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8]

• anonymouser | 2013-06-26 | 추천 5

  그 거대한 로마도 모병제하다가 결국 망함

• 더치패이 | 2013-06-28 | 추천 0

  저도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만 장기적으로 검토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국제환경 이라는게 십년후도 예측할수 없게 변화돼는 세상에서
  한가지 정책만 백년천년 고집할수는 없는거겠지요
  십년 백년후의 안보환경이 어찌변할지 알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상대의 다른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점잖은 반론을 기대하는건 힘든건지요
  일부 분들에겐 주류에서 조금이라도 비켜나면 사람대접을 못받는것 같습니다
  
  

  

  

• 불바다 | 2013-06-27 | 추천 0

  터미네이터 한1000만대만들어서 투입 문재해결 끝

  

  

• 드루이드 | 2013-06-27 | 추천 0

  우리의 현실상 전면적인 모병제는 힘들겠지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징병된 병력의 복무기간을 1년정도로 하면 전역후 5-10년정도는 예비군으로 충분히 활용가능하다고 봅니다.
  그외 운용에 전문성과 기술이 필요한 부분은 장기복무가 가능한 사실상의 모병으로 하는 절충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년의 복무기간이라면 병역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거고, 소총수로 활용할수 있을정도의 훈련은 충분히 가능할겁니다...유사시 필요한 예비군 자원으로서도 충분할겁니다.
  
  중국이나 러시아는 병력이 많다해도 자기들 지킬곳도 많습니다.
  전체군을 우리쪽에 투입할수는 없습니다...그에 반해 우리는 전군을 투입할수 있지요.
  그들의 전체 전력을 대상으로 전면전을 상정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미국정도는 되어야 -_-
  우리에게 전군투입이 가능한 북한과는 전혀 사정이 다르죠.

  

  

• 최남식 | 2013-06-27 | 추천 0

  난 안가고 싶고 너는 가라면 어려운 이야기죠..
  미국이냐 이민 온다는 사람많으니 시민권인가 여러가지로 꼬시는 모양이던데, 울나라는 뭘로 꼬신답니까.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그정도면 지금 기준으로 GDP가 1200조 정도니 120조 수준이네요. 지금 한해 예산이 340조 수준인데. . . 세금를 유럽 선진국처럼 올리고 국채찍어서 한해예산 500~600조 찍는다면 모를까. . . 그래도 저도 저정돈 아니어도 공감하는게 우린 GDP 대비 국가재정이 너무 적은듯합니다. 영국,프랑스등이 GDP대비 복지비를 20~40%쓰고도 국방비도 우리보다 많은걸 보면 아예 GDP대비 재정이 우리보다 훨씬 많은듯하네요.

  

  

• 도둑잡기 | 2013-06-27 | 추천 0

  에뷔선생님. GDP 10%를 생각했던 겁니다.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로마에서 군인의 위상과 현대사회의 군인의 위상이 같나요?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선택의 문제라 보기 어려운게 일단 우리는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기동방어로 적 진빼기 힘듭니다. 안주~함흥같은 병목지역에서 주방어선을 형성하고 각 축선에 지연전위한 부대를 운용하고 주 방어선에서 적 전력을 소모시키고 반격하기위해서 기동군단도 필요하지요. 즉, 필요한 병력은 많은데 모병제로 채우기엔 인구는 부족합니다. 미군이나 유럽 선진국 군대도 부러워 할 혜택과 이미지, 존경, 대우를 해준다면 모를까 징병제는 필수입니다. 미국 수준의 군인대우,인식이라고해도 통일이후 인구로도 36만명입니다. 36만명으로 무얼 합니까? 육군은 기껏 25만명인데요. 북한육군도 25만으로 못막는데 중국이나 러시아군을 육군 25만으로?

  

  

• Lucevista | 2013-06-27 | 추천 0

  반대로 로마는 모병제로 제국이 되었죠
  
  마리우스가 모병제로 바꾼 이후로 로마제국이 되었는데요?

  

  

• 드루이드 | 2013-06-27 | 추천 0

  징병제를 해도 나라가 망할 정도 되면 힘있는 사람은 다 빠져나갑니다.
  나라가 잘 나가면 모병제 해도 잘 나갑니다.
  모병이냐 징병이냐는 선택의 문제일뿐입니다.
  
  한국전 당시에 우리나라 지도층 자제중에 전선에서 복무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당시에 전투중에 죽으면서 병사들이 빽 하고 외치며 죽는다는 말이 돌아다녔다더군요.
  한마디로 빽이 없어서 최전선에서 복무하다 죽는다는거지요.
  솔직히 이회창씨가 아들병역문제로 연거푸 대선에서 낙마하기전에는 힘있고 빽있는 사람들 다 이리저리 빠진게 현실이죠.

  

  

• 정지웅 | 2013-06-27 | 추천 0

  현실적으로 봅시다.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까지 가상의 적국이 아닌 나라가 없습니다(물론 북한은 지금도 적군) 중국은 이미 G2근접 러시아도 군사력은 건재 일본은 자본,기술 우리나라보다 군사적이나 경제적으로 모두 앞서는 나라들에 둘러 쌓여서 게임이 될까요? 돈을 미국처럼 처발라야 그렇게 될까말까한겁니다. 미국처럼 못바르니까 그걸 인력으로 메우는거 아닌가요? 당장에 북한과도 이런 상황인데 그상대가 주변국으로 바뀌었을땐 모병제로 감당이 될것같나요?

  

  

• tunguska | 2013-06-27 | 추천 0

  현 국내외의 상황을 볼 때,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서 인력을 줄일수 있어도 100년이상은 징병을 실시해야 할듯함.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이미 10% 인데요

  

  

• 도둑잡기 | 2013-06-27 | 추천 0

  봉화55님이 지적하셨듯이 제가 보기에도 국방비가 훨~씬 많이 들 것 같습니다. 모병제로 인해 국방비를 절감한다는 얘기는 병력 수를 엄청 줄였을 때에나 가능한 얘기인데, 아무리 모병제를 도입해도 우리나라는 북한병력 대비 적절하게 유지해야만 하는 병력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병력을 절반으로 줄이더라도 오히려 인건비는 3-4배가 된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돈많으면, 국방비에 10%이상 예산 쓸거면 찬성합니다. 월급, 군인복지비 다 지급하고, 장비개선에 돈 쏟아부을꺼면 지금보다 훨씬 국방비가 많아져야죠.

  

  

• pangpang | 2013-06-27 | 추천 0

  수십억년이 아니라 수십년만 지나도 인구감소로 모병제는 꿈도 못 꿀듯..

  

  

• 봉화55 | 2013-06-27 | 추천 0

  모병제가 나쁘다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만...
  모병제로 인해 국방비를 절감할수 있다라는 말에는 글쎄요...
  아마 지금보다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 않을까...
  만약 통일이 된다면 모병제의 전환을 어쩌면 그 시대의 흐름일겁니다...
  중국하고 러시아하고 우리가 전쟁할 이유는 지금은 없고 통일이 되어서도 없을겁니다
  대신 우리를 건들이면 니들도 다쳐라는 전략은 필요하죠...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일단 필요한 지상군 소요를 감히 예상해보자면 우리의 이북지역을 보면 가장 좁은 구역은 평양~원산 라인이지만 이 두 전략적 요충지를 전장으로 쓴다는건 아니될 말이고 그보다 수십km위에 안주~함흥라인이 적합합니다. 1. 평양~원산 라인만큼 좁다. 2. 중국에서 한반도로 진입하는 의주축선,만포축선,혜산축선,중강진축선, 온성축선 등이 죄다 안주~함흥 라인에서 모인다. 3. 청천강(살수),안주평야,개마고원 남단, 함흥평야,00강 등 자연 방어물이 즐비하다. ///아무튼 현재 휴전선보다 좁은 이 방어선을 주 방어선으로 사용한다면 평안도에 1개 군단, 함경도에 1개 군단 그리고 두 군단 사이의 개마고원 책임질 산악군단 1개가 필요합니다. 이것만으로도 3개 군단입니다. 그리고 기동군단으로써 2개 군단이 더 필요하죠. + 수도와 중남부 지역에 1개 군단정도의 소요가 있어야합니다. 5~6개 군단이 필요하다는거죠. 5~6개 군단이면 10여개 사단이 필요하고 이건 모병제로 채우기엔 미국처럼 군인대우해도 힘듭니다.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우리가 통일이후 필요한 군대가 모병제로 충당이 되냐 안되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대우, 존경심, 이미지 등이 지원률을 판가름 할텐데 먼저 미국이라는 군인에 대한 인식, 이미지, 대우, 존경심이 타국과 비교를 불허하는 나라도 인구의 0.5%유지하려고 범죄자까지 받아들이는걸 보면 우리가 그정도 수준의 대우,인식을 해준다고 해도 육해공 36만에 불과하게 됩니다. 육해공 36만으로 한반도를 지키는것은 물론 역습으로 제한적 월경후 점령까지 가능한 안보상황이 된다면 찬성입니다. 다만 택도없고 더불어 그 36만이나 모일지가 문제죠.

  

  

• torhaha | 2013-06-27 | 추천 0

  설사 통일이 된다고 해도 중국 러시아를 머리에 이고 일본을 깔고 살면서 모병제를 한다라....
  하긴 요즘 보험 없이 운전하는 사람도 늘긴 늘었다지만,
  간이 크긴 크네요.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걔네들도 직업군인이죠. 자신이 선택해서 기초훈련받고 꼬박꼬박 나와서 수당타가지않습니까? 거기다 아예 군인을 거치지않고 첨부터 예비군으로 복무하는 제도도 있는데 연 39일 훈련받고 훈련수당과 일당을 현역만큼 챙겨갑니다. 부업이죠.

  

  

• moresaza | 2013-06-27 | 추천 0

  한국도 제한적 모병제이지요. (공군, 해군은 선택이니까요...뭐 어차피 육해공/해병대/공익 중 하나는 가야하지만...) 모병제 하에서 제한적 징병제를 하느냐, 징병제 하에서 제한적 모병제 (이게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는 다를 겁니다. 미군도 전시상황에는 징병합니다. 주방위군 소집하면 징병되는 걸로 알아요. 실제 이라크인가, 아프간인가 하는 곳에선 징병 예비군(주방위군)이 전투를 더 많이 한 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전 상비사단이 중국/러시아 상대로 12개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은 모두 공감하실껍니다. 이걸 모병제로 유지하려면 육군만 40만 이상은 필요하고 해공군도 10~15만은 필요할테죠. 통일이후 20년 가까히 지난뒤 뿌리깊은 군인에 대한 인식과 대우, 존경심이 바닥이 이 나라서 과연 인구대비 0.75%나되는 병력을 찍을수있을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군인대우,인식좋은 미국도 정원이 0.45%~0.5%인데 것도 범죄자도 못걸러지고 들어오니까요. 노르웨이는 그것도 못채워서 징병합니다.

  

  

• moresaza | 2013-06-27 | 추천 0

  에뷔선생/ 미군이 강한 게 그런 이유죠. 사회에서 밑바닥인생으로 살았지만 군에 들어오면 새사람이 되는 트레이닝 시스템 (전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과 철저한 자기절제력을 가진 새사람을 만드는 일련의 프로그램들이요. 그 프로그램 하에서 그런 자원들이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나는게 놀랍지 않나요? 매일 기합과 꼬장을 주는 것도 아닌데 그런 종교적 회심에 버금가는 변화들이 일어나는 거 보면 전 정말 놀랍니다. 모병제 하에서 인적자원(징병제하에서 이런 표현을 쓸런지...)은 귀하기에 인적자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꾸준히 자기계발, 사후관리 해 줍니다. 처음 입대 때 좀 부족한 자원이 입대 후 지속적 관리하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미군 시스템...미군이 강군인게 화려한 무기체계도 있지만 이런 합리적 인적자원시스템이기도 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 moresaza | 2013-06-27 | 추천 0

  에뷔선생/ 미군들이 신청만 하면 다 군에서 받아주나요? 철저한 신검과 신원조회해서 받습니다. 저소득층, 소외계층이 군에 들어오면 안 될 이유가 있습니까? 고소득층 자제들이 징병제하에서 사병으로 오는 경우가 얼마나 되나요? 서울대, 연대, 고대 다니다가 사병징집된 제 후배, 동기, 선배 많지만 사병으로 가면 고졸이나 그런 자원들이나 같습니다. 오히려 고대 다니다가 보안과 관련된 부대로 간 제 후배는 고졸 선임 만나 화풀이 대상으로 (합법적 꼬장--;;) 이등병, 일병 생활을 했습니다. 소외계층이 군에 가니까 모병제가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아쉽습니다. 현 상황에서도 엘리트 층들은 이런 저런 이유러 병역이행안하거나 꿀보직 등등으로 빠지는데요. 소외계층이 모병제로 들어와서 신분상승을 꿈꾸며 전투력이 강해진게 로마군 아니었던가요? (물론 제국 말기는 말고요...로마 멸망은 여러 요인이 있는데 모병제 실시 때문에 로마멸망했다는 이야기는 정말..)

  

  

• BlitzAce | 2013-06-27 | 추천 0

  우리나라 안보 특성상 통일이후에도 한동안은 징병제는 유지해야겠지만 대신 그쯤에는 복무기간 단축등 제도 자체는 좀 변경은 해야겠조. 모병제는 그 이후 문제....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그래서 범죄자들어오고 약빨다 들어오나요? 어느 모병제하는 국가가 그나라서 상위 10위안에 드는 학생들이 대거 병사로 지원합니까? 모병제하는 국가의 병사들은 저소득층, 소외계층이 주로들어오고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 moresaza | 2013-06-27 | 추천 0

  미군 사병의 질 (모병제)이 한국 사병의 질 (징병제)보다 떨어지나요? 미군이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하면서 병영문화 개선과 병영근대화를 일구고, 오히려 군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이 높아졌고, 전투력도 개선되었습니다.

  

  

• 동서기 | 2013-06-27 | 추천 0

  모병제 찬성하는 사람들한테 소득의 50%씩 세금 물린다 하면 조용해질걸요.

  

  

• 에뷔선생 | 2013-06-27 | 추천 0

  글쎄요. 모병군인들의 평균적 질은 (병사들 한정, 장교는 징집이 아니니) 징병군인들보다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맘으로 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뒷골목서 약빠는것보단 나아서 올수도 있는거죠.

  

  

• moresaza | 2013-06-27 | 추천 0

  현실적으로 모병제를 하여도 국방력이 강화될거라 생각하기에 찬성입니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온 자와 형식적으로나마 끌려왔다라고 생각하는 자...
  누구의 전투력이 강할까요? 로마의 멸망이 모병제 때문이었다고요?
  로마 군대의 처음은 모병제였습니다. 징병제도 제한적 징병제 (전시상황)이었구요...
  모병제 논의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