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8]

• 드루이드 | 2013-06-18 | 추천 4

  아무리 몸부림쳐도 "도시국가"의 한계는 어쩔수 없지요.
  아직까지 싱가폴이 독립을 유지하고 있는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하더군요.

• vincent | 2013-06-20 | 추천 0

  싱가폴은 국토가 좁아서 해군과 공군 전력의 절반 이상이 미국과 호주에 돈을 내고 기지를 빌려쓰고 있습니다. 주변국과의 전쟁은 없어야 하겠지요. 실제로 싱가폴 때문에 골 아픈것은 중국 입니다. 의외로 강한 세력이라 말레이 반도를 돌아 인도양으로 나가는 해상 교통로를 맘대로 통제가 안되거든요.

  

  

• 알보르왕국 | 2013-06-2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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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보르왕국 | 2013-06-20 | 추천 0

  싱가폴의 강점은 아시아석유 시장 가격책정을 꽉 잡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 라라라 | 2013-06-19 | 추천 0

  말레이와 적대관계 ???? 2007년인가 갔을 때.....싱가폴의 유일한 철도는 말레이에서 운영 중이고 (실제 물동량은 얼마되지 않은 협궤열차수준, 거의 말레이 사람이 이용), 국왕사유지가 싱가폴 내에 아직 있고, 아침시간에 국경을 통과해서 싱가폴에 일하러 가는 말레이 사람이 수천명이 넘는데....적대관계 라는 건 ??? 그건 19세기 초 이야기 인 듯하고 지금은 싱가폴 없을 경우 말레이 수입의 상당수와 투자금 상당수가 빠져 나갈 상황으로 아는데...적대관게는 아닐 겁니다.

  

  

• 라라라 | 2013-06-19 | 추천 0

  싱가폴은 기본적인 자원이 없기에....결국 가공무역 및 무역중계, 금융업 등이 발달할 수 밖에 없고, 그 자본의 대부분이 화교자본이고 영국계 자본이 많은 지라.....싱가폴을 침공한다는 것은 화교와 영국계 자본을 상대하는 것과 같을 정도이기에, 주변국이 이를 무시하고 침공한다는 것은...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듯

  

  

• 라라라 | 2013-06-19 | 추천 0

  글쎄요....싱가폴의 국방력은 위의 무기류라기 보다는 주변국에 들어가 있는 자금과 화교 일 겁니다. 실제 말레이 인구와 인도네시아 인구 상당수가 화교인 상황에서 주변국이 싱가폴을 침공 하기에는 엄청난 부담이죠. 사족이지만....말레이국왕 사유지가 2미터 정도되는 철망으로 싱가폴 내에서 경계를 이루는데....국왕 사유지 안쪽 철망은 쓰레기가 가득하고 싱가폴은 깨끗........과연 그 쓰레기를 누가 버렸을까요 ? 실제 국민들이 생각하는 야경국가, 철저한 질서유지, 벌금제......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더군요. 그러나....내가 아는 싱가폴 사람과의 만남에서 느끼는 점은.....사람들이 참 순수하고 법 없이도 살 것 같다는 느낌.

  

  

• 라라라 | 2013-06-19 | 추천 0

  말레이에서 독립 아닌 독립을 한 도시국가이고 섬나라임다, 말레이와 싱가폴은 대략 300미터 정도되는 제방형태의 도로로 연결됬을 뿐, 원래는 그 중간이 바다인 섬이죠, 그리고 싱가폴 박물관에서 본 역사에는 19세기 초 말레이의 화교들이 자꾸 문제를 일으키자 말레이에서 화교를 몰아서 독립 시켜준게 싱가폴로 첨엔 문제아 취급이던게...지금은 말레이 및 바로 옆 인도네시아도 싱가폴 돈 없이는 돌아가지 않을 정도이므로 말레이가 침공한다.....있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직 말레이국왕 사유지가 싱가폴 내에 있을 정도로 말레이 하고 그리 나쁜 관계도 아니고, 바로 옆 인도네시아 바탐섬 토지의 30%와 각 휴양지호텔은 100% 싱가폴 자본 일 정도 입니다.

  

  

• moolpo | 2013-06-19 | 추천 0

  저런 나라가 뭐 무기로만 나라를 지킬수 있겠습니까..? 최소한의 방어용이고 최대한 외교력으로 해결해야죠. 위의 어떤 분 말대로 쿠웨이트도 나름대로 국방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라크랑은 상대가 안되니 나라가 결단나 버렸던거죠. 옛날 춘추전국시대때의 국가흥망이 지금이라고 해서 달라졌을까요...?
  작고 힘없으면 먹히는거죠. 하와이가 미국에 소리없이 먹히고도 잠잠한걸 보면 오히려 큰나라에 편입되어 편한하게 사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역사의 현실입니다.

  

  

• STG44 | 2013-06-19 | 추천 0

  근데... 싱가폴은 도시를 벗어나면 타국이잖음...
  
  그럼 말레이지아가 국경근처에 사거리 좋은 포만 가져와서
  
  도시에 갈겨버려도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어서 쩝...
  
  이도 저도 아니게 되겠군요.
  
  물론 말레이지아는 국제적으로 엄청나게 비난을 받을 거임.. 민간인이 많이 죽었으니 말이죠.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 걸까?
  
  암튼 싱가폴은 지키기엔 너무 작은 국가라는게 문제입니다.
  
  적어도 경상남도 크기의 땅이 더 있었다면
  
  상황은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 크로마뇽 | 2013-06-19 | 추천 0

  이건 뭐... 내용만으로 보면 우리보다 완전히 한 수 위 인것 같네요....

  

  

• 유성11 | 2013-06-19 | 추천 0

  워낙 인구가 적다보니 장비에 올인하는거 같은데, 말레이지아나 인도네시아랑 정규전이 발생하면
  이스라엘이 아랍연합군 깬 것같은 기적은 일어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청옥산 | 2013-06-19 | 추천 1

  싱가폴은 말레이와 적대 관계죠. 두나라간 전쟁이나면 말레이가 발린다니...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전쟁나면 싱가폴 한달도 못버팁니다. 말레이에서 가는 전기 물 연료 끊고 조흘바르 수로인가요? 그거 2000미터 밖에 안될텐데 말레이에서 똥포로 조지면 손바닥만한 땅덩이에서 어쩔건데요. 싱가폴이 우월한 공군력으로 말레이 포병을 날려 버린다고요? 박격포까지요? 태평양전쟁때 일본이 영국을 굴복시키고 싱가폴 접수했잖아요. 본토에서 가는 수도끊고 저수지 공격하고 무차별 포격하고.

  

  

• 나이트세이버 | 2013-06-19 | 추천 0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2개뿐인 선진국이죠. -_-;
  최고의 도시정비와 엘리트형 관료의식이 남다른 국가입니다.
  
  독재국가로 분류되긴 하지만.
  선진형 자본사회주의의 모범이 되는 국가이며. 우리가 롤 모델로 세워도 될만한 국가입니다.

  

  

• 제르망 | 2013-06-19 | 추천 0

  싱가폴 크기......에뷔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주도보다 작고, 동서의 길이가 자동차로 20분거리, 남북의 길이가 40분 정도일뿐입니다.
  그리고 그 다리를 넘어서면 말레이지아 영토입니다.

  

  

• 드루이드 | 2013-06-19 | 추천 1

  싱가폴 수상이 미중관계가 한창 안 좋을때 한말이 유명하죠.
  "친구의 적이 꼭 우리의 적일 이유는 없다"이랬다죠.

  

  

• 오직진실만을 | 2013-06-19 | 추천 0

  싱가폴도 KC-135를 운용하는데 대한민국은 뭐하는걸까요? 대통령과 육방부가 문제같은데...

  

  

• 뇌린 | 2013-06-19 | 추천 0

  싱가폴은 업무상 한번 가보았는데 쾌적한 도시국가 맞습니다.
  치안상태도 양호하고, 거리도 아주 깨끗하고.....(사실 이 동네 치안이나 환경미화에 대해 좀 과장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동네도 먹고 사는 것 생각보다 빡셉니다.

  

  

• 마나또 | 2013-06-19 | 추천 0

  싱가폴은 아세안 국가내에서 중국을 강력하게 경계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죠.

  

  

• 드루이드 | 2013-06-19 | 추천 0

  싱가폴이 아무리 군사력을 강화해야 "도시국가"의 한계는 어쩔수 없습니다.
  우리는 수도권이 북의 장사정포 사격권내라고 난리인데 싱가폴은 일반 야포만 국경에 배치해도 국토잔체가 사정권에 들어옵니다.
  말레이시아가 단수조치만 취해도 1주일안에 손들어야 한다더군요.
  
  중국이 뜨니 말레이시아가 중국에 설설 긴다는데 따지자면 안 그런 국가가 있나요.
  한때 백호주의(백인우월주의정책)를 유지하던 호주도 중국이 뜨자 수상부터 앞장서서 중국에 설레발이를 쳤습니다.
  미군과 중국인근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하는데 대해서 중국이 불쾌감을 나타내니 담날로 수상이 중국에 날아가서 해명을 할 정도였지요.
  콧대높던 유럽도 중국에겐 한수 접는 판인데요.
  당장 미국부터 G2회담이라고 하면서 중국과 국제정세를 단독으로 논의하는 상황이지요.
  
  그리고 위키를 보니 재밌는 대목이 있더군요.
  싱가폴의 경우 국토가 좁고 국내법규가 워낙 깐깐해서 국민들이 인근 동남아 국가로 가서 놀러가거나 관광을 한다더군요.
  그런데 국내에서 워낙 규제에 묶여지낸 반작용인지 밖에 나가서는 완전 막장으로 놀기로 동남아에서 악명이 높다는군요.
  우리나라 일부 관광객도 해외에서 막장짓을 해서 문제가 되곤하는데 싱가폴사람들에 비하면 양반이라서 동남아에서 우리 관광객들의 도에 넘은 행동정도는 그냥 넘어갈 수준이라는군요.

  

  

• bac | 2013-06-19 | 추천 0

  동남아 국가들 간에 가까운 장래에 싸울 일은 없지요.
  그런데 싱가폴이 강력한 군대를 유지하고 있지 않으면 옆의 말레지아가 단수하는 등 주접을 떨면서 여러가지 압력을 가할 때 대응을 못하지요.
  지금의 군사력이 주변국을 압도하니까 단수 같은 조치를 취하지 못하지요.
  이곳 베트남에는 많은 싱가폴 사람들이 투자해서 살고 있는데, 말레지아가 좀 거칠게 나와서 그걸 핑게로 한판 붙어서 이스라엘 처럼 말레지아 일부를 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실제로, 말레지아는 상당히 화교들을 경계하고 대만/중국 기업들의 투자 보다는 일본이나 우리나라기업들의 투자를 환영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특히 현지투자 싱가폴이나 대만기업들에게는 일본 기업들 보다 알게 모르게 차별이 심했다고 합니다.
  이제 중국이 뜨니까, 그게 좀 없어졋고 되려 중국한테는 아주 살살 거리며 중국 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반중국 정서가 강한 베트남과 사이가 안좋다고 합니다.

  

  

• bedford1 | 2013-06-19 | 추천 0

  SAR-21 소총은 싱가폴 병사들이 들고 있는 모습보니 병사들에게 너무 커 보이더군요..

  

  

• bedford1 | 2013-06-19 | 추천 0

  저 친구들 만약 북한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 북한이 재래식 전력만으로 공격한다면 막아낼까요? 장비 수준은 높아도 절대 못막아 낼겁니다..

  

  

• bedford1 | 2013-06-19 | 추천 0

  쿠웨이트는 방글라데시 용병을 많이 썻는데..사담이 쳐들어오자 다 도망갔습니다. 싱가폴이 그런 꼴 날리는 없죠..

  

  

• 만병통치 | 2013-06-19 | 추천 0

  싱가폴 보다 전 부르나이가 독립을 유지하는게 더 신기하던데요...

  

  

• wolf | 2013-06-19 | 추천 0

  도시국가 무기를 보면서 부러워해야하는 적과의 대치 현실을 피부로 느끼는 분단국가 국민의 현실이여!

  

  

• 必死必殺 | 2013-06-19 | 추천 0

  뭔가 다들 동남아시아 정세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지금 ASEAN의 통합단계와 협력차원상에서 개별국간에 전쟁을 상정한 분쟁은 말이 안됩니다. 싱가폴이 독립이나 국가존속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싱가폴의 독립유지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대단한대요? 싱가폴의 위기는 전세계적인 통상의 위기에도 영향이 가기 때문에 절대 먼저 건들지 않습니다.

  

  

• ckymzh | 2013-06-19 | 추천 0

  얘네들 멋진데

  

  

• 군사고문관 | 2013-06-18 | 추천 2

  말레이시아의 국민 정서상 중국 화교들이 경제권을 지고 있으니 당연히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거라 봅니다. 외국인이 공무원이 되면 결과적으로 그 나라는 정치, 경제적으로 종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동남아시아처럼 국가 정체성이 흐리멍텅한 나라들 중에는 화교들이 진입하여 그나라의 경제권을 좌지우지 하는 것에 원 국민들이 불만이 매우 높습니다. 싱가포르도 화교의 경제권 점유율이 높은 나라아닌가요? 우리 나라도 장미빛 환상으로 외국인들을 정치인시키고 공무원 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 bac | 2013-06-18 | 추천 0

  싱가폴과 말레지아가 싸우면 말레는 순식간에 발립니다.
  되려 싱가폴은 말레지아가 좀 싸움을 걸어주길 고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말레지아 인구의 24%를 점유하고 있는 화교들은 정부의 부미푸트라 정책 때문에 불만이 많이 있지요. 말레지아는 상당히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말레이(부미)인들 만에 군에서 장교가 될 수 있고 공무원들도 말레인종이 아니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 마린892 | 2013-06-18 | 추천 1

  서울시에서 한건 무식한게 아니라 그냥 홍보용이고,
  싱가포르는 국가생존이 걸린 문제라 수준차이가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