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는 불가능하지만..
테디민 | 2013-06-27 08:51:02
조회 8316 | 추천 0 | 다운로드 4
세상 참~~ 불공평 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평등을 외칩니다. 그러나 외치면 외칠수록 메아리만 커져갈 뿐입니다.
평등을 지향하지만 실현 불가능한 그것을 우리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현실은 복잡합니다. 단순한 한 두가지로 설명될수가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불공평함 때문에 피해를 보고있다면 현실에서 잘 적응하며 사시는 걸껍니다.
누군가 피해를 보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다면 다른 누군가는 더욱 유리해 지고 귀한 대접을 받을겁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은 맞습니다만...죄송스럽게도 태어날때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와 어떤 환경에서 성장하느냐에 따라 여러분들의 인생은 매우 달라지겠지요..
남을 탓하라는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비관도 하지 마십시오..그것이 인생이니까요..
누구는 20대에 학비를 벌기위해 접시를 딱고 청소를 할지도 모르고 또 어떤 20대는 부모님을 잘 만나 수입이 없음에도 비싼 외제차를 굴릴지도 모릅니다만..
불공평한 세상의 바탕위에 어쩌면 이것이 평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소위 잘나가는 연예인이 자살을 하고 모대기업 회장의 막내딸역시 자살을 했고 돈은 넘쳐나는데 가족은 사리사욕만 챙겨서 혈육간에도 등을 돌리고 삽니다. 정신과에 입원한 어린환자중에 대다수는 부모가 고학력에 전문직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즐거워 하란 이야기가 아니라..
돈이 꼭 중요한 인생의 척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굉장히 중요합니다. 모두들 그놈의 "돈" 때문에 고통받고 즐겁기도 하니까요...
단지 목표가 "돈" 이 되어서는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리더들이 하는 일관적인 얘기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목표" 를 이루기위해 노력하면 그 목표가 무엇이든간에 실패를 거듭하고 도전하는 정신을 잃지 않으면 다 자연스리..따라오게 되어있다고..단지 "돈" 은 당신의 여러가지 행복중에 하나라고...
미디어든 어디든 누구를 만나던..모두 돈 돈 돈 합니다만...그렇기 때문에 불행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도시에서 풍족한 의식주를 누리고도 삶이 공허한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막에서 물을 찾아 헤매다가 한모금의 물을 목에 적시면 그 어떤것 보다 행복하고 평화로울 것입니다.
결국..생각하기 나름일 테지요..
당신이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면 한도 끝도 없이 불행할 것이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그 어떤것과 바꾸지 못할 당신의 온전한 인생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런 단순하고 쉬운 길을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는 방해합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행복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무엇을 보던 무엇을 듣던 무엇과 비교하던간에...전부 돈과 권력이 매력적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 역시 이 사회입니다.
힘냅시다!! 어쩌면 아주 쉬울수도 있습니다. 항상 그렇듯..선택은 당신의 몫 입니다.
)
1
댓글 [10]
물론 작성자께서 좋은 의도로 발제를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한명 한명이 철저히 감시해야하며, 자유 민주주의의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견제되지 않는 권력은 독선이며, 묵인된 탈세는 망국으로 이어질 뿐입니다.
모두 오늘 하루 힘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moresaza | 2013-06-28 | 추천 0
sunnin | 2013-06-27 | 추천 0
2세대 영웅들은 자본과 기술이 없는 나라에서 태어났기에 외국에 가서 돈을 벌어야 했던
파독광부와 간호사 그리고 월남파병군 같은 경제독립투사들이었으며,
3세대 영웅들은 고 이태섭 신부나 WHO사무총장이셨던 고 이종욱 박사님 같은 인도주의적
영웅들이겠죠.
성장배경을 보더라도 또다른 유형의 영웅이 마땅히 되어야 할 재벌들이 자본이나 빼돌리고
하는 걸 보면 착찹합니다.
carpenter | 2013-06-27 | 추천 0
파렴치흑수돌 | 2013-06-27 | 추천 0
carpenter | 2013-06-27 | 추천 0
그리고 태어나서 어쩔수없이 발생되는 그 두번째가 차이입니다. 차이는 내가 남과 다르다는것입니다.
우리가 가끔 이 다르다는 차이를 차별로 구분하는것에 익숙해진것은 아닌가합니다.
차이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 개인적으로 극복해야 하는것이고, 사회에서 공정하지 못한 이유에 의해 발생되는 차별은 사회규범으로 조정해야한다고 봅니다.
내 노력의 결과에 의한 차별을 잘 받아들여 개선하는 사람은 차별을 극복하게 될것이고, 그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고 차별로 자꾸 원인화 시키다보면 갈등만 커질것입니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BlueJacket | 2013-06-27 | 추천 0
모든게 돈으로 귀결되더군요. 돈을 쫓지말라는 이야기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보면 그렇게 되지는 않더군요.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uzi9mm | 2013-06-27 | 추천 1
벌더라도 그과정에서의 투명성 여부 같은 것도 이
루어지고, 그에 따른 제도적 시스템도 필요 하구
요... 요즘 말 많은 불법해외계좌와 페이퍼컴퍼니
도 없어져야 겠구요...
붉은십자군 | 2013-06-27 | 추천 5
물론 작성자께서 좋은 의도로 발제를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한명 한명이 철저히 감시해야하며, 자유 민주주의의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견제되지 않는 권력은 독선이며, 묵인된 탈세는 망국으로 이어질 뿐입니다.
모두 오늘 하루 힘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uzi9mm | 2013-06-27 | 추천 2
것을 찾는다는게 힘든것 같습니다... 부모가 아이
의 공부를 위해 하는 여러가지 얘기들과 학원 보
내는 것도 아이가 미쳐서 빡! 돌지 않게 숨통을 트
여주는 선을 부모가 확실히 긋느냐? 안 긋느냐의
차이가 있겠구요... 우리는 한달 천만원 쯤은 우
습게 쓸 형편이 되니까 그런다고 해도 다른 주변
사람의 기분도 고려해서 소비나 지출, 돈 관련 얘
기에 대해서 적당히 그 선을 긋는 것도 잘 해야 위
화감 없이 다른 사람과도 어울릴 수 있는거구요...
근데 지금 세상에서 빈자와 부자의 차이, 갑과 을
의 차이 같은 것은 계속 쭉~~ 유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