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뱃살왕자 | 2013-06-14 | 추천 2

  저정도 높이에 있다고 해서 조준이 확 틀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도트사이트는 명중률의 상승보단 조준의 편의성과 급작사격에 대한 대응이 더 좋아지는 물건이지, 정밀사격을 위한 물건은 아닙니다. 정밀사격을 원했다면 배율있는 스코프를 써야죠. 물론 조준선에 맞춰서 도트사이의 높이도 맞춰주면 좋겟지만 총기개량까지 했다간 예산압박이 엄청날겁니다. 아쉽지만 차기에 생산되는 소총은 가늠쇠 가늠자 대신 광학장비 조준을 전제로 설계해서 보급을 하는걸로 만족해야 겟죠. 한번에 배부를순 없으니 차근차근 바꿔 나가다 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 싱글라이프 | 2013-06-15 | 추천 0

  조준기의 위치는 사격자세에 의한 것이지 명중률과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권총이나 산탄총처럼 총열에 딱 붙은 형식이면 근거리 오차는 줄어들지 모르겠으나
  기존 소총들도 이런방식을 쓰는 것은 없죠.
  다 눈높이로 올려서 달았습니다. 왜 그게 가능한가를 생각해보면 될 문제같군요.
  자세가 불편하면 스톡을 개량해서 높이조절이 되는 칙패드를 달면 끝날일이죠.

  

  

• 냐옹냐옹냐옹 | 2013-06-14 | 추천 1

  개인 취향이라니요..
  사진의 대원 하이바를 보시면 귀까지 덮히는 형태 입니다.
  오래전? 특수부대들이 즐겨 사용하던 형태의 그것 입니다.
  방탄에 의한 방어를 포기하고 가벼우면서 벽이나 기타 장애물에 의한 충격을
  보호해주는 수준의 역할만을 위해 선택한 장비 입니다.
  저걸 쓰고서는 개머리에 똑바로된 견착을 하기 어렵기에 케링핸들 분리하는 것 보다
  유리하기에 선택된 필요에 의한 선택 입니다.
  
  FLAK//님께서 문제를 계속 호도 하시는데 정리하겠습니다.
  
  - K-2의 상부 리시버 높이 자체가 워낙 높습니다.
  - 개머리는 접철식이고 접혔을때 장전 손잡이에 걸리지 않게끔 하기위해 깎여 있습니다.
  
  즉 이 두가지는 현재의 K-2에선 어찌 할 도리가 없는 부분 입니다.
  여기에 추가 사항이 덧붙여 집니다.
  
  - 상부 리시버를 레일 기본 상태로 제작하여 보급하지 않았습니다.
  - 덕분에 위에 레일을 추가적으로 장착해야 합니다.
  
  이로하여 기본 베이스 자체가 더 높아집니다.
  뭘 어떻게 하던 일단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가는 장작의 기준선이 높아 집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란 겁니다.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일이고 양수리 제품인가요?
  오픈 도트의 단점이 몇개 있지만 그중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에 많이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형태적으로 저런 스타일의 도트를 사용하면 링마운트가 달리는데
  링마운트도 구조적으로 장착 기준점에서 일단 먹고 들어가는 높이가 있습니다.
  
  그럼 다른 문제를 하나 더 짚어 보겠습니다.
  플립업 기능의 사이트가 나온건 FLAK님//께서 지적하시는 부분에 문제가 분명히
  있다고 판단되어 도트 위치를 낮추니 기존의 고정식과 시야가 겹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튀어나온 물건 입니다.
  
  이건 K-2의 구조적 이유때매 선택이 갈릴텐데
  비상시를 위해 도트의 위치를 낮춰 겹치게 하느냐? 아니면 아예 포기하느냐? 입니다.
  이때 감안해야 할 부분이 있죠?
  상부 리시버의 상부가 워낙 높아 가늠쇠 가늠자가 M계열에 비해 낮아 보이는겁니다.
  실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도트를 분리하고 상부에 레일만 깔린걸 보셨을때 레일의 위치가
  가늠자 구멍 높이에서 별 차이가 없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용을 써도 레티클?이라 하나요?
  암튼 렌즈 구멍에 점과 가늠쇠 가늠자를 동시에 올리기가 불가능 합니다.
  레일 없이 아예 일체형으로 상부에 구멍 뚫고 그냥 박아버리면 모르겠는데
  상부 + 레일 + 링마운트 이 구조로는 방법이 없는 겁니다.
  
  FLAK//님이 걸고 넘어지시는 부분을 해결하려면
  K-2를 대대적으로 개량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가스 직동도 아니고 피스톤 방식인데다 상부를 낮추려면 그냥 소총을 새로 만드는게 싸게 먹힐 겁니다.
  
  개발자와 육방부가 뻘짓한게 아니라 베이스를 건드리지 못하는 선에서
  레일 장착을 고려한 형태로 나아가려면 달리 해결 할 묘수도 없는데
  그게 왜 욕을 쳐 먹어야하는 일이라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FLAK//님께선 제게 감정을 갖고 계신거 같은데
  저라고 생각치 마시고 정말 진심으로 제가 따지고 든 내용을 곰곰히 생각하시면서
  하나씩 뜯어 보셨으면 합니다.

  

  

• Alchemist | 2013-06-14 | 추천 0

  그냥 사진 찾아 밑에 붙였으니 보세요.
  취향이니 그런것이 아닙니다.

  

  

• Alchemist | 2013-06-14 | 추천 1

  앞에 FLAK님이 발제하신 글의 댓글에도 적었지만 조준경 개발시에 순전히 우리군의 K2에만 설치하여 사용할 것을 가정하고 개발한다면 굳이 레일 시스템을 이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레일규격 마운트도 필요없고 현재 K2의 총몸에 부착해서 흔들림없이 사용만 할 수 있으면 되니까요.
  그러면 얼마든지 낮은 형태에 조준경을 만들수 있겠죠.
  
  그렇다면 FLAK님은 레일이 없는 조준경만 달린 시스템을 설치한다면 동의 하셨겠습니까?
  앞으로의 확장성이나 개량의 여지를 생각할 때 이 사이트의 거의 모든 사람이 반대할 겁니다.
  
  그러면 레일규격에 맞추어 개발한다면 범용성과 호환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레일이라는 것이 개인의 성향에 맞게 또한 작전의 성격에 맞게 조준경을 쉽게 교환할 수 있게 한것인데 다른 기존의 조준경들과 높이차이가 있어 호환이 안된다면 절름발이 조준경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기존에 개발 판매되고 있는 조준경들과 높이를 맞출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개발하는 회사의 입장에서도 다른 조준경들과 호환이 되도록 해서 넒은 판매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른 개념이죠.
  
  기존에 아이언 사이트만을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고 개발된 소총에 레일 규격의 조준경을 달면 모두 똑같은 문제 발생합니다.
  K2만의 문제가 아니구요. 이번에 개발했다는 조준경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FLAK 님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는 것이 그러한 부분이고 해결하려면 전면 재디자인해야만 하는 문제입니다.
  그걸 아니라고 하시니 자꾸 댓글이 달리는 것입니다.

  

  

• Alchemist | 2013-06-14 | 추천 0

  맨아래 사진을 보시면 뒤쪽의 해병이 사격하고 있는 M16A2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이는데 저 리시버가 운반손잡이가 고정되어 있는 형태의 리시버이고 M4도 개량이전에는 똑같은 형태 였습니다.
  당연히 자매총이니 같은 리시버를 공유했구요.
  개량된 리시버는 조준에 불리함이 있는 M4에 먼저 적용했습니다.
  현재 우리군이 사용하는 M16A1과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양수리506 | 2013-06-14 | 추천 0

  FLAK님.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 Alchemist | 2013-06-14 | 추천 2

  FLAK님 저사진의 M4는 말씀하신대로 이미 개량되어 나온 후기의 M4 입니다.
  저 모델 이전의 M4는 운반손잡이의 착탈기능이 없었습니다.
  또한 총열의 레일도 없었죠.
  운반손잡이가 고정되어 있는 M4에 조준경 설치한 것도 올려 드려야 하나요?
  
  지금 말하고자 하는 주요 논점은 이번 K2에 장착한다는 조준경이 다른 총들과 달리 너무 높게 장착되어 문제가 있다는 님의 주장에서 시작된 것이고, 저나 다른 분들이 말하는 것은 기존의 총에 조준경을 부착하면 모두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조준경 사용을 위해 총을 전체적으로 재디자인 하지 않는 이상은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의 m4는 개인의 취양에 의한 것이 아니라 아래의 유탄발사기 때문입니다.
  유탄발사기 조준기를 부착하면서 조준경의 상당부분을 가리기 때문에 저렇게 단 것이죠.
  하지만 운반손잡이가 있는 기존의 모델에 조준경을 설치할 시 님이 이번 조준경이 문제라고 지적하신 부분이 똑같이 나타난 다는 것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함이 없어서 올린 것이구요.
  더욱이 mk18 사진을 올리고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비교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 FLAK | 2013-06-14 | 추천 2

  위 사진은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고, 저 시대때 사용한 교리에 입각한 장착 방법일수도 있겠으나, 현재는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캐링핸들 위에 장착한다고 하셨는데 사진 보시면 캐링핸들 제거할 수도 있고, 또 총열덮개 부분의 레일시스템에 장착해도 되는데, 저건 순전히 개인 사용자 취향에서 저 부위에 장착한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또 말씀드리지만 저건 개인적인 차원이고, 우리 군은 개인적인 차원은 커녕 개발한답시고 개발한 물건이 충분히 고저차를 줄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그 부분을 생략한 물건이라는겁니다. 제가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총을 손보라고 하지도 않았고 그저 조준경을 최대한 낮춰 달아야 한다고 얘기하고있습니다.
  
  근데 별얘기 다나오네요 ㅎㅎ 덕후의 푸념, 올챙이처럼 잊지 말라는둥.. 그럼 지금 제가 올챙이같고 총 한번 안쏴본 덕후같다는건지..

  

  

• 뱃살왕자 | 2013-06-14 | 추천 2

  저정도 높이에 있다고 해서 조준이 확 틀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도트사이트는 명중률의 상승보단 조준의 편의성과 급작사격에 대한 대응이 더 좋아지는 물건이지, 정밀사격을 위한 물건은 아닙니다. 정밀사격을 원했다면 배율있는 스코프를 써야죠. 물론 조준선에 맞춰서 도트사이의 높이도 맞춰주면 좋겟지만 총기개량까지 했다간 예산압박이 엄청날겁니다. 아쉽지만 차기에 생산되는 소총은 가늠쇠 가늠자 대신 광학장비 조준을 전제로 설계해서 보급을 하는걸로 만족해야 겟죠. 한번에 배부를순 없으니 차근차근 바꿔 나가다 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 냐옹냐옹냐옹 | 2013-06-14 | 추천 1

  부족한 말주변에 열심히 설명은 했지만 난독증이라고 하셔서 답답했는데
  이 사진이 제가 댓글 달았던 내용의 핵심이네요..
  K-2 자체를 개량하지 않고서야 방법이 없는데 왜 엄한 곳에 비판을 쏟아 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증거 사진도 있으니 또 편합니다.
  예전엔 저렇게 케링핸들 위에 얹히고도 썼었죠..
  막상 기억만 더듬다 실제 다시금 사진으로 보니 많이 높군요..
  당시 하이바가 방탄 기능을 목적에 두기 보다 기본적인 충격 정도에 보호하는
  진짜 바이크 하이바 가져다 쓴거라 지금과는 견착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
  하나가 정리되면 다른 하나가 문제가 되고 그것도 정리하면 또 다른게 튀어 나왔었죠..
  지금 처럼 되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 돈 많은 천조국도 바로바로 처리 안해주고 일선의 특수전 대원들이
  필요성에 따라 알아서 하나씩 제거해 나갔던거였죠..
  일전에 방탄복으로 글 올리셨던 분도 같은 개념을 주장하셨더로 기억 합니다.
  한번에 그렇게 된게 아니라 새로 만들고 개량하고를 반복하며
  여기까지 온건데 마치 원래부터 그렇게 되었던거 마냥 올챙이적 잊어버리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