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제주방어사령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 안보전시회' 현장을 가다!
우주해적 홍성준 | 2013-05-27 16:17:33
조회 5883 | 추천 0 | 다운로드 0
지난 5월 26일 일요일 K리그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인 일명 '탐라대첩'이 펼쳐졌던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 소재)에서 해군제주방어사령부가 주관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 안보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가 열리게 된 배경에는 제주유나이티드의 FC서울 징크스 때문이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008년 8월 이후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현재까지 5무10패) 이에 제주 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은 '탐라대첩'이라는 컨셉으로 특전복을 입고 제주도민 축구관람 총동원령을 선포하고 FC서울 타도를 외쳤다.
해군제주방어사령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경기장 광장에 세워진 전시장에는 해병대 상륙장갑차 2대와 위성통신차량을 비롯해 토우와 106mm무반동총, 박격포와 소총에 이르는 해병대 편재장비를 해병대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바다를 수호하는 해군과 해병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됐다.
또한, 경기장 출입구에는 완전무장한 해병대원이 입장하는 축구팬들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한편 전투식량과 건빵 시식 체험, 밀리터리룩 착용 축구팬 무료입장 등 K리그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밀리터리 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른 지역에서도 군과 지역 구단이 하나가 되어 국민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
글, 사진 : 우주해적 /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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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lancer | 2013-05-28 | 추천 0
21-2co | 2013-05-28 | 추천 0
fatboy | 2013-05-27 | 추천 0
미래의해군제독 | 2013-05-27 | 추천 0
hellboy | 2013-05-27 | 추천 0
uzi9mm | 2013-05-27 | 추천 0
남제주쪽 거주자들은 해군부대에서 받구요... 북제주쪽 거주자들의 경우 제주시 외곽에 해군방어사령부가
있습니다...
미래의해군제독 | 2013-05-27 | 추천 0
moresaza | 2013-05-27 | 추천 0
uzi9mm | 2013-05-27 | 추천 0
이죠... 그나 저나 경기장 입구 양쪽에서 보초?도
서주는군요...ㅋㅋ
원주함 | 2013-05-27 | 추천 0
Tangent | 2013-05-27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