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6]

• cavin | 2004-04-30 | 추천 0

  예나 지금이나 쇠귀에 경 읽기란 걸 알지만 한마디만 하지요. 난 이때(35년)까정 살아오면서 이순신장군의 위대함을 거북선에서 찾으려는 무의식적인 반응이나 시도를 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신보군 당신은 왜 거북선얘기로 태클을 걸며 비하하려고만 하시오? 내 당신의 국산 히스테리를 한두해 보는건 아니지만 좀 적당히 합시다.나이도 그새 좀 들었겠구만 여전하구만.

  

  

• SAM | 2004-04-29 | 추천 0

  신보군님 좋은 글인데.. 게시판에 한번 올려주세요.. 이렇게 리플로 읽는건 좀 어렵네요..

  

  

• 신보군 | 2004-04-28 | 추천 0

  다른 나라들은 범선으로 대양을 넘는데 마르고 닳도록 귀선 신화에 도취되어 연안함 귀선만 만들고 흐믓해 하고 있었고.., 일본은 철선을 보고서는 바로 방향을 바꾸었는데도 우리는 그때도 아마도 거북선 타령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타령은 멈추지 않고 있으니...,

  

  

• 신보군 | 2004-04-28 | 추천 0

  연구자들 그 누구도 심도 깊은 전술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죠. 멀쩡한 사람을 신으로 만들려니..., 과장을 해야죠. 기본적인 무기 지식이 있다면 거북선 구조가 전투함으로서는 그다지 뛰어난 구조는 아니란 것은 알게 됩니다. 결국 이순신이 죽자..., 다시 원위치 ...,옛날로 되돌아 가는 웃기는 나라였었죠.

  

  

• 신보군 | 2004-04-28 | 추천 0

  왜 이런 소리를 장황하게 하느냐 하면.., 중학교 다닐 당시 부터 의문을 가진 것들인데..., 당시에는 성웅 이순신으로 주입시키던 시절이었고..., 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의문은 신념으로 변했죠. 이순신의 전적은 거북선 때문은 아니었다는..., 또 성웅이라고 하면서도 그 누구도 심도 깊은 연구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 신보군 | 2004-04-28 | 추천 0

  결국 거북선은 알려진 만큼 뛰어난 전투함은 아니고..., 공세목적의 함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방어목적이 더 강화된 함이라고 보는게 옳을 것입니다. 다만 이순신은 이를 돌격선으로 잘 운용해서 심리전을 폈었죠.

  

  

• 할수있다 | 2004-04-28 | 추천 0

  아....태종때 였을겁니다...^^;;

  

  

• 할수있다 | 2004-04-28 | 추천 0

  아! 오늘이 이순신 장군의 생신이셨군요...한가지...저 고등학교 국사 시간을 떠올려보면..거북선은 태조때 발명해서..운영해온 무기 체계이며...죽 계량이 되어 오다, 임진전 장군의 명으로 어느정도 수를 늘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신보군 | 2004-04-28 | 추천 0

  실전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지휘관이었다는 것이었고.., 실제로 조금만 어리버리 거리는 부하가 눈에 보이면 길길이 뛰었다고 하죠. 따라서 크고 둔한 전투함은 이순신에게 맞지 않은 면이 더 많았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쾌속선을 잘 이용하는 대목이 보이기도 하죠.

  

  

• 신보군 | 2004-04-28 | 추천 0

  당시 해전 기록을 보면 총통보다 화살이 더 유용하게 쓰였다는 것도 알수 있죠. 총통은 기선을 제압하는 용도였고 .., 대부분의 전투는 불화살과 화살로 적을 살상하는 식이었죠. 이순신은 대부분의 지휘관과 마찬가지로 명령에 빠르게 반응하는 부하와 쾌속선을 선호 한 것도 보이죠. 저 놈 때려..., 하면 바로 뛰어 들어서 명령을 수행하는 걸 선호...,

  

  

• 신보군 | 2004-04-28 | 추천 0

  운용자가 적절한 상황에 잘 운용하지 못하면 절름발이 전투함이 귀선이죠. 같은 거북선 가지고 원균은 아마도 .., 소문만 거창했지 별 쓸모 없구마이,,,,그랬을 것입니다. 이순신은 거북선 따위는 없었어도 무패의 신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죠.

  

  

• 신보군 | 2004-04-28 | 추천 0

  거북선은 전투함으로 뛰어난 함은 아닙니다. 무기 지식이 모자라니까.., 엄한 상상력을 동원하는데..., 당시에는 적함을 작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불화살로 불질러 버리는 것입니다. 판옥선은 총통과 불화살 등 모든 화기 운용이 가능하고 화력을 집중시킬 수 있지만..., 귀선은 오히려 화력 집중이 어려운 구조입니다.

  

  

• 드루이드 | 2004-04-28 | 추천 0

  이순신장군님에 대한 호칭이야 어차피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해군에서야 당연히 제독이라고 부를거고 그냥 이순신님이라고 부른들 또 어떻습니까. 단순한 학술적 표현이라면 이순신이라는 표현도 나무랄데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공적인 사이트에선 장군이나 제독..최소한 님정도는 붙이는게 무난할듯 싶습니다. 이순신장군의 공에 대해서야 더 말할 필요는 없겠죠

  

  

• 드루이드 | 2004-04-28 | 추천 0

  영웅도 인간일진데 우리나라의 경우 너무 하늘에 사는 신처럼 받들어 버려서 오히려 일반인과 유리시켜 버리는것 같더군요. 좀더 인간적인 에피소드도 발굴해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영웅은 어떠한 실수도 없는 전지전능하다는 이미지보다 우리와 같지만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더 좋지 않을까요.

  

  

• 드루이드 | 2004-04-28 | 추천 0

  제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의 경우 영웅을 너무 신성시 하는 느낌이 듭니다. 옆나라 일본의 경우 자신들의 영웅이라고 할수 있는 인물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죠. 학생때 친구와 일본에 잠깐 갔었는데 당시 영주였던 인물을..이름은 까먹었는데 상당히 명장이지만 이순신장군한테 박살난 전력도..이른바 삼등신의 인형으로 만들어서 팔더군요.

  

  

• 이집트왕자 | 2004-04-28 | 추천 0

  저... 신보군님이 말씀하시는 요즘 애들(중학생)입니다. 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위에서 매가패스장군 이라는 말 쓰는거 한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저 해군이 아니지만 제독이란 경어를 붙입니다. 나라를 지켜주신분에대한 중학생인 제가 할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august | 2004-04-28 | 추천 0

  아주 오래전에도 밝혔지만....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입죠....비록 그분은 神이 아니셨지만....보통의 인간으로서는 하실 수 없는 일을 하셨죠...그것을 깍아 내릴 수는 없는 일이죠 ^^

  

  

• august | 2004-04-28 | 추천 0

  출장갔다가 지금에서야 봅니다. 역사에 기록된 한 인물을 聖雄으로 생각하던 아니면 보통의 人間으로 생각하던...그것은 개인의 자유일 수 있겠죠....하지만 수많은 한국민 뿐만 아니라 이 위대한 英雄을 알고 있는 세계인들 모두는 찬준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세상사는데 보편타당 하다는 의미가 무슨 뜻 이겠습니까 ? ^^

  

  

• 클론 | 2004-04-28 | 추천 0

  지금까지 눈팅으로만 보고있지만 신보군회원은 사진하나 올려준적도 없으면서 남들이 힘들게 찾아 올린 자료에 항상 고추가루 댓글만 올리시는군요. 그럴려면 분위기만 딱딱해지니 그만두십시요 다른 회원님들이 글을 올리시는 것이 그렇게 유치해 보이시면 이싸이트를 방문 하지 않으면 되지 않습니까 ? 회원님들이 올린 자료를 잘보았다고 댓글 다신적 있으신지요 ?

  

  

• 행자 | 2004-04-28 | 추천 0

  심보군 은외이리 삐딱한가? 양해를구하다시피 완곡하게 부탁을하는데..심보가 이상하이

  

  

• 행자 | 2004-04-28 | 추천 0

  눈팅만하다 안타까운맘에 첨 써봅니다 이하압축

  

  

• magnam | 2004-04-28 | 추천 0

  서양의 해군사학자들도 해군기술이 낙후한.(^^;;) 극동의 한 나라에서 현대적인 포격전술을 쓴 것으로 충무공을 높이 산다고 하더군여.. 판옥선과 거북선의 구조..그리고 이순신 장군께선 선택하신 최상의 작전이 하나의 세계적인 해전사를 낳았다고 봅니다.. 18세기 넬슨제독이 유명해진 전법이 적의 전열을 돌파하면서 혼란중의 적 전선들을 격파하는 것이었습니다..

  

  

• 클론 | 2004-04-28 | 추천 0

  지난번 비트만때는 얍삽한 지휘자라고 하지를 않나, 성웅을 친구처럼 대하지를 않나..도대체 신보군 당신은 뭐가 그리 불만 이시요 그렇게 댓글을 달면 당신이 뛰어나 보일 것으로 생각 하십니까 ? 제발 색안경 쓰고 부정적으로만 보지를 마시요. 아니면 댓글을 달지 마시던지요 진짜로 짜증이 납니다.

  

  

• cavin | 2004-04-28 | 추천 0

  아무리 지한테는 무의미하대도 그렇지 누가 간곡하게 몇번에 걸쳐 부탁하면 좀 듣는척이라도 좀 해주지. 옆에서 보는 사람 안타깝게.

  

  

• magnam | 2004-04-28 | 추천 0

  아닐까요... 그리고, 해상로 방어의 임무를 가진 입장에서는 화포탑재수와 내구력이 뛰어나고 선회능력이 좋은 판옥선이 일종의 해상포대로서는 적절할 것입니다. 판옥선이 기동에는 불편하게 왜그렇게 높은지도 이유가 되겠죠.. 물론 거북선의 등껍질과 대못이 왜군의 승선전투를 막고자 함 역시, 거북선은 포격을 위한 전함이라는 것이죠.

  

  

• cavin | 2004-04-28 | 추천 0

  나도 짧게 압축해서 신보군 당신은 호칭 신경 안쓸지 몰라도 난 거슬려, 그러니 최소한 '장군께서는'정도의 경어는 좀 써. 최소한 당신보다 사백몇십살정도는 연장자시니까.

  

  

• magnam | 2004-04-28 | 추천 0

  이순신 장군의 전략은 배로써 배를 잡는 이른바 현대적인 공격전략을 구사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병력수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함포의 공격력이 월등한 거북선과 판옥선의 전열로 내구력이 약한 왜선을 격파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왜 이순신장군 하면 학익진이 떠오를까요.. 왜 일본은 빠른 배를 선호했을까요.. 바로 싸우는 방식의 차이이고 이 차이를 이용하신게

  

  

• magnam | 2004-04-28 | 추천 0

  신보군님께선 이순신장군의 전략이 훌륭하신거지 거북선이나 판옥선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전략은 거북선과 판옥선이기에 최상의 효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사고의 전환을 하심이 어떠실까요.. 즉, 배의 공격력보다는 탑승한 병력(육전대?)의 전투력에 의존했던 왜선과 왜군의 조합에 대해

  

  

• 폴라리스 | 2004-04-28 | 추천 0

  좀 실수했네여...외해에서 임무가 힘들지만, 내해에선 선회능력에서 앞서기 때문에 오히려 더 낫다..라고 써야하는데..

  

  

• 폴라리스 | 2004-04-28 | 추천 0

  그리고 왜선이 빨랐던 이유는 가볍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만큼 약하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왜선과 같은 방식으로 가벼운 속도전을 위한 전선을 개발했다면 임진왜란시 수군의 전과는 숫자상에서 밀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얻기 힘들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