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눈의 6.25참전 병사들..
테디민 | 2013-06-11 11:06:51
조회 9436 | 추천 2 | 다운로드 3
정치적인 이유에서던 강대국들의 이익을 위해서건 대한민국 땅 위에서 지금 우리가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낼수 있는것도 어찌보면 생면부지의 푸른눈을 가진 젊은 그들의 피가 흘렀기에 한강의 기적을 목격하며 이렇게 잘 살수있는거 같습니다.
생면부지의 우리 대한민국 사람과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그들이 바다를 건너 먼 타향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 그렇게 전우를 저 세상으로 보내며 절망 끝에서 그들의 마음은 어땟을까요?
명예도 자국의 이익도 대한민국이란 나라도 아닌 "이렇게 죽고싶지 않다. 살고싶다.." 였을겁니다.
보고싶은 가족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슬픔...
국가의 부름을 받고 먼곳까지와서 두려움과 공포속에 살아 돌아가지 못한 그들...
안스럽고 불쌍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이 있었기에 모든게 가능했던게 아닐까요?
단지 미국의 어느 병사..호주의 어느병사..터키의 누구...가 아닌 순수한 그들의 젊음과 투지를 기립니다.
)
1
댓글 [4]
navy384 | 2013-06-12 | 추천 0
나라를 말아먹고 현충원에서 참 잘도 자고 있는 인간이 떠오릅니다. 노벨상은 개뿔~~
하푼스키 | 2013-06-11 | 추천 3
70%가 넘는다는 기가 막힌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제는 사회에 아메바처럼 스며든 종북좌빨의 세력이 도처에서 나라를 좀먹고 있는데,
이를 의식하지 못하고, 대처를 늦추고 있는 기성세대와 집권세력에 절망을 느낍니다.
어쩌다 내 나라가 이 모양이 되었는지...
uzi9mm | 2013-06-11 | 추천 2
형제의 61년만의 해후를 보면서 어찌나 울었던지
이름도 모르는 동양의 작은 나라의 전쟁터에 온다
는 것 자체, 그 용기와 결단 만으로도 살아서 백발
의 노인이 되었든, 죽어서 묘지에 묻히셨든 지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이 땅을 밟고 있는 우리는 그
분들에게 빚을 진 셈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중화기중대장 | 2013-06-11 | 추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