 추천 10

내부고발자는 누구든지 변절자가 되는군요.

사찰보다 범위가 더 광범위한, 특정 키워드나 특정 문장, 어구 등이 이메일, 핸드폰 통화, 문자, 메신저, SNS등에 등장하면 무작위검색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적으로 '요사찰인물'이 되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감시당합니다.

사찰은 특정인을 정해놓은 과정이라도 있지, 이건 그냥 특정키워드 (자기들이 임의로 지정해 놓은 키워드)만 검색되어도 요주의인물이라 지정하고 무차별적으로 정보를 캐내는 겁니다. 순교자요?

초대교회 때 교부들은 박해가 있으면 최대한 도망가고, 도망가다가 잡히면 순교자지, 멍청하게 '나 죽여요' 하는 자를 순교자라 부르지 않았습니다. 한동안...(요즘은 그런 분들도 순교자로 지정했습니다...)국내에도 내부고발자보호법이 엄연히 있는데, 비밀에선 내부고발자=변절자라 하는 모양이군요.
국가기관이 영장없이 무차별적으로 개인의 온오프라인의 통신내용을 관찰하고, 특정인물의 관리카드를 만들고 영장도 없이 그사람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는게 더 불법아닌가요? 이사람이 고생하는 건 변절자 때문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법률을 위한하였기 때문입니다. 범죄자가 고생하는게 자신의 범죄 때문이지, 범죄를 신고한 신고자나 범죄자를 잡은 경찰, 검찰때문이라고 하나요? 아니면 범죄자를 범죄자로 만든 법률작성가 때문인가요?
해 인 | 2013-06-28 | 추천 4

본인이 사찰 피해자라도 저리 단정할까 생각해 봅니다

국가가 용인받지 않은 방법으로 나와 내 가족의 일상을 감시한다면 저라면....No 라고 외치겠습니다.
275통사 | 2013-06-28 | 추천 0

순교자는 되기 싫은 모양
마린892 | 2013-06-28 | 추천 6

정보기관이 불법정보수집활동하는것을 묵인하는것도 국외활동에서나 허용되지,
국내활동(특히 자국민대상)에는 허용이 안됩니다.
그래서 지금같은게 문제가 되는거고요.
마크커 | 2013-06-28 | 추천 2

육, 해군같은 조직이라면 모를까 CIA라면 어느정도 불법을 용인되는 곳이라고봐야죠 , 국익을 위한 불법이니 ...저런논리라면 요즘 가장 왕성한 활동을하고있는 중국정보기관이나 이스라엘 모사드 , 일본 러시아등 주요국들에 정보기관 또한 불법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죠 , 비밀정보기관이 합법으로할수있는일이 몇개나 될까요
드루이드 | 2013-06-28 | 추천 7

우리측 스파이는 첩보원, 상대측 스파이는 간첩..
우리에게 넘어오면 귀순자, 상대에게 넘어가면 배신자..

미국이 스노든을 변절자(미국내에서도 매체 성향에 따라서 칭호가 다르다고 하고, 관련해서 논란이 벌어진다더군요)라고 부르는건 당연할지 몰라도 우리가 스노든을 변절자라고 부를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그러한 행동에 피해를 본 입장이니까요.

국가기관의 불법행위는 개인의 범죄보다 훨씬 심각한 행위입니다.
개인의 범죄는 공권력이 단죄할수 있지만 공권력자체가 범죄를 저지르면 정상적으로는 막을 방법이 없으니까요.
통제되지 않은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는것은 역사의 법칙입니다.
uzi9mm | 2013-06-28 | 추천 0

자기가 원해서 자원했고 일을 했지만 어떤 계기를
통해서 아무리 국가안보를 위한 거라지만 이건 아
니다!! 같은 뭔가 자신이 속했던 조직과 국가에 등
을 돌린 이유는 있을 겁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
해서 가족과 지인들이 정부기관에 불려다니고 그
런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런 선택을 했다면 분명
그 이유가 있겠지만은 조직 입장에서는 같이 일하
던 동료들과 조직에 등을 돌렸으니 어찌됬든 배신
자가 맞긴 맞겠죠...
mk42 | 2013-06-28 | 추천 8

피부에 와닿게 말하자면, 쥐도 새도 모르는 사이 국정원에서 여러분 하드의 incoming을 들락날락한다는 거죠.
거기에 딱히 불만이 없으시다면야 뭐.
madbug | 2013-06-28 | 추천 14

변절자라고 하는 분들의 논리대로 따진다면 해군비리 폭로한 김영수 대령님도 변절자, 배신자입니까..?
grapeseed | 2013-06-28 | 추천 0

자유민주주의가 확고한 나라에서도 내부폭로자는 뒤끝이 좋지 않더군요
必死必殺 | 2013-06-28 | 추천 3

변절자란 표현이 결코 틀린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소속한 집단/조직/사회의 목적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이탈해 나왔다면 분명한 배신자 인겁니다. 그러나 그 직관계된 집단/조직/사회인 작은 단위의 차원에서는 배신자라고 욕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보다 큰 단위의 국민이나 더 크게 국가나 국제적 차원에서 보자면 단순히 변절자다 배신자라고 낙인을 찍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게 됩니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선도한다고 자부하는 선진 민주국가에서 전체주의나 사회주의 국가 혹은 권위주의적 독재국가나 전제군주국가에서나 행해졌던 일인 국가의 통치기구나 그 관계된 조직이 국가정체가 표방하는 이념과 사상 그리고 국가의 법을 위반하고 일반 국민들의 민간사회나 개인의 영역에 침입해 들어와 감시하고 통제하고 정보를 취하는 것은 있어선 안될 일입니다. 하물며 지금까지 저발전 국가들이 정치발전 과정에서 독재나 권위주의적 정치행태에 대해서 자기 잣대대로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면서 개나발 쳐대던게 미국이기 때문에 그 권위와 명예는 허황된 가치로 전락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일이 터지고 날때 마다 국제사회에서 국제정치에서 미국은 입지가 위축됨은 물론 국내외적으로 많은 손실과 타격을 입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