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9]

• 리볼리 | 2013-05-30 | 추천 6

  역시 육군대장 자리는 하늘이 내는군요. 일개 생도들의 성범죄가 육군중장 군생활을 끝내내요. 경력 보니 유력한 육군대장 후보였겠습니다만.....

• SR-71 | 2013-06-01 | 추천 0

  궁금해요 님?
  올리신 육사교장의 사진과 프로필좀 캡쳐 할께요 ^^
  이슈방으로 옮겨서 비밀 여러분의 고견좀 더 들어 봐야할듯 싶네요^^

  

  

• 불사조 | 2013-06-01 | 추천 0

  교수의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엇지만 소주 + 맥주를 마셨다는 점이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선, 후배들의 군기가 엄격한 분위기상에서는 선배들이 소맥을 마시면서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주량에 맞는 선택을 하라는 명확한 의사 표시가 없으면 따라가는 상황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여성생도가 술을 이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른 여성생도가 동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사고를 낸 생도가 의도적이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상황을 다른 생도들이 보고 있었을텐데 방치했다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뒤늦게라도 여성생도들이 사라진 생도를 찾아나서면서 사건 현장을 발견했다는 점인데 조금 더 빨랐다면 하는 결과론적인 안타까움이 큽니다. 지금까지의 보도 내용을 보면서 가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번 일은 워낙 파장이 큰 상황이기에 교장으로서 결단을 내린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층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니 좀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사건의 처리가 마무리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고를 당한 여성생도가 최대한 빨리 이 충격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 고삐리 | 2013-06-01 | 추천 0

  제가 복무 했던 시절 사단장님인데..... 안타깝네요 ....

  

  

• 빛나리 | 2013-05-31 | 추천 0

  몇 년전 공사에서도 성폭행 사건이 있어서 난리가 났었지요. 사람사는 세상에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일어나는 것이야 인지상정이니 너무 호들갑 떨 일도 아닙니다. 단 육사출신의 문제점인 선민의식은 정말 빨리 없어져야 할 병폐입니다. 능력이 되든 안되든 육사출신이면 무조건 우대하는 육군의 문화! 진저리가 납니다.함께 근무한 모 육사출신의 말 "일반출신은 잘나가는 육사출신의 바짓가랑이를 잡아당겨 하향평준화 시키는 전교조 같은 놈들이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더니 3사출신 사령관 밑에서 살랑거리다 장군진급을 하더군요.요즘 육사출신 선배들 잘 나간다고 우쭐대면 안됩니다.육사출신 정신차려야 합니다. 온실안 화초처럼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다가는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정치군인 선배들을 보지말고 조국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지 훌륭한 선배를 본받으세요.

  

  

• 유현영 | 2013-05-31 | 추천 0

  하;;;;

  

  

• 96년오대장성 | 2013-05-31 | 추천 0

  술이 문제라기 보다는 정확한 팩트는 후배 여생도가 술에 나가 떨어져서 기숙사에 들어가 누워 있는데 같이 술쳐먹던 4학년 남자생도라는 놈이 굳히 몰래 빠져나가 여생도 기숙사에 들어가 후배를 끌고 자기 방으로 데리고 가서 강간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잡놈은 군장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일본군이 전쟁터마다 위안부를 데리고 다니면서 개지랄 했던 것을 떠올리게 하는 종자죠.
  
  
  육사뿐만 아니라 해사 공사에도 금주법을 시행하기를 강하게 권하는 바입니다.

  

  

• 경호원 | 2013-05-31 | 추천 0

  어느 정도 술 먹는 것은 허용된다 하더라도.............
  폭탄주를 쳐 먹었던데.........
  육군사관생도가 아닌 개가 되었다는 말인데.............
  일부 이런 넘들 때문에 진짜 군인다운 군인들이 힘들다는 거..........

  

  

• tonyp | 2013-05-31 | 추천 0

  요즘 신문 보면 무조건 강간 이야기만 나오는데...
  주요 본질은 음주 입니다. 게다가 2학년 생도가 토나올때 까지 먹인 것은 담당 교수(장교)
  아니 우리의 그릇된 문화에서 비롯된것 같습니다. 물론 여생도가 한잔에도 뻑 갈수도 있지만
  게다가 소맥이라니....
  담당교수 무조건 옷 벗어야 합니다.
  확실한것은 다음에 모든 술 금지 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무알콜 음료나 또는 최대한 인심쓰면
  맥주 한잔으로....
  

  

  

• armyman | 2013-05-31 | 추천 0

  육사에서 음주가 공식 허용된것이 약 20여년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육사 근지단 근무시 들은바에 따르면 당시 육사 교장님이 아마 가을 생도의 날 축제때 처음으로 음주를 허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처음(?) 마신다는 맥주를 엄청나게 박스째 비웠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 결국 술때문에 여러사람을 망치는군요 문제는 이러한 사건이 처음 이었겠느냐는 겁니다. 아마 교장님이 총대를 맨것 같은데 교수부의 교수님들은 거의 대령이 정년이기 때문에 교수부장인 준장을 제외 하고 나머지 고참 대령님들은 어떤 경우에는 육사 교장님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한기수 육사 선배인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일을 덮기 위해서 전역신청을 하는것 같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옛날에는 육사 교장이 거의 마지막 전역전 보직 이었다지만 지금은 참모총장을 노려 볼수 있는 경력이신것 같은데
  

  

  

• armyman | 2013-05-31 | 추천 0

  육사에서 음주가 공식 허용된것이 약 20여년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육사 근지단 근무시 들은바에 따르면 당시 육사 교장님이 아마 가을 생도의 날 축제때 처음으로 음주를 허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처음(?) 마신다는 맥주를 엄청나게 박스째 비웠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 결국 술때문에 여러사람을 망치는군요 문제는 이러한 사건이 처음 이었겠느냐는 겁니다. 아마 교장님이 총대를 맨것 같은데 교수부의 교수님들은 거의 대령이 정년이기 때문에 교수부장인 준장을 제외 하고 나머지 고참 대령님들은 어떤 경우에는 육사 교장님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한기수 육사 선배인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일을 덮기 위해서 전역신청을 하는것 같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옛날에는 육사 교장이 거의 마지막 전역전 보직 이었다지만 지금은 참모총장을 노려 볼수 있는 경력이신것 같은데
  

  

  

• 영점 | 2013-05-31 | 추천 0

  쫄따구 사고내면 아웃,간부들 사고내도 아웃 참,,별을 하나씩 달면 달수록 살얼음 판이군요.

  

  

• 삐죽이 | 2013-05-31 | 추천 1

  이런 일로인하여... 3성 장군이 옷을 벋는 다면 이것은 곧../ 대한민국 군군의 손실입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관진국방부 장관님은 반려하여주소서.....

  

  

• SR-71 | 2013-05-31 | 추천 0

  장군자신의 명예를 생각하면 사임 할수도 있겠지만 그간의 군경력과 3스타의 위엄으로 볼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임이 부적절 하다고 봅니다
  크게 될수 있는 범주에 속해있는 사람을 한번에 사라지게 한다면 군이나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라 생각 합니다 아울러 더 큰일을 위해서 군 최고위에 있는 분들의 큰 신뢰를 보여주시고 당사자인 장군은 더 큰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마린892 | 2013-05-31 | 추천 0

  술자리자체는 대령급인 학과장을 비롯해서 영관급장교들인 교수들도 같이 있는 자리였습니다.
  
  

  

  

• glock21 | 2013-05-31 | 추천 0

  아무리 운동회 뒷풀이 자리라는걸 감안해도 사관학교내에서 생도들이 대낮에 소맥을 말아먹었다는건 심했다고 생각이 드네요...가볍게 병맥 한병씩 분위기만 띄우는 수준이어야 하는걸..

  

  

• uniform | 2013-05-31 | 추천 0

  불무리 사단장, 수방사령관 등 주요 부대장과 합참 요직을 거쳤네요. 군문을 떠나는 마음이 착찹하겠네요.

  

  

• 윤형진 | 2013-05-31 | 추천 0

  학교 그것도 사관학교에서 저런 일이 일어 났으니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하고 그 책임을 부하에게 전가하는 장교라면 군에 필요 없죠

  

  

• moresaza | 2013-05-31 | 추천 1

  이 사건에서 성토의 대상은 가해자 남생도가, 불쌍히 여김은 피해자 여생도가 되어야 하는데...
  

  

  

• 도둑잡기 | 2013-05-31 | 추천 0

  육사교장 자리는 승진코스인데... 보통 대장승진이 유력한 사람들이 교장으로 옵니다. 그런 교장이 옷을 벗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렇게 확실하게 책임을 지겠다는 것을 보니 유능한 지휘관일 것 같은데... 삼금규정이 바뀌었군요. 어쩐지 행사후에 술을 같이 마셨다고해서 의아햇었는데....

  

  

• 손민석 | 2013-05-31 | 추천 0

  @궁금해요님 // 군 의료사고나, 성추행사고... 이런 일 터졌을때 인터뷰 따거나 멘트 따기에 그 분만큼 제격인 사람도 없죠. 실제로 만나봐도 젠틀한 이미지에 말도 엄청 잘해서 기자들이 좋아할 만 해요... 나름 논리도 있고요.

  

  

• moresaza | 2013-05-31 | 추천 1

  적당한 음주를 즐기면서 군 기강도 지킨 생도들도 많은데, 인권위의 결정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미래의 장교라면 기계적이고 엄격한 처벌 때문에 자신을 절제하는게 아니라, 충분히 즐길 건 즐기면서 절제해야지요.

  

  

• hykochu | 2013-05-31 | 추천 0

  열심히 훈련하면 가끔 풀어줄 때도 있어야 하는데요...ㅠ
  
  너무 다 막아놔서 저런 사고도 나는 것이 아닐까요?

  

  

• 궁금해요 | 2013-05-31 | 추천 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012508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30530/55521725/1
  
  군인권센터 임태훈소장이 요즘에 뉴스에 많이 나오네요

  

  

• moresaza | 2013-05-31 | 추천 0

  강압적 금주규정을 없앴다고 바로 음주관련하여 기강 해이사고가 날 정도라면 어떤 조직이든지 문제지요. 삼금법 또한 그 규정 자체가 군 장교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것이지, 규정 그 자체의 엄격함이 명예를 지켜 주는 게 아니지요.
  
  음주허용이후 지도자의 허락하에 적당한 음주를 즐긴 생도들도 많은데요?
  엉뚱한 곳을 희생양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 KCX | 2013-05-31 | 추천 5

  군대에서 술 때문에 일어난 무수한 사건사고들 생각해 보면 강압적인 금주규정 없앤게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건 저뿐인가요? 줏대없이 삼금법 없엔게 도리어 이해가 안됩니다. 삼금법 더 강하게 했으면 했지 완화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인권위....기본적으로 자유가 제한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군대란 집단에서 인권위가 군 기강을 저해하는 위협을 가져올 수준으로 들먹일 자격이나 있는 집단이랍니까? 인권위가 군에 대해 자문할 짓은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지 않는 수준이면 족합니다.

  

  

• 브로드피크 | 2013-05-31 | 추천 0

  중경고등학교면 박정희대통령때 군자녀들이 많이 다니던 학교죠. 제가 아는분이 저분하고 동창인데 안됐네요.

  

  

• Archvile | 2013-05-31 | 추천 0

  오메... 09년 군번인데 군생활할때 우리 사단장이었는데;;;
  09년 가을에였나 사단장 방문한다고 7만 8천평짜리 대대에 잡초란 잡초는 다 뽑고-ㅅ-;

  

  

• 화력터널 | 2013-05-31 | 추천 0

  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3성 장군 옷을 벗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은 아닌거 같은데...
  그 놈의 윤뭐시기인지하는 대변인 때문에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에서 터진 사건이라 쉽게 수습이 안되나 보네요.
  육사 교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옷을 벗는다면 부하들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덜한 처벌을 받겠죠. 육사 교수면 우수한 인재들일텐데 육군의 미래 세대를 살리기 위해서 살신성인하는 것도 있겠죠...진짜 안타깝네요...

  

  

• moresaza | 2013-05-31 | 추천 0

  강압적인 금주규정을 없앤거지, 그걸 음주권장으로 해석하는 건 오바지요.

  

  

• 리볼리 | 2013-05-31 | 추천 1

  취중에 그랬나보죠 ㅋㅋㅋ 취중 본심.... 전 사관학교 출신들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들에 내재한 헛된 선민의식은 깨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