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

• eceshim | 2013-06-25 | 추천 5

  나설 필요는 없고 경찰에 신고하고 동영상 촬영해 증거 품목으로 넘기면 됩니다.
  이나라 법이 영 이상해서 성폭행 범을 현행범으로 제압해서 경찰에 넘겨도 피해자가 증언을 거부해 역 고소를 먹어 억울하게 옥살이 하는 경우가 많고
  싸움 말리려다 되려 가해자로 몰려서 옥살이나 중징계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냥 지켜보면서 피해자에게 도움될만한 동영상이나 사진촬영을 해 경찰 수사에 보탬이 되게 하면 그걸로 된겁니다.
  정 이 사태를 바꾸고 싶으면 법을 바꾸던가 해야죠.

• 에뷔선생 | 2013-06-26 | 추천 0

  형사상 책임만 못물지 여전히 민사상 책임은 물어야죠

  

  

• 에뷔선생 | 2013-06-26 | 추천 0

  경호원님 그것는 민사는 다릅니다

  

  

• 너거아버지 | 2013-06-26 | 추천 0

  다들 웃기시네... 지나인들은 한국인을 빵즈라고 놀려댄 지 언젠데 아직도 중국 가면 한국인 뭐 선진국 취급 받는 줄 아네... 참....

  

  

• 경호원 | 2013-06-26 | 추천 0

  냐옹님 수고하셨네여^^
  CPR하다 다치게 했을 경우 이제는 보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여......
  진짜 대한민국에서 의롭고 정의롭게 행동하다가 손해 보는 것이 대한민국 법 이다에 100만표여.......

  

  

• 터진풍선 | 2013-06-26 | 추천 2

  어릴때 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항공기에 꿈을꾸며 지식과 자격을 가췄을때쯤 집근처 골목의 여학생의 능욕을 막으려다 팔뚝에 흉터로 인해 공군기술하사관에 응시에 웃옷벗자 바로 탈락분류되어 다른길로 간 일인임...씁슬하네요ㅜㅜ

  

  

• 남극펭귄 | 2013-06-26 | 추천 0

  냐옹냐옹냐옹님 말씀처럼 세상은 더욱더 삭막하게 변해 갈 것입니다.
  혁명이 일어나서 법을 만드는 이들의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 이상,
  그들의 법이 이끄는 세상에서 우리는 순응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법이 바뀌지 않는 이상 확실한 것은, 10년 후에도 지금의 오늘을 그리워 할 것입니다.

  

  

• gagame | 2013-06-25 | 추천 0

  냐옹냐옹냐옹님께서 제압하신건가요? 고생하셨으나 훌륭한일을 하신건 변함없습니다!!!
  

  

  

• 냐옹냐옹냐옹 | 2013-06-25 | 추천 3

  모 응급실에서 있었던 사건 입니다..
  깡패로 보이는 한명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실려 왔고 당일은 토요일 야간이라
  응급실이 평소 보다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로 득실거리던 시간인데
  등치는 산 만한게 거 머리 좀 째진거 가지고 치료가 늦는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안타깝게도 같은 시각 CPR 환자가 119에 실려 왔고 촉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
  대부분의 응급 의료진들이 그쪽으로 쏠려 있었는데 법적으로도 그렇고
  도의적으로 그렇고 드렁청하게 술 쳐 드신 깡패놈 머리 째진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초반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 했고 CT 판독도 다 끝난 상황이라
  평소 같으면 레지들이 금방 바느질 할 일인데 상황이 아니라 열심히 설명을 해도
  꼴에 깡패라고 난동의 도가 지나쳐 강경하게 제압하고 하도 시끄러워 입에
  린넨 물리고 틀어 막아 버렸는데 얼마뒤 고소장이 날라오더군요..
  조사도 받고 법원도 다녀왔는데 일단 다른건 다 이겼는데 타박상 입은거랑
  입 틀어 막은 일에 대해서 벌금형을 받았네요..
  이게 대한민국 법 입니다..
  당장 생명이 깜빡이는 사람의 응급 치료를 위해 사지 멀쩡한 미친놈들의 발광을
  다소 과격하게 제압했다하여 대법원까지 올라가 벌금을 때려 물리는 대한민국입니다..
  하나 더 알려드리죠..
  길에서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중년 남성이 있었습니다.
  젊은 청년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119가 도착하기전에 CPR로 소생 시켰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늑골이 부러졌고 관련해 폐손상이 다소 있어 치료비가 제법 나오게 되었는데
  환자와 가족들은 살려준 은인을 고소하였고 과실상해죄로 치료비의 일부를
  물어 주게되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입니다..
  남 도와주다 남이 다치면 돈 물어줘야하고 내가 다치면 내 돈 나가야 합니다.
  상해를 입히면 최하 벌금형이고 정도에 따라 실형도 선고 받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입니다..
  선의를 배푼 사람에게 법은 선의의 정당성 보다 관련 법이 없어 발생하는
  사법적 책임에 더 무게를 두고 판결을 하는게 대한민국 입니다.
  국민 의식이 삭막해지는게 아니라 법이 삭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칼 들고 강도질 하는 놈 두둘겨 패고 반병신 만들어도 과잉 대응으로 처벌 받습니다.
  칼 맞아고 찌른 놈 반병신 만들어도 둘 중 진단 더 나온 놈 손 들어주는게 대한민국 법 입니다.
  이게 현실 입니다. 이상과 도의 찾다 손해 본 사람이 꽤나 많고 그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들이 퍼져 세상 이렇게 변하였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세상이 삭막해진건 맞습니다..
  
  한가지 더 예가 있습니다..
  서핑을 하던 포보 서퍼가 갯바위에서 구조를 바랬습니다.
  그 서퍼와 서핑 보드를 보트에 올렸고 가까운 항으로 내려주려 했는데
  자기는 반대편 해안에서 왔다고 그리 내려달라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무시하고 우리 상황이 그럴 입장이 아니라 일단 여기서 내려드리겠다 했는데
  경찰에 고소를 했습니다.. 물론 조사 받고 법원까지 갔습니다..
  모두가 실제 있었던 일이고 두가지는 제가 당사자고 한 가지는 옆에 있었던 입장 입니다.
  그냥 사람만을 욕 하기엔 대한민국 법이 참 X같아서 그냥 썰 풀었습니다..
  
  반박하려는건 아니고 그냥 이래서 사람들 사이에 이런 인식이 퍼지도록 만든
  대한민국 법이 X 같아서 푸념 늘어놨네요..

  

  

• 므흐흐 | 2013-06-25 | 추천 1

  여전히 돼지들입니다.
  전에는 돌도끼 날리던 돼지들이고 요새는 핵미사일 날리는 돼지들이죠!

  

  

• 강대한조국 | 2013-06-25 | 추천 0

  예전에 우리나라 버스안에서 행패를 부리고 난리를 쳐도 제지할 생각을 못하고 멀뚱멀뚱 바라만 보던
  영상이 생각나더군요... 그와 비슷한 사건이 얼마후에 중국에서도 났었는데 그 서양인 영구되도록 맞
  던 기억이...

  

  

• 강대한조국 | 2013-06-25 | 추천 0

  대신에 막무가내로 행패부리는 넘들은 사람들이 즉시처분을 잘하더군요^^ 작년말인가 중국 대학가에서 대낮에 행패부리던 서양인이 지나가던 여자들 희롱하고 시비걸던 사람 진짜 신나게 두들겨 맞았지요^^ 특히 우리나라사람들이 서양인에 대해서 동남아인들에 비해서 우대해주는 것과는 다르게 행패부리면 짤없이 줘터지는 것은 좀 다르죠^^

  

  

• 강대한조국 | 2013-06-25 | 추천 0

  중국의 경우는 몇년전에 중국대륙전체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있었지요 이름하여 죽으려는 사람
  살려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에 딱 들어맞던 사건이었는데 그당시 도와주었던 남자는 오히려 실형
  선고까지 받았었고 나중에 문제가 커지니 고소측에서 취하해서 실형까지 살지는 않았지만 암튼 그후로
  중국인들은 절대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아야 한다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이 생겼습니다.

  

  

• 박기남 | 2013-06-25 | 추천 0

  엣날에 한국에서 지하철 이용할때 생각나는군요
  어느 약간 정신이 이상한 노숙자가 술을 많이 마셨는지 지하철에서 천원짜리 물건파는 상인의 멱살을 잡고 행패부리는것을 가서 도와준적이 있습니다 다들 그저 그러려니 하고 보더군요 제가 아니 그냥 보고들만 있을꺼에요 하닌깐 어떤 아저씨가 마지못해서 도와주더군요.

  

  

• hkb1215 | 2013-06-25 | 추천 0

  왜이러시는지, 중국하고 비교를 하다니요. 중국의 경우는 다친 사람보고도 모른체 해서 결국은 그 사람이 죽음에 이르게 까지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고, 우리의 경우는 그래도 돕겠다고 나섰다가 봉변을 당한 경우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외국에서 오래 생활 했는데,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는 나라라고 위와 같은 문제가 생겼을 때 나 몰라라 하지는 않습니다. 중국의 경우는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국 주변의 나라들 중앙아시아 국가들이나 동남 아시아 국가들 대부분은 중국을 경멸 합디다. 중국인들이 그렇게 행동들을 하고요.

  

  

• madbug | 2013-06-25 | 추천 0

  붉은악마님. 님 말씀대로 욕먹짓 하면 욕하고, 비웃을짓 하면 비웃으면 되는데 똑같은 상황에서 중국이라면 더더욱 욕하고 비웃는다는 거죠.
  
  eceshim님. 증거야 많이 남기면 좋죠. 하지만 그사이 사람이 죽었습니다. 증거가 많으면 뭐합니까... 사람이 죽었는데.. 그리고 제가 안타까운건 사람이 맞고 쓰러져 죽어가는데 그 많은 사람들은 구경이나 하고 있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전 그게 비겁하다고 생각됩니다.

  

  

• eceshim | 2013-06-25 | 추천 0

  제일 이해가 안되는건 불사조님 말씀대로 가해자 즉 범법자들의 인권은 모가이리 금이야 옥이야 봐주냐 이말입니다.
  남의 인권을 침해하고 최소한 도덕률인 법을 어긴자에게 인권은 사치죠

  

  

• eceshim | 2013-06-25 | 추천 0

  42333님 한국 여성들의 상당수는 뭐가 그리 수치심이 넘처 흐르시는지 잠수타거나 기억상실증 운운하면서 증언을 거부합니다. 은혜를 통수로 갚는데 아주 특화 되어있습니다. 계다가 법이 이꼬라지니 도와주지말고 증거물품이나 만들고 갈길 가면 됩니다.

  

  

• 불사조 | 2013-06-25 | 추천 1

  이런 사건과 관련한 사건의 판결은 비법조인이 보더라도 법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다는 것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다른 사건에서도 그렇다면 이해가 되는데 가해자 인권 중심의 판결들을 기사들을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면 도대체 법관들의 재량의 차이가 저렇게 클 수도 있다는 점에 놀라게 됩니다. 특히 경찰들의 공무집행상의 행동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볼 때는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붉은 띠를 머리에 두르고 쇠파이프와 죽봉을 비롯한 다양한 장비로 무장하고 도로를 점거하고 우리의 행동에는 제약이 없고 한계가 없다는 불굴의(?) 정신으로 떼지어 설치는 행동에 대해서는 도대체 어찌 그리도 관대한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대다수 판사들의 수준이 특정집단의 이해와 이념에 따라 떼거지를 쓰는 패거리 문화와 교육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지고 넘치는 정보를 주체하기 힘들만큼 많은 정보를 이해하고 살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의 정서를 제대로 이해하고는 있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중국의 법질서 수준에 대해서는 박한 평가를 내리지만 흉악범죄에 대한 엄격한 판단과 집행에 대해서는 우리가 분명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드신 영감님께서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가서 여경들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해대는데도 의연하게 대처하던 모습이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뉴스를 들으면서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어서 마음이 무척 무거웠습니다. 생활하는 주변 환경에서 위와 비슷한 인격을 가진 20~30대와 이에 뒤질세라 노력하는 일부 10대들의 모습을 종종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 에뷔선생 | 2013-06-25 | 추천 0

  응급 조치로 인해서 죽을사람이 죽거나 살았는데 뭔 문제생겨도 형사상 책임은 묻지못하도록 법이 바뀌었습니다. 다만 민사상 소송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떡 목에 걸려 어째뜬 냅두면 죽을사람 하임리히법 시도해서 실패해서 죽거나 성공해도 뇌에 산소 잠깐 끊겨서 몸에 문제생기면 좋은일하고 덤탱이쓰죠. 아주 그냥 다이나믹 코리아입니다. 화이팅!

  

  

• 42333 | 2013-06-25 | 추천 3

  이거는 솔직히 한국의 법치상 문제인듯 하네요.
  한국의 법, 시스템상 쓰러진 사람이나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게되면 경찰에게 진술을 받아야 하는데 제대로 진술을 말하지 않으면 구해준 사람이 잡히고 범인이 풀려나거나 CPR 또는 응급처치를 했다가 그사람이 살아나지 못하거나 부상당하면 책임은 고스란히 도와준 사람에게 전가됩니다.
  
  여성분들 만약 치한한테 납치 될려다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경찰서를 가면 반드시 진술해 주세요. 아는놈이 구해줬다가 여성분께서 경찰서에서 아무리 경찰이 진술해달라고 해도 계속 무섭다고 무섭다고 하고 아무말 안해서 몇시간동안 치한으로 오해 받아서 경찰서에 있다가 다른 증인 때문에 겨우 나온적 있어요.
  
  여성분이나 주변에 여성분들한테 저런일로 도움 받으면 반드시 진술에 협조해달라고 말해주세요. 도와준 사람이 범인으로 오해받습니다.

  

  

• eceshim | 2013-06-25 | 추천 5

  나설 필요는 없고 경찰에 신고하고 동영상 촬영해 증거 품목으로 넘기면 됩니다.
  이나라 법이 영 이상해서 성폭행 범을 현행범으로 제압해서 경찰에 넘겨도 피해자가 증언을 거부해 역 고소를 먹어 억울하게 옥살이 하는 경우가 많고
  싸움 말리려다 되려 가해자로 몰려서 옥살이나 중징계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냥 지켜보면서 피해자에게 도움될만한 동영상이나 사진촬영을 해 경찰 수사에 보탬이 되게 하면 그걸로 된겁니다.
  정 이 사태를 바꾸고 싶으면 법을 바꾸던가 해야죠.

  

  

• 붉은악마 | 2013-06-25 | 추천 0

  madbug님 중국을 비웃는다 하시는데 중국을 무작정 비웃지는 않습니다. 조잡하고 조악하고 비웃을 만한걸 보여줄 때 그런 말을 하는 것일뿐 여기는 우리나라의 어디보다도 중국의 무서운 점에 대해 두려워 하고 그걸 경계하는 곳입니다.

  

  

• 에리아이 | 2013-06-25 | 추천 0

  사람들이 두려워 하는건 책임이니,딱 한분이 나서는게 관건이죠.
  
  한분만 나서면 동조하는 사람들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다만 그 한분은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질수도 있습니다...
  
  바로 위의 기사처럼 목숨까지 말이죠.

  

  

• 공병의꽃조립교 | 2013-06-25 | 추천 2

  전 6년전부터 군사,무기 관련해서는 절대로 중국을 비웃지 않게 됐습니다
  
  제가 비웃는건 그외 제품들이죠

  

  

• Peter Lee | 2013-06-25 | 추천 0

  정말 중국인 미개인이라 말할 자격없네요.아 진짜 왜들그러는지요 정말 막가는 세상 같아 한심합니다.우리 네티즌들은 제발 이러지들 맙시다. 자기 화를 다스릴줄알아야 진정 사람인거죠. 화를 다스릴줄 모르면 그건 짐승만도 못할 뿐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