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군대 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

댓글 [37]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1

군대가 활약한다는게 국익을 위해서 병사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침략이나 혹은 그 침략을 받거나 혹은 국력이 약해서 도적떼도 소탕못해서 내전에 빠지는것일텐데 모두 좋지않습니다. 실전경험 운운하시면 실전경험없어 한심한 군대라고 하시는분이 계셔 글을 써봅니다.
특전팬다 | 2013-06-04 | 추천 0

역사라는걸 왜 기록하는지 한번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자신의 주위만 보지말고 시야좀 넓혀봅시다
냐옹냐옹냐옹 | 2013-06-04 | 추천 0

이 게시글 전쟁터가 되었군요..
세푸 | 2013-06-04 | 추천 0

에뷔선생의 글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약간 장난스럽게 말은했지만 군대는 활약이 아닌 존재감만으로 전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야하는거죠. 에뷔님 말대로 실력을 보인다면 침략이나 방어 등 전쟁이 발발하는 상황일 텐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존재감을 키우는데 열과 성을 다해야 할것이 진정한 목표가 맞습니다.
물론 일본이나 중국 등 야욕을 품은 족속들은 군대 양성의 목적이 실력행사에 있겠지만요...우리는 그들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에뷔 선생의 말이 틀린건 아닌듯 하니 내용이나 사상에 대한 비판이 아닌 좀더 온화한 표현을 할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군대는 평화를 위한 전쟁 억제용도로 사용될때가 가장 효율적인게 맞습니다.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그리고 그 짱깨들이야 삼합회겠죠. 러시아 마피아가 부산서 총질한다고 러시아 FBS나 군이 한짓은 아니지않습니까 때가 때라서 의심은되긴하지만. . .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그리고 여담으로 저 만화에 나오는 조사병단 (방벽 밖으로 나가서 거인의 생태를 조사하고 인류군대의 진격로를 닦고 보급소를 건설하여 인류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병단)을 우리군의 전투병 파병으로 인한 피를 원하는 '그분'에 빗대는게 아닙니다. 군대는 활약할 일이 없이 세금을 매몰비용화 시킨는것이 평화라는것과 방벽에 안주해서 안보불감증에 빠져선 안된다는거죠.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본래 얘기로 다시 말하자면 에뷔님께서 이번 본 발제글에 한해서 '반어방식'이 좀 과해서 오해가 있다는 점은 삼가 인지해주셨으면 하고 다음글을 쓰실때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지금 휴전선에 투입되는 우리군 인력도 국제법상 '경찰신분'입니다.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이점은 많은 분들이 이해 못하는 것이고 저도 제한적 수준에서 경험하기전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만, 뭐 그래서 에뷔님께서 이해해주시길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비정규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아래 필리핀에서 중공측 인사들이 무장한 상태에서 잡혔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비정규전에서 투자가 좀더 이뤄져야 현재의 평화가 지속된다고 저는 봅니다. 뭐 이건 개인적 소견에 불과하니 참고마시길 바랍니다.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하지만 지금 국제법상 첩보원들은 군인이 아니니까요.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군대가 활약할일없는게 평화라는 개념이 전 인류사를 통틀어보면 '정규전'에만 해당되지 비정규전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스위스는 2차대전 내내 국가는 평화로웠지만, 비정규전 입장에서는 치열했고, 이것이 어느 소설가의 문장력과 만나 만들어진 작품이 바로 '007'시리즈입니다. 평화는 평화로울때도 치열한 피를 요구합니다.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네 저돕니다. 오히려 예산을 늘려야죠.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때문에 저는 군사예산 축소에 한표걸지 않는 편입니다.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전 청참독님 말씀에 대답한겁니다. /제가 가르친 달은 군대가 활약할 일 없는게 평화고 활약한일이 없다고 해서 일부러 남에 전쟁보내서 활약 시킬 필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침략도 침략방어도 내란정리도 대규모 자연재해에 대한 대민지원도 하지않는다는건 그럴 일이 없다는거고 곧 쳐들인 예산으로 쌓인 무기와 병사들의 목숨을 쓸 일이 없다는거죠. 결국은 그 예산의 대부분은 매몰 비용입니다.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다만 저는 마지노선 얘기를 꺼내고 싶네요. 마지노선 프랑스를 4주만에 멸망케한 군사정책으로 영어사전에도 등재되어 숙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마지노선의 구축자체가 '군축'이 이유였고, 효율성과 예산성을 위해 '독일엔지니어'들을 사용했고, 이것이 모두 '진격하는 독일군'에게 사전에 작전자료로 사용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마지노선은 이미 방어선의 기능을 모두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진거'보다 중요한게 이 '진독'이죠. 저는 이점에서 우리나라 휴전선이 저 만화에 등장하는 방벽수준에 이르지도 못하고 걸어서 통과가능한 수준임이 벨누르고 넘어온 북한군의 사례에서 증명된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마지노선보다 못하다는 거죠. 이점에서 '벽'의 의미도 상실한 상황에서 군사예산이 축소나 감축을 통해 군의 전투력이 저하된다면 '프랑스패망4주' 악몽이 우리에겐 '대한민구패망 1주' 악몽으로 재현될수있다고 봅니다.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때문에 에뷔님께서 이전에 마다카스카르의 예시를 들었다시피 경제관념과 여러 내용으로 관련 예산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실줄 알았지...진거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얘기하실지는 몰랐습니다. 달을 가르킨 손가락을 보고 달을 얘기하는데 가르킨 사람이 손가락 얘기를 꺼내면 저는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만화는 충분히 봤습니다. 만화에 관한 얘기가 아닙니다. 비유가 본말전도되어 비유속의 참뜻이 아니라 비유 그자체에 열광하는건 십대시절이면 족하다 봅니다. 저는 만화를 비유도구로서 에뷔님께서 풍자한 군사예산에 대해서 의견을 표한것입니다.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저건 거인이 인류를 잡아먹고 살아남은 인류가 방벽으로 들어간거라서요. 비교하자면 청군( 거인 )에게 쫒겨 남한산성(방벽)에 갇힌 조선군이랄까. . . 게다가 극중에선 일본인은 커녕 동양인 아니 동양인 혼혈은 저 머리 까면 여자아이가 저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등장인물들은 죄다 백인입니다. 거기에 나오는 군대도 일본군스러운건 전혀보이지않습니다.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군대가 활약을 안하니 남에 전쟁가서 일부러 실전경험 쌓으면 활약 한다고 하니 그분께 반론 하듯 저 만화 지면을 예로 든겁니다.
삐죽이 | 2013-06-04 | 추천 0

흠.. 반어법이면 너무 과하게(진지하게) 쓰셨습니다. 윗글 지웁니다...=3=3=33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군대가 활약을 안하니 남에 전쟁가서 일부러 실전경험 쌓으며 활약해야 한다고 말하는 어떤분이 계셔서 말입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3-06-04 | 추천 0

삐죽이님..
예뷔선생님은 반어법으로 쓰는 글입니다..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군대가 활약할 일이 없다= 침략하거나 받거나 내전상태거나 혹은 대규모 자연재해, 소요사태 발발 아니다. 즉, 군대가 활약할 일이 있는다는건 국가에 뭔일이 있다는거죠. 그런 일이 없는게 평화구요.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그리고 제가 국회 국방위 국회의원이라면 될수있는대로 군이 맘껏 세금 축내게 할껍니다.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군대는 활약할 일 없이 세금이나 축내는게 최선이죠. -> 이게 어떻게 국방에 투자하지말자가 됩니까?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반어법이 지나치면 오해를낳습니다 이번반어방식은 충분히 지나칩니다 일반적 넷의 엽기게시판이라면 몰라도 이곳은 유용원의 군사세계입니다
에뷔선생 | 2013-06-04 | 추천 0

제가 군대는 평소에 세금이나 축내고 활약할 일이 없는게 평화로운거라고 말한게 어째서 국방에 투자하지말자가 됩니까?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또지난대글에서에뷔님은 마다카스카르를 예로들면서 우리나라의 침략에 대해언급하셨고 저도 해당의견에 동감되던데 이번엔 국방예산의 부적합을 들고나와서 일관성이랄까 동일성연괸을 느키기어렵군요 경제학적 침략은 언급하며 경제학적 국방예산의 당위성은 간과한것이거나 또는 본인의 탐구와 노력된 지식이 아니라 어디선가 떠드는 내용을 옮겨오는것이아닌가?혹은 불온한 생각으로 반한주의로 치닫는게 아닌가로 비춰지네요
냐옹냐옹냐옹 | 2013-06-04 | 추천 0

ㄴ 오해를 하신 듯 싶습니다..
진거에서 저 내용 자체가 그간 거인에게 벽이 허물어 지지 않았기에
군은 썩어가고 민중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다가
변종의 출현으로 벽이 무너지고 거인이 침입하여 인간을 잡아 먹고
인간은 두번째 거주구로 대피한 그런 상황 바로 직전 입니다.
에뷔선생//님께서 반어법으로 말씀 하신 걸 오해하신 듯 싶습니다.. ㅎㅎ/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게다가 연평도포격당시까지 지난 대통령을 포함해 예산관련자들이 똑같은 생각으로 국방예산을 삭감하고 잉여예산을 4 대강에 돌렸습니다 그결과가 국토의 불바다현실이죠 똑같은 짓을 하길바라시는듯 합니다 일견 그럴듯해보이나 어촌엔 배가 농촌엔 농토가 더많아야하는 게 이치거늘 섵부른 탁상공론의 일반화로인한 현실무시라보입니다 귀하같으신분은 국방예산관련자가 되지않길바랍니다
펜리스펜릴 | 2013-06-04 | 추천 0

이건 일본인들의 생각이죠 우리는 어떤지요? 그대로 공감해야 할까요? 일재치하36년이 헛되죠 군사력이 부족하면 주변국의 침략은 물론 종국엔 전장터로 국토가 초토화된다는 증명사례가 바로우리역사입니다 이와 반대되는 사례가 2차대전 스위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