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으로 본 그들

붉은악마 | 2013-06-28 0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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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2 채널에서 방영했던 사극 [천명]이 종영 됐습니다.

[천명]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과거 서울방송의 사극 [여인천하]와 같은시대 이기도 합니다.

[천명]의 인종 입니다.

아시다시피 2AM의 맴버 임슬옹이 인종역으로 연기 했죠.

[여인천하]에 나오는 인종 입니다.

[천명]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왕에 오른지 얼마 안되서 정난정의 계략으로 독살되는 것으로 나오죠.

인종은 백성을 위한 선정을 베푼 왕이지만 왕위에 오른지 얼마 안되서 승하한 비운의 왕입니다.

[여인천하]에 나온 문정왕후 입니다.

윤원형과 정난정 부부는 문정왕후의 권세를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권세를 휘둘렀지만

드라마 [여인천하]에도 나오듯이 문정왕후가 죽자 둘의 나는 새도 떨어트릴 듯한 권세도

결국 끝이 나고 맙니다.

[천명]에 나오는 문정왕후 입니다.

기록엔 인종이 병사 했다고 합니다만 시신을 보면 독살의 징후가 보였다고 합니다만

문정왕후는 얼른 인종의 장례식을 치르고 처리해 버렸다고 합니다.

인종이 죽고 아들이 12살의 어린 나이에 명종으로 왕위에 오르자 문정왕후는 섭정을 했고

명종이 20살의 성인이 된 후에도 끓임없이 간섭하며 권세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인종이 죽자마자 죽을 때 까지 그렇게도 원하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거죠.

[천명]에 나오는 문정왕후의 아들이고 훗날의 명종이죠.

이복형인 인종이 죽자 12살의 어린나이에 명종으로 왕위에 올랐고

앞서 말했듯 20살 까지 8년 간의 섭정이간 뿐만 아니라 그가 성인이 된 후에도

문정왕후가 죽을 때 까지 그녀에게 눌려 왕다운 왕이 아니라 눈물로 지낸 즉위기간 이라 합니다.

어머니 문정왕후가 죽고 나서야 그녀의 권력에 빌붙었던 윤원형, 정난정 일가를 척결하고

선왕인 이복형 인종 못지않은 선정을 베풀면서 어머니 문정왕후의 기간 동안 어지러워진 세상도

차츰 안정되어 갔지만 과로한 명종은 병을 얻어 그도 어머니 문정왕후가 죽은지 2년 만인

34세의 나이에 병사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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