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

• F4D | 2013-06-08 | 추천 0

  무정장군은 연안에서 조선으로 건너간 뒤 6.25전쟁 발발 당시에는 인민군 2군단장으로, 조중연합군 시기에는 제 2전선사령관과 포병사령관으로 지내다가 김일성에게 숙청되어 1951년 조선에서 46세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측자료에 보면 무정은 김일성의 명령은 무시하고 지원군사령부의 명령만 따르는 행동으로 1951년 조선로동당 제 3차전원회의에서 <군벌주의자>라는 죄명과 인민군의 9월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내외의 일체 직무를 파면당했다.
  
  당시 같은 연안파이며 새로 편성된 인민군 제 2사단장이던 방호산장군이 이 결정에 불복하여 중국의 림표장군에게 무정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중조연합군사령관 팽덕회도 사실을 알자 모택동에게 서신을 띄워 무정의 홍군(팔로군)내에서의 군사직함을 회복시켜주고 적당한 직책을 맡길 것을 부탁했다.
  
  이에 모택동은 직접 무정을 접견하고 사연의 전말을 요해했으며 이너 주은래가 그를 만난뒤 중국에 머무를 것을 권유한다.
  
  워낙 성격이 조폭하여 고민하던 끝에 남경군사학원 포병교수 겸 포병전술연구실 부주임으로 발령이 났다.
  
  1953년에 소장으로 승진했다.
  
  1953년 말에는 위궤양으로 북경육군병원에서 죽음의 고비를 넘기기도 했었다.
  
  1956년 청도요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시신은 조선으로 옮겨 장례지낸 것으로 되어 있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네요

  

  

• 화력터널 | 2013-06-08 | 추천 0

  http://ko.wikipedia.org/wiki/%EB%AC%B4%EC%A0%95_(%EA%B5%B0%EC%9D%B8)
  
  위키백과에 따르면, 무정(김무정)이 인민 2군단장이었다네요. 무정군단은 아마도 인민 2군단이겠죠.

  

  

• 마린892 | 2013-06-07 | 추천 0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는 모르겟지만,
  허베이성보정군관학교포병과출신에 팔로군포병사령관까지 올라갔고,
  예전 KBS의 차일혁총경관련다큐에서 차일혁총경에 관해 증언하던 분이야기중에 차일혁총경이 김무정한테 배워서 박격포를 잘쐈다는 이야기까지 있는걸로 봐서는 실력이 전혀 없는 인물은 아닌것같습니다.

  

  

• 위대한 지도자 | 2013-06-07 | 추천 0

  김무정. 연안파의 유명한 공산주의자이죠. 조선인 으로써 (홍군 의 대대장 급 지휘관) 대장정에 참여한 몇안되는 사람이였죠. 홍군에서도 포병이였던 것은 맞는것 같고 북괴의 포병사령관을 햇으나 포병 이라면 당연히 필요했던 "고등수학" 의 지식은 전무했던 사람이죠. 이런작자가 북괴군 포병사령관 이였고.... 물론 우리측 의 포병사령관을 잠깐 했던 '장은산" 도 뭐...그나물에 그밥이죠.

  

  

• 에뷔선생 | 2013-06-07 | 추천 0

  애국열사릉. . . 김일성이 동지들과 같이 거기 묻히고 싶어했는데 김정일이 씹고서 미라화로 애비능욕. . . .

  

  

• 흰꼬리수리 | 2013-06-07 | 추천 0

  625 개전당시 북한군 2군단장은 김광협 소장이었고 춘천부터 강릉에 이르는 지역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춘천/홍천 전투의 책임을 물어 해임하고 김무정(무정) 중장이 2군단장이 됩니다. 후에 평양방어사령관이 되었다가 숙청되지만 사후 애국열사릉에 묻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