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악몽의 반복
붉은악마 | 2013-06-05 00:57:22
조회 8057 | 추천 1 | 다운로드 0
참호 안에서 벌벌 떨고있는 일본군들.
들판에는 전차들이 새까맣게 뒤덮고 몰려오고.
하늘에도 전투기들이 새까맣게 뒤덮으며 날아오고.
일본군 진지에 무차별 폭격을 퍼붓는 소련공군.
몰려오는 소련군의 T-34 전차들에 일본군은 야포로 대응해 보지만
소련군은 다시 일본군엔 없는 공군으로 일본군 야포진지도 폭격해 버립니다.
일본군은 적군이 눈앞까지 닥친 위급상황에서도 현지 중국인들을 학살 합니다.
일본군도 전차를 동원해 대응해 보지만.
소련군의 T-34는 6.25 때 한국군에게 공포를 안겨준 북한군의 t-34 전차 처럼
끄덕없이 여유롭게 전진해 오면서 응사를 합니다.
일본군 전차들을 불타는 고철덩어리들로 만들고 지나쳐 버립니다.
결국 일본군은 다시 노몬한 때 처럼 병사들이 몸에 폭탄을 두르고.
소련군 주력전차에 몸을 던져 자폭하는 자살특공을 시도합니다.
또 기관총도 열심히 쏴 보지만.
소련군 전차는 일본군의 이 모든 저지를 물리치고 일본군 진지를 초토화 시킨 후
일본군의 진지를 넘어 전진을 계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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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에뷔선생 | 2013-06-05 | 추천 0
굼벵이88 | 2013-06-05 | 추천 0
게다가 일본은 수 차례 전투를 연속적으로 이긴 무적의 군대 입니다.
러일전쟁, 중일전쟁, 한일합방 이전의 전쟁과 이후 대부분의 전쟁을 승리로 끝냈습니다.
그렇다고 손쉬운 승리는 아니었죠. 러일전쟁의 경우도 수 많은 돌격과 과거 전술에 의지한 탓에
엄청난 인명손실을 경험한 후에 포격전을 통해서 러시아의 요새를 점령합니다.
그러나 수 많은 전쟁에서 연전연승을 한 탓에 그들의 단점을 개선하지 못하고 태평양전쟁까지
가게 된 겁니다.
진주만 공격 당시까지도 일본군의 패배란 없었으므로 당연히 미국과 해군력을 비교 했을때 거의 대등하거나 우세하다고 판단했을 일본 군부에서는 진주만의 미국 함대만 기습으로 괴멸시킨다면 당연히 미국과 전쟁에서 이길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문제점이 드러납니다. 그것은 과거 나폴레옹도 경험했던 적의 본토가 거리가 먼것이라는 겁니다. 나폴레옹도 러시아를 침공하면서 넓은 적의 본토로 인한 보급과 적에게 치명적인 전략거점의 점령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것처럼 미국본토에 대한 공격이나 점령의 최종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이 패인입니다.
게다가 과거의 전투 전술을 선택함으로써 급격하게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1차, 2차 대전을 통한 전쟁 방식의 변화는 급격했습니다. 1차 대전의 공군의 탄생, 잠수함의 발명, 항공모함의 발명 등 그리고 참호전을 통한 전차전의 발생이죠. 게다가 항모모함으로 인한 해전의 대함거포주의의 종말이었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서 전쟁도 시대가 다르게 발전했지만 전술은 과거에 너무 집착을 했습니다. 승리로 인해서 배울 필요성 더욱더 줄어들게 됩니다.
일본성공청년!! | 2013-06-05 | 추천 1
일본해군과 육군의 전술교범의 무능함은
이미 국내 육사에서 사용하는 교재나
해외다큐멘터리에서도 늘 상 나오지만....
미국에 비하여 시대에 뒤 떨어진 막부시대 돌격형 전법과
후퇴,항모착함할때 엄호하는 병력이 없는 멍청함에.....
레이더기술의 낙후와 공업력의11:1의 차이 미극복,
망할 정신력운운하는 습관, 그리고 인명경시사상까지.............
어차피 개전초기부터 야마토이소로쿠는 질거 뻔히 알았었죠............
초기 기습시 진주만에 당시 대양으로 나가있던
항모 다들어와서 정박해있어 전 함격침시키고 유루저장소 다 개박살내고
두번째로 하와이를 2차공격하여 개작살 내어도......
과연? 미국이 그리 호라고락하게 강화교섭을 맺고 전쟁조기종결을 일본이 유리한 방식으로 해주었을까요?
공병의꽃조립교 | 2013-06-05 | 추천 0
윤형진 | 2013-06-05 | 추천 0
잠수함 운용교리는 결정적 차이를 보이는데 구 일본 해군은 잠수함을 함대결전의 보조수단으로 생각했고 주력함의 양적 열세를 매우기 위한 점감요격전법의 전위 수단이었습니다.
미 해군은 잠수함을 주로 정찰이나 통상 파괴에 동원했고, 일본의 전쟁 수행능력을 마비시켰죠.
일본 해군은 함대 결전을 위한 연합함대에 전력을 집중하면서 호위함대는 편성 자체도 지지부진했습니다.
또, 개전 이전 미영은 일본의 공고급 순전이 태평양에서 통상 파괴전에 투입되는걸 두려워 했지만 일본해군은 함대결전시 전위수단으로 운용예정이었고, 수뢰전대가 미전함에 뇌격을 가하기 위한 돌파구 형성을 위해서 운용하려고 했죠.
유현영 | 2013-06-05 | 추천 0
솔피 | 2013-06-05 | 추천 0
철갑탄이 있었지만 이는 셔면전차와
겨우 대적할수있을까한 관통력이었는데 T-34한테는 바위에
계란치기죠
붉은악마 | 2013-06-05 | 추천 0
kate10 | 2013-06-05 | 추천 0
사고자 | 2013-06-05 | 추천 0
타격은 줫지만 들인거에 비해 아주저조한 성적응 냈죠.
-맥리- | 2013-06-05 | 추천 0
중국에서 제작한 영화죠
나이스 | 2013-06-05 | 추천 3
에뷔선생 | 2013-06-05 | 추천 0
나원참 | 2013-06-05 | 추천 1
군인정신 없이 장비만 좋으면 어떻게되는지 잘 보여준게 월남군.
백년전설 | 2013-06-05 | 추천 0
만세보령 | 2013-06-05 | 추천 2
항모 운영에 과한 전술은 일본이 선구자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시에 전통적인 해군 전술에 일부이거나 신식 전술이라고 평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함대간 교전이나 잠수함교리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일본해군이 행한 잠수한 운영은 태평양전에서 매우 미비한 전과를 가지고 있지만 미 해군의 잠수함 교리는 일본군에서 치명적인 피해를 준 사례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주요 전투에서 미 해군 잠수함대의 역활은 승리의 바탕이었습니다만 일본은 그러하지 못했죠. 단순히 항모 운영을 공세적 전술로 초기에 반짝한 사례로 일본해군을 높이 평가는 잘 못 된 것이라 봅니다.
에뷔선생 | 2013-06-05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6-05 | 추천 1
에뷔선생 | 2013-06-05 | 추천 1
에뷔선생 | 2013-06-0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