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아틀로프의 바탕이 된 실제사건 디아틀로프 탐사대 참사
붉은악마 | 2013-06-17 17:58:18
조회 30127 | 추천 0 | 다운로드 22
전에 우리나라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온 내용 입니다.
1959년 러시아 북부 우랄산맥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우랄지역 주립대학 탐사대가 탐사에 나섰다가 실종된 후 시체로 발견된 사건 입니다.
위 사진속 밝은 모습들이 탐사대원들의 살아생전 마지막 모습 이었습니다.
탐사대 대장인 '이고르 디아틀로프'
실종소식을 듣고 탐사대를 찾기 위한 수색에 나선 수색대 사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도 나왔지만 단순히 동사했다고 보기엔 의문점이 많은 참사 였습니다.
탐사대는 탐사경험이 많은 베테랑들로 쉽사리 동사할 만한 인물들이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위 사진에서 보듯이 탐사대의 텐트가 안쪽에서 밖으로 찢어진게 많은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10명의 탐사대중 위 묘비에 사진이 있는 9명이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고 1명 만이 생존 했습니다.
당시 소련정부는 탐사대가 남긴 모든 기록자료와 수색이 끝난후 작성된 모든 보고자료를
일급기밀자료로 봉해 아직까지 공개가 되고있지 않으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1명의 생존자는
사건이 일어난 지역 부근에서 군사실험이 행해져 탐사대는 군사실험의 영향으로
그런 참사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물론 그동안 여러번 러시아정부에 기록공개 요구를 비롯한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도 모든 관련기록이 기밀로 봉해져 있고 밝혀진게 없어서
진상이 밝혀진게 없이 의문투성이로 남아있는 디아틀로프 탐사대 참사사건 입니다.
)
1
댓글 [7]
굼벵이88 | 2013-06-18 | 추천 0
Raven | 2013-06-17 | 추천 0
미국도 냉전때 정신나간 짓을 많이 하긴 했었죠..
정확히는 CIA였던가요...
붉은악마 | 2013-06-17 | 추천 0
Raven | 2013-06-17 | 추천 0
적어도 외계인이라던가 설인과 같은 이상한 추정보다는 사실적인 가설이라고 봅니다.
이상하게 와전된 부분이 너무 많거든요.
붉은악마 | 2013-06-17 | 추천 0
Raven | 2013-06-17 | 추천 0
인터넷 뒤져 보면 자세한 사고 추정 기록이 있습니다.
밤중에 눈사태가 일어나면서 잠자던 사람들이 급하게 텐트를 찢고 나오고, 잠결에 일어난 사건이라 장비가 부재한 상태에서 도망가던중 몇명이 절벽에서 떨어지던가 해서 사망하거나 부상당하고 이후 다시 복귀를 시도하나 밤중이다 보니 텐트 주위를 배회하다 전부 동사한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의 동선을 보고 추정했다고 하네요.
uzi9mm | 2013-06-17 | 추천 0
무엇을 목격했는지가 그 모든 사건의 원인이자 의
문의 해답이 되겠죠... 일부에선 감독인 레니 할린
감독의 연출 스타일 때문에 약간의 sf나 액션스릴
러의 성격을 보일 수도 있다고 이야길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