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육군 (예비군인지 현역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테디민 | 2013-06-07 13:09:26
조회 8959 | 추천 0 | 다운로드 12
스위스는 역사적으로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은 국가중에 하나입니다. 워낙 위치가 유럽의 통로이다보니..
인구가 적어서 인지 예비군제도가 가장 잘 발달되어있는 나라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예비군도 훈련받게되면 대략 일주일정도랍니다. 직장 육아 문제 어쩌냐구여? 나라에서 비용부담 전부하고 급여까지 대신 지급해준다네요..
더 놀랐던건 개인 소총을 개인이 보관한답니다. 집에다 둔다는거죠..총기사고 한번 없었다네요..
문득..신혼여행을 스위스로 갔었는데 기차역에서 예비군 훈련받고 돌아가는건지..스위스 병사 한명이 캐리어에 총을 얹어놓고 가다가 제 앞에서 떨어뜨려 줏어준적이 있습니다. 그 젊은 병사에 멎적은 웃음 아직도 기억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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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seok | 2013-06-07 | 추천 0
행복한 나라같습니다.
드루이드 | 2013-06-07 | 추천 0
요즘은 좀 빛이 바랬지만 과거에는 스위스하면 그 어떤 돈이라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비밀을 보장해주는 비밀금고로 유명했죠.
그래서 범죄영화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메뉴가 스이스비밀금고였지요.
즉 주변국의 권력자들의 비자금을 보관 관리 한곳이 스위스라는거죠.
그러니 자기 금고 때려부술 권력자는 없지요.
2차대전때도 나치가 강탈한 유대인재산도 유대인들이 나치 몰래 빼 돌린 재산도 공평하게 잘 보관해주었다더군요.
전통의 용병국가로 다져진 예비군도 무시못했겠지만요.
제타해리보크 | 2013-06-07 | 추천 0
다만 그 비율이 미국과같은 다른 국가에 비해 낮아서 그런것 뿐이죠
테디민 | 2013-06-07 | 추천 0
허긴..나라에서 직장빠지는 만큼 급여지급하고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 눈치줄 사람도 없고..
저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훈련을 운동삼아 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너굴마왕 | 2013-06-07 | 추천 0
네이션 | 2013-06-07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6-07 | 추천 0
뱃살왕자 | 2013-06-07 | 추천 0
daeguug | 2013-06-07 | 추천 0
daeguug | 2013-06-07 | 추천 3
테디민 | 2013-06-07 | 추천 0
Tangent | 2013-06-07 | 추천 0
8-90년대까지도 철모를 썻다가 pasgt스타일의 방탄헬멧으로
서서히 교체되었다고 들었는데요, 몇몇사진에서는 m1철모 스타일의
헬멧을 쓴 것으로 추정되는 병사들 사진도 있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