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1]

• 강대한조국 | 2013-05-28 | 추천 5

  그런데 중국사례를 보아서 알 수 있지만 중형수송기 베이스기체만 잘 만들어 놓으면 저런식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여러가지 변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부럽더군요....
  
  중국은 저 기체를 베이스로 ELINT기 AEW기등 여러 파생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중형 전자전지원기가 절실히 필요함에 우리도 한번 중형전술수송기정도는 만들어 봤으면
  하는 바람이 들더군요

• Pinixigl | 2013-05-31 | 추천 0

  S-3B Viking 도입이 못마땅한 저로서는 차라리 저걸 도입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나 감정적으로라는 거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거 다 압니다)

  

  

• 강대한조국 | 2013-05-31 | 추천 0

  현존제일님 그렇게 친다면야 저도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심양군구에서 상장까지 지냈던 분도 알고 있
  습니다. 조선의용군 출신으로 6.25참전용사 출신이시지요.. 그야말로 중국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90년대 중반 퇴역)지내셨던 분이고 현재도 원로로서 당에도 몸담고 계시는 분입니다.
  님도 아시다시피 상장까지 오르려면 얼마나 줄을 잘 타야 하는지는 아실 겁니다. 그런데 그분도 90년
  대 중반과 그 이후의 중국군은 완전히 다르다고 표현하실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분 손녀딸도 현재
  변호사 생활하구 있구요 머 저도 그런식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들은 이야기는 많습니다만 어떻게 이렇
  게 상반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 현존제일 | 2013-05-31 | 추천 0

  강대한조국님 일때문에 상해에 3번 간는데 우리로 치면 한국통신 쯤 되는 부총경리(부사장)를 만난적 있습니다. 이사람이 해군소령(소교)출신입니다. 처음 만날때 저앞에서 뜸금없이 군대자랑 얘기하더군요. 어디 출신인지 묻길래 해병대 출신이라고 대답 하니깐 갑자기 분위기 서늘하게 변했죠. 술한잔하면서 얘기하다 서로 바다사나이 라는 동질감때문에 좀 친해져습니다. 서로 어느정도 친해지고 나서 중국군에 대해서 물어봐죠. 통역은 조선족이 해줘고요. 그리고 사천성 성도에도 갔서는데 거기서 그곳에서 15년간 중의학 공부한 박사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 운남성에서 교수 생활도 잠시 했구요. 그 친구 환자들 중에서 사천성 간부도 많았구요. 그 친구 통해서도 중국군 얘기를 많이 들었죠. 개인적으로 그 친구 소개로 사천성 법무관할하는 아버지(우리로 치면 법무부장관급) 둔 딸도 소개 받아서 만나구요.(그 여자 지금은 변호사라고 하더군요.) 이젠 그만하죠. 님도 보고 듣고 한것이 있으니깐 주장하든이 저 또한 똑같습니다.

  

  

• 강대한조국 | 2013-05-31 | 추천 0

  어쌔신님 중국의 해안선은 넓은데 우리가 어떻게 다 막지요? 그전에 우리가 먼저 축날 것 같습니다만...

  

  

• 강대한조국 | 2013-05-31 | 추천 0

  군벌에서 명단을 올려서 그사람을 보낸다라 특히 이부분은 정말 금시초문입니다만 혹시 2000년대
  이후 확실한 소스나 근거자료가 있으신지요?

  

  

• 강대한조국 | 2013-05-31 | 추천 0

  현존제일님 지금 말씀하시는 그 군벌이라는 체제의 그럼 실체를 좀 말씀해 주세요 계보를 보면 알 수
  있겠지요 너무 뜬구름 잡는 말씀이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카더라 통신이라면 전 더 한이야
  기도 할 수 있습니다만 등소평때야 천안문사태때 군벌의 힘을 등에 업고 정권을 재창출했으니 보고도
  못본척 했으나 글쎄요 요새 제가 알기로만 십수년전부터 많이 때려잡아서 적어도 중앙군사위 상무위
  원급까지 진출한 인원은 어디 군벌소속은 없는 걸로 압니다만

  

  

• Peter Lee | 2013-05-31 | 추천 0

  어쨋든 중국이 미국 군사력 따라잡을려고 엄청정말 혈안이군요...해킹건도 그렇고..ㅠㅠ

  

  

• 어쌔신 | 2013-05-30 | 추천 0

  전시 중국의 경제력이라는 것이 바다가 틀어막히면 죽죠. 뭐 러시아가 물자 지원 안한다는 전제하에...

  

  

• 현존제일 | 2013-05-30 | 추천 0

  군사위가 군벌한테 이리보내라 저리 보내라 보내고 싶다고 보내는것이 아니라 군벌에서 명단을 올리면 그 사람들 보냅니다. 거기에 갈수 있는 사람도 아무나 가는것이 아니라 군벌 핵심관계자들 자식이나 친인척들이 대부분이고요. 힘있는 군벌들은 힘있는 요직에 주로 맞지요. 마우쩌뚱이 중국군벌 통제하기 위해서 군벌자식을 인질개념으로 북경에 무조건 보내게 했는데 그것이 변형된 형태입니다.

  

  

• 강대한조국 | 2013-05-30 | 추천 0

  현존제일님 현 중앙군사위 상무위원이 된 현역장성들 이력만 보아도 여러군구를 두루 거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순환보직이라는 것이 이해가 안가시나 본데 보직 발령을 군구에서 내는게 아니라
  중앙군사위에서 발령을 내는 겁니다. 내사람 저군구에 넣어줘 이래서 되는게 아니라요... 오히려
  반대파벌 사람을 다른 군구에 앉혀 서로 감시 견제하는 효과가 더 크죠

  

  

• 현존제일 | 2013-05-29 | 추천 0

  강대한 조국님 그 순환보직이라는것이 자기 사람들 입니다. 여기저기에서 필요한 곳에 자기사람들 집어넣고 서로 돌아가면서 하는거죠. 물론 힘있는 보직은 대군벌 출신들이 거의 장악하고 있구요, 나머지는 중소군벌에 나누어서 돌아가면서 합니다. 후진타오도 물러나기전에 좀 힘들어죠. 그나마 자기명령 따르는 북경군구가 뒤에 받쳐서 좀 살아났을뿐...

  

  

• 강대한조국 | 2013-05-29 | 추천 0

  현존제일님 아직도 군벌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마어마한 착각이십니다^^
  이미 각군구별로 중앙군사위에서 직접 순환보직체계가 자리잡은지 오래되었구요~
  일정계급을 거친자는 거의 무조건 순환보직에 의해 다른군구에 배치되게 됩니다.
  후진타오때 그 군벌들 때려잡느라고 여러번 힘썼지요 몇번은 대대적으로 잡아 넣기도 했었고
  아참 현재 중국육군이 그리 힘을 못쓰는 이유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북진하면 일단 제2포병의 탄도탄 공격과 순항미사일 공격이 우리 본토에 떨어지는것
  을 생각하셔야 하구요 그다음 원정군인 우리 입장에서 제공권 빼앗기면 그다음은 그냥 죽도록 처맞
  는 것 밖에 남지 않는 답니다.... 갠적으로는 아예 북진 자체가 성립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보여집니
  다...

  

  

• 너굴마왕 | 2013-05-29 | 추천 2

  중국인접국들이 중국이 쳐들어올까봐 수성에 중점을 두는 반면 한국은 통일되면 고토회복을 어렸을때부터 교육받았는데 당연 중국은 부담스럽죠..비밀회원여러분 선진한국이라는 단어와 북벌이란 단어중 어느것에 심장이 떨리시나여?ㅋㅋ

  

  

• 현존제일 | 2013-05-29 | 추천 0

  중국은 각 지역과 성을 기반으로 두고있는 군벌이 공산당을 내세워서 그들이 뽑은 자를 형식적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내세워서 중국을 통치하는 나라입니다. 모택동도 어떻게 하지 못한것이 군벌세력 척결이였습니다.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통일하고 중국과 만주와 요동을 두고 한판 붙는다을때 직접 이익 관계에 있는 북경군구나, 심양군구 빼고 전력으로 싸움에 나설 군벌들 과연 몇이나 될가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중국한족 족속 특징인 이익이 있으면 개때같이 달려들겠지만 우리나라가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거 중국도 알고 있고, 심양군구만 우리가 괘멸에 가까울 정도로 타격을 입히면 북경군구나 지리적으로 가까우니 적극적으로 나설가능성도 있지만 그들도 그렇게 쉽게 나설지는 의문입니다. 또한 나머지 군벌들도 이해타산 따져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중국은 7대 대군벌과 그 7대 대군벌 밑에 중소군벌들이 모여서 서로 이권을 주고 받고 하면서 권력과 이익을 나누면서 중국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군벌 관계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겁니다. 등소평 등장 후 동부지역 해안 개발로 엄청난 이익을 얻은 북경,·심양· 제남,·남경, 광동 군구는 엄청난 부를 쌓았지만 개발에서 제외된 서부지역 군벌인 사천성 군벌과 그 일대의 중소 군벌들은 중국 경제발전에서 소외되다는 피해의식이 강해서 불만이 누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그중에 사천성 군벌은 그나마 천혜의 요쇄를 둘려싸여 있는 사천성의 지리적 환경으로 있는 중국의 핵개발과, 우주개발 군수산업을 쥐고 흔드는 입장이라서 불만이 좀 덜 한편이지만 나머지 중소군벌등은 중국 경제개발 발전에서 소외되다는 좌절감에 불만이 쌓여있습니다. 장쩌민이 서둘러 서부 대개발 외치면서 개발 한다고 했지만 해안지방과의 경제격차는 줄이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중국 6천년 역사들 보면 중국 한족은 왕조가 망하던 말던 자기족속의 세력만 보전해주고, 그지역 통치권만 인정해주면 한족들은 어느 왕조가 들어서든, 이민족에게 지배를 받던말던 그것을 받아들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족속들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중국을 외부에 나타난것만 보면 중국은 분명히 우리에게 두렵고 힘든 상대일수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각 군벌들의 파벌싸뭄과 이권 타툼을 잘만 이용하면 두려워할 상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 09999 | 2013-05-29 | 추천 1

  우리랑 전쟁이 난다면 뭐... 중국이 마구 징집해서 한 천만명쯤 항복만 시켜도 답이 없죠....

  

  

• Magach | 2013-05-29 | 추천 0

  우리나라가 중국과의 재래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심리전입니다.
  즉, 전장의 민간인들이 우리나라 편인 경우라는 말이죠.
  만약 이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절대로 이길 수 없죠. (객관적인 병력면에서 절대 열세이니까요.)

  

  

• 에뷔선생 | 2013-05-29 | 추천 0

  일단 당시 중국이 그런 원정군을 꼬라박고 군량미를 보내고 자원을 투자해도 휘청하긴 커녕 번영을 이룬걸보면 경제력이 엄청났던거죠. 반면 고구려는 15만 잃고 수십년동안 그걸 회복을 못합니다. 이게 경제력과 인구에서 나오는 국력차이죠.

  

  

• 0전차장0 | 2013-05-29 | 추천 0

  에뷔선생님 좋은 예 입니다..2차대전에 독소전을 봐도그리고 중일전쟁시 중국도,,,,문제는 우리나라는 국토가 작아서 소련처럼 후방으로 생산시설를 옮길수도 없고 기타 등등'''ㅠ.ㅠ

  

  

• 에뷔선생 | 2013-05-29 | 추천 2

  고구려-당 전쟁때 고구려의 북부욕살과 남부욕살이 15만 대군을 모아 야전에서 당군을 공격하다가 훼이크에 휘말려서 거의 잃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전쟁에서 당나라는 패해서 돌아갑니다. 그다음 또옵니다. 또 패합니다. 또왔어요. 패합니다. 그런데 15만대군을 당군과 회전 한번으로 잃고나서 고구려는 야전에서 당군과 맞서지못한 반면 3번이나 정규원정군을 보내고 안되니 몇만명씩 ' 소규모'로 고구려를 계속 칩니다. 그러다가 연개소문이 죽자 마지막 정규원정군으로 고구려가 패망하죠. 고구려에만 수-당이 쳐박은 병력만 백만단위일테고 수-당이 발해건국때까지 그다지 길지않은 시간동안 주변국에 쳐박아서 소모한 병력만 수백만 일껍니다. 그런데 수백만잃은 나라는 천하를 다스리고 15만잃은 나라는 휘청거리다 망했죠. 우리도 이걸 반면교사로 삼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량얘기가 아니라 경제력얘깁니다.

  

  

• 0전차장0 | 2013-05-29 | 추천 0

  아뭇든 통일한국은 중국이나 일본 입장에서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요..지금은 북한문제에만 목을 매고 있지만,,,,,,,중국입장에서는 역사적으로 가장 긴밀했던 한반도 정부가 가상적국인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가로 통일되는거 자체가 부담 스러울 겁니다.
  거기다 통일한국에 미군이 계속 주둔한다면...중국입장에서는 매우 힘든결과죠......중국이 아직도 북한정부의 종속을 바라고 지원하는 이유겠지요...

  

  

• 에뷔선생 | 2013-05-29 | 추천 0

  여당전쟁때

  

  

• 강대한조국 | 2013-05-28 | 추천 0

  에뷔선생님 상대가 협상해 준다면 말이지요~ 그런데 그상태에서 중국이 협상을 해줄까요?^^
  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어느쪽이 불리하다는건 뻔한데 말이죠^^

  

  

• 에뷔선생 | 2013-05-28 | 추천 0

  어차피 적 종심으로 뚫고 들어가고 후속할 병력은 수만~10만이면되지않겠습니까? 문제는 보급로와 보급소 그리고 점령지 지킬병력인데 그건 100만이면 충분치않을까요? 북경레이드뛸것도아니고 상징적으로 한만국경넘어 수십km점령하고 협상하면 될텐데요. 그이상 우리가 취할 이유도 능력도 명분도 없고요

  

  

• 강대한조국 | 2013-05-28 | 추천 0

  에뷔선생님 우리의 예비군 능력이 좋은 건 알지만 적어도 숫자놀음으로 상대하기엔 상대가 그쪽부분에
  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집단인지라..

  

  

• 에뷔선생 | 2013-05-28 | 추천 0

  통일후에도 우린 징병제를 유지해야하고 그렇다면 전시 예비군까지 불러서 지상군으로만 100만정도 뽑을수있지않을까요?

  

  

• 강대한조국 | 2013-05-28 | 추천 1

  마린님 말씀처럼 진짜 고수는 전력을 보는게 아니라 보급문제를 본다고 하지요 제갈공명도 북벌당시
  가정에서 믿었던 마속이 군량을 날려먹자 승승장구 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퇴각
  하죠...
  
  마찬가지로 원정측이 방자측보다 3배이상의 병력이 필요한게 다른이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길어지
  는 보급루를 지켜내야 하니 그만큼 병력이 더 필요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일단 만주는 너무 넓어요..

  

  

• 마린892 | 2013-05-28 | 추천 0

  그것보다 보급문제가 더 어려울겁니다.
  과거 독소전사례를 상기해봐도 우리가 기습.뛰어난 천재장군이 있어서 파죽지세로
  밀어부쳐도 보급이 따라주지못하면 그 결과는 뭐...
  

  

  

• 강대한조국 | 2013-05-28 | 추천 0

  돌맹이 하나로 순간적인 연못에 파문을 일으킬 수는 있겠으나 연못물이 뒤엎어지진 못하지요..

  

  

• 강대한조국 | 2013-05-28 | 추천 0

  무경병력만 66만명 정도라서 우리 상비군보다 많긴 합니다만 구태여 무경병력은 동원할 필요성을
  못느낄 것입니다. 우리가 압록강 넘어서 진격하는 순간 그 드넓은 만주벌판에서 구소련처럼 점과
  선을 이을 순 있을지언정 면을 확보하기는 태부족하거든요... 아니 그전에 중국의 항공지원과 제2포
  병의 공세부터 막아낼 걱정을 해야 겠습니다만... 쉽게 말해서 연못에다가 돌맹이 하나 던지는 효과
  라는 것이져..

  

  

• 에뷔선생 | 2013-05-28 | 추천 0

  하긴 무경들이 슬슬 인민해방군으로 전환된다면 그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