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무기개발] 1. 레일건(Rail Gun)
용호작무 | 2004-04-28 11:43:16
조회 4501 | 추천 1 | 다운로드 18
레일건은 두개의 평행한 레일에 서로 발사체를 통과하는 전류를 가해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전자기장이 발생하도록 하여, 발사체와 전자기장간의 자기적 항력(Lorenz Force)을 이용하여 발사체를 투척하는 형태의 무기입니다.
레일건은 현존하는 발사체 중 가장 빠른 가속능력(0.1g의 발사체를 초속 16km(시속57600km)까지 가속한 실례가 있습니다. 미국 Sandia National Research Laboratories)을 갖고 있으며, 비교적 중량이 있는 발사체도 가공할만한 속도로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32MJ짜리 레일건에서 1.6kg짜리 탄체를 3.3km/s까지 가속시킴. 미국 Maxwell Laboratories, 두번째 사진).
1.6kg의 탄체가 초속 3.3km로 날아가면 약 9MJ의 운동에너지를 갖게 되는데, 통상의 소총탄 무게를 10g, 속도를 1km/s로 가정한다면, 이 운동에너지는 소총탄 528발을 한꺼번에 맞는 에너지에 해당합니다. 이 에너지는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기 위한 로켓의 최소속도인 초속 7.8km의 절반 가까이에 이르는 것으로, 탄체의 궤도를 정확히 예상할 수만 있다면 다른 대륙에 있는 목표도 순식간에 공략할 수 있는 가공할 무기가 되리라 짐작합니다.
레일건의 실용화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고출력의 전력공급장치 문제입니다만, 일반 납축전지나 건전지의 수준을 벗어난 리튬이온전지 등의 2차전지가 실용화된 것이 현실이고, 연료전지 등의 개발이 활성화된다면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에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레일건은 현존하는 발사체 중 가장 빠른 가속능력(0.1g의 발사체를 초속 16km(시속57600km)까지 가속한 실례가 있습니다. 미국 Sandia National Research Laboratories)을 갖고 있으며, 비교적 중량이 있는 발사체도 가공할만한 속도로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32MJ짜리 레일건에서 1.6kg짜리 탄체를 3.3km/s까지 가속시킴. 미국 Maxwell Laboratories, 두번째 사진).
1.6kg의 탄체가 초속 3.3km로 날아가면 약 9MJ의 운동에너지를 갖게 되는데, 통상의 소총탄 무게를 10g, 속도를 1km/s로 가정한다면, 이 운동에너지는 소총탄 528발을 한꺼번에 맞는 에너지에 해당합니다. 이 에너지는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기 위한 로켓의 최소속도인 초속 7.8km의 절반 가까이에 이르는 것으로, 탄체의 궤도를 정확히 예상할 수만 있다면 다른 대륙에 있는 목표도 순식간에 공략할 수 있는 가공할 무기가 되리라 짐작합니다.
레일건의 실용화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고출력의 전력공급장치 문제입니다만, 일반 납축전지나 건전지의 수준을 벗어난 리튬이온전지 등의 2차전지가 실용화된 것이 현실이고, 연료전지 등의 개발이 활성화된다면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에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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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육각수 | 2004-04-29 | 추천 0
예인 | 2004-04-28 | 추천 0
폴라리스 | 2004-04-28 | 추천 0
슝슝이 | 2004-04-2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