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님이 올리신 필리핀 정찰대에 덧붙이는 사진입니다.

종심대대 | 2013-06-05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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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님은 필리핀에 관심이 많으신듯 합니다. ^^

보통 사단 또는 보병 대대에 배치되어 있다가 각가의 소대 작전시 첨병으로 배속되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제가 알고 있는 지역에 한해서입니다) 전원 한국의 특전사 요원들이 특교대에서 기본 강하와 특전 주특기 교육을 하는 것과 동일하게(강하도 지상, 막타워, 강하4회등... 정말 비슷) 교육을 받고 선발 배치되어서 사기도 높고 자부심역시 대단합니다. 물론 전투 경험도 많습니다. 첨부하는 두장의 사진에 방탄 조끼와 헬멧을 하고 있는 검은색 전투복을 하고 있는 친구가 보병5사단에 배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레인져로 계급은 상병입니다(군생활 6년차 ㅠㅠ) 다음 사진의 위장복을 입은 친구들이 소대장과 선임하사입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눈이 무섭기는 합니다. 그러나 장난칠때는 한없이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특히 이등병들. 방탄조끼는 한국것입니다.

댓글 [11]

Elise | 2013-06-06 | 추천 0

K시리즈 소총들의 2점식 멜빵에 조금만 요령을 부리면 손쉽게 훌륭한?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쓸만한 1점 멜빵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특히 AR시리즈와는 다르게 후방 멜빵고리가 총 몸체에 부착되어 있는 K시리즈의 특성, 그리고 K-1,2 소총의 경우 접이식 개머리판의 채용으로 인해 1점 슬링으로 바꾸었을때 그 효과가 더욱 빛을 냅니다. 무엇보다 기존 2점 슬링상태에서 어깨총 자세를 하고 움직이면 총구에 뒷 사람이 얻어 맞는등 위헙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항시 총을 파지 하고 있어야 하는 큰 훈련기간 동안 보다 수월하게 총기를 파지 할 수 있습니다. 동원 예비군 훈련 당시 쌍룡 훈련과 겹치는 바람에 예비군 훈련 기간 동안 총을 항상 휴대 하고 있어야 했는데, 그때 이렇게 1점 슬링으로 만들어 휴대하니 정말 편하더군요 ㅋㅋㅋ 무엇보다 현역 군인들에게도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더니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M시리즈는 M16이 정식으로 채용된 초기 모델의 총 상부(UPPER)에 M16A2의 총열 파츠를 붙인 듯 합니다. 하부 파츠는 M16A1 혹은 그 이후 모델이구요... M16A1과 A2는 총열 덮개의 모양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총열의 후방, 전방 델타링 또는 가늠쇠를 교체하지 않는한 서로 호환 되지 않습니다. 또한 사진의 총의 상부에는 위에서 다른분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노리쇠 전진기가 없으므로 베트남전 초기 모델의 어퍼(UPPER)이고, 하부의 경우 매거진 캐치에 둔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A1이후의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상우 | 2013-06-05 | 추천 0

지금 기억이 잘 안나는데 7사단 전방근무 하는 아저씨들이 삼점식 슬링처럼 해서 가지고 다니는걸 봤는데..
종심대대 | 2013-06-05 | 추천 0

붉은악마님.. 그렇군요... 그래도 필리핀에서 거주하는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 게속 관심 주세요. 필리핀도 많은 이들이 중국과 대만에 대하여 관심있게 보지만 군사력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전무합니다. 미국 뭐하냐고만 말하고만 있지요.... 항공모함 이야기도 현지에서는 한줄 기사도 안나옵니다
붉은악마 | 2013-06-05 | 추천 0

월간지 플래툰에도 나오는걸 보면 필리핀의 군사력은 분명 화제거리가 될만합니다. 제가 최근 필리핀에 대한 게시물을 많이 올리는건 특별히 필리핀을 좋아해서가 아니고 별달리 올릴게 없어서입니다.
나토명 | 2013-06-05 | 추천 0

총열을 보니 m16a1 이고... 총열 덮개만 a2 로 바꾼것 같네요.. a2 총열 덥개가 a1 총열에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마루이에는 안 맞는데... ^^
daeguug | 2013-06-05 | 추천 0

베트남 초기 모델은 노리쇠 전진기가 없었는데 그때 총이랑 부품 섞어 만든 소총인가??
daeguug | 2013-06-05 | 추천 0

첫번째 사진은 아무리봐도 노리쇠 전진기가 안보이네요.총열 덮개s는 m16a2것 같네요.
냐옹냐옹냐옹 | 2013-06-05 | 추천 0

특전사에서 요행으로 하던게 각군으로 조심스럽게 퍼졌습니다.
K 시리즈도 목에만 걸고 작전나가는 걸 이라크에서 본 후배 해병이 배워서 써먹었다는데
사진들 보면 야금야금 퍼지고 있습니다.
슬링을 아예 벗던지 하던 예전과 다른 사진들이 조금씩 자주 보입니다.
공병의꽃조립교 | 2013-06-05 | 추천 0

M16 다시 만지고 싶네요

그건 그렇고 M16자체가 앞으로 메기 힘든 구조인데

줄을 뒤로 돌려서 앞으로 메내요 우리나라도 후방에서 아직 사용하는데

저런 발상의전환이 필요합니다
동서기 | 2013-06-05 | 추천 0

어디가나 짬밥은 티가 나요 ㅎㅎ
uzi9mm | 2013-06-05 | 추천 0

마지막에 짝다리에 바지주머니 손 넣고 얼굴 인
상 쓴 모양새가... 흡사 아이씨! 왜 불렀어? 조교
야! 출석 했으니깐 집에 가도 되냐? 하고 조교들
갈구는 동원 예비군들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