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北 군사력 南의 두배나 돼… 통계로 보는 6·25
생활사나이 | 2013-06-25 14:37:11
조회 6971 | 추천 0 | 다운로드 2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4/2013062402975.html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개시돼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성립되기까지 약 3년 1개월간 벌어진 6·25전쟁은 수많은 사상자와 피해를 준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 이 기간에 사망한 한국 군인들만 13만 7천여 명에 이르며, 320만여 명의 피난민과 10만여 명의 전쟁고아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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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해병폭파449 | 2013-06-26 | 추천 1
하지만 저 도표에서 보이듯 6.25당시 1,700,000명 이상을 파견한 미국이란 나라를 보면서
정말 미국이란 나라가 대한민국을 위해 저렇게 많은 인원을 파견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중입니다.
행간에 미국이 무기를 팔아먹기위해 동맹이다 혈맹이다 떠벌린다고 했습니다만
저 수치를 보면서 미국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을 치룬 과거를 생각하면
우리가 미국에게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성조기를 밟는다거나 "양키 고우 홈"이라던가 그런 행동들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hawkeye5 | 2013-06-25 | 추천 0
백년전설 | 2013-06-25 | 추천 0
09999 | 2013-06-25 | 추천 0
참 급해서 그런거긴 하겠지만 제대로 훈련도 못받은 샹태로 투입되어 전사하신 분들 생각하면 참....
09999 | 2013-06-25 | 추천 0
어떤이 | 2013-06-25 | 추천 0
사단급 이상 부대 지휘경험이 있었고 김석원 장군이 일본군 대대장으로 중일전쟁 초기에 중국군
1개사단을 섬멸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두분은 한직으로 밀려나 있었죠
반변에 신성모 국방장관은 상선의 선장출신, 채병덕 참모총장이나 김백일 참모부장, 장창국 작전
국장 등은 일본군, 만주군 등에서 비전투병과였다고 합니다.
군지휘부가 부대지휘 경험이나 실전경험이 없다보니 후방의 3개사단을 축차투입하고도 나중에는
그 부대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면서 서울사수를 외치다 대부분의 부대가 괴멸상태에 빠져 한강
사수도 못하고 패주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두 쟁쟁한 노장들은 미군사 고문단에서도 싫어 하였고 정치적인 이유로 군 수뇌부를 임명한
하는 군인사의 난맥이 초기 패전의 큰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드루이드 | 2013-06-25 | 추천 0
러시아는 이를 거부했고 러일전쟁결과 일본이 승리하고 이후 미국과 필리핀은 미국 조선은 일본이 먹기로 합의 하면서 주변 강대국간 합의가 끝나고 사실상 조선의 운명은 결정됩니다.
청나라는 청일전쟁의 패배로 진즉 탈락했고요.
2차대전당시 정세를 관망하던 소련이 막판에 대일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에 뛰어들고 이미 전력이 거덜난 일본군은 말 그대로 파죽지세로 밀리죠.
이에 한반도가 소련손에 들어가는걸 우려한 미국이 급하게 소련에 과거 일본이 들고 나왔던 38선을 들고 나왔고 이를 소련이 받아들이면서 38선이 현실화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스탈린도 미국과의 충돌울 우려했는데 먼저 38선을 제안하자 반색을 했고, 이후 이를 알게된 미국도 40도선을 제안했어도 소련이 받아들였을텐데하고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
태권v | 2013-06-25 | 추천 0
드루이드 | 2013-06-25 | 추천 0
당시 군 지휘부의 말도 안되는 실책을 보면 최고지휘부내에 첩자가 있었는가 의심이 될 정도지만 이후 밝혀진것은 없었지요.
북의 기습첩보가 있었지만 무시되었고, 이후 대응도 병력의 축차투입으로 우리측 병력만 소진시켰죠.
가장 큰 실책은 서울을 사수한다고 그나마 남은 병력과 장비를 한강이북에 투입해 놓고서는 한강다리를 끊어서 그 병력과 장비를 사실상 다 날린거라더군요.
김일성이 서울에서 3일간 지체하지 않았다면 낙동강전선을 형성할 시간이 부족했을거라더군요.
전후 군지휘부의 무능을 감추려고 북의 기습과 전차(큰 원인이긴 했지만)를 초기 패전의 원인으로 내세웠다고 하더군요.
경고없이 한강철교폭파를 해서 엄청난 민간인 사망자가 생긴데 대해서 문제가 생기자 당시 책임자(단지 명령대로 했을뿐인)를 사형에 처했다가 전후 유족의 소송으로 무죄판결이 나기도 했지요.
정전 | 2013-06-25 | 추천 0
티베리안 | 2013-06-25 | 추천 2
2배의 병력 차이는 그리 큰 편이 아니며 6사단의 춘천방어전에서도 보듯이 지형지물을 이용한 방어는 굳건한 방어의지과 효과적인 지휘로 적 기갑부대의 진격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습니다.
개전 초 그렇게 무너진 것은 최고지휘부의 무능과 군내 제5열의 준동을 막지 못한 책임이 큽니다. 이러한 패착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유효하며 척결해야 할 숙제를 던져줍니다.
fallen_angel | 2013-06-25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