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

• 2020 | 2013-05-25 | 추천 2

  무편집이라 촌스럽다고 까여서 저렇게 편집하니까 또 뭐라 그러네 ㅋㅋㅋ

• 영점 | 2013-05-25 | 추천 0

  좋은 지적입니다. 어찌보면 스타일이 북한하고 비슷하다는,,용맹하다 용감하다,등등

  

  

• 지비꿈 | 2013-05-25 | 추천 0

  그냥 단순히 초보자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리나라 영상을 보면서 '깔끔하게 만들었네. 찍으시느라 장병들 고생 많았겠네' 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영상을 보면서는...
  '저 사람들 어떤 작전을 수행중인 것 같네, 긴박감이 넘치네, 너무 생생하네, 작전 수행하느라 고생들 많으셨네'
  
  였습니다.
  
  그냥 초보눈에는 딱 현실적인 생동감이 '있다' 와 '없다'로 보여 지네요.
  
  뭐^^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Raye | 2013-05-25 | 추천 0

  솔직히 말해서 한국의 미디어는 편직과 자막에 너무 치중한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움이 전혀 보이지 않죠

  

  

• 화력터널 | 2013-05-25 | 추천 0

  한가지 대안이 있다면 차라리 배경음악이나 인위적인 영상편집하지 말고 원본 동영상 소스를 긴 플레이 타임으로 올리는 겁니다. 그러면 민간의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나서서 동영상 편집하기 쉽거든요. 그렇게 편집된 것들중에 유명 다큐멘터리 못지 않게 잘편집된것들도 있더군요.

  

  

• 화력터널 | 2013-05-25 | 추천 0

  다큐멘터리는 영상화된 documentation입니다. 어떤 내용을 문서화시키는 것도 힘든 일인데 그걸 영상화하는건 더 힘들죠. 국군에서 그런 영상문서화 전문가, 흔히 말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를 보유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국군뿐만 아니라 국내에 그런 전문가는 KBS, EBS에 열손가락정도 될겁니다.
  국내 다큐멘터리도 거의 국군의 홍보방송처럼 어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지는데 그걸 탓할 순 없지요. 해외의 밀리터리 다큐멘터리같은 걸 만들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객관적인 documentation을 하려면 국군의 기밀을 상당수 노출해야만 하는데 그런 위험부담을 감수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 DMF | 2013-05-25 | 추천 0

  미디어 속성이 감성팔이라... 특히 우리나라에선 잘 먹히쟎아요... 군도 나름 적응한거죠.

  

  

• 패닉 | 2013-05-25 | 추천 2

  제가 광고를 전공해서.....말씀드리면 일단 광고란 많은 대중에게 노출 되야 합니다.
  저런 홍보영상은도 일종의 광고영상이고 또 전문가가 아닌 일반대중에 노출 하기 위해 제작 된 것으로...장시간 상영이 아닌 5분 내외의 영상이기에 다양한 앵글로 스피디한 편집과 효과를 넣어 주목성을 높이는 건 당연한 겁니다.
  
  현재 저 영상들은 군의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군 그 자체를 일반 대중에게 소구하고 나름중립적님 말씀처럼
  우리 군은 '강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죠.
  
  일반대중에게 노출 되는 영상은 저 정도면 되는겁니다.
  다큐형식으로 자세히 설명 할 필요 없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군의 시스템'을 홍보하는게 아니라 '군' 자체를 소구하기 위함이죠.
  
  전 국방부 홍보팀의 영상 전략이 제대로라 생각 되네요..

  

  

• 에뷔선생 | 2013-05-25 | 추천 0

  콜롬비아도 징병제고 전투가 빈번합니다.

  

  

• 유진 로 | 2013-05-25 | 추천 0

  홍보 노하우가 다른 나라 군대와 비교하면 부족한게 맞습니다만, "raw footage" 같은 무편집,무연출 영상은 사실 군사 분야에 식견이 없다면 매우 심심한 영상입니다. 징병제 때문에 군에 관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 (군대 간 아들의 가족, 친구 등)은 그런 영상보다는 어느 정도 연출되고 편집된 영상이 더 눈길이 가겠죠. 그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할 육군훈련소나 보충대 영상도 새로 촬영해서 올리는 걸 보면 나름 군과 국방부가 주 시청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외 군대의 영상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주 모병 대상자인 젊은층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겁니다. 공중파에 나가는 광고뿐만 아니라 인터뷰 영상등을 보면 연출이 매우 화려한 편이죠. 발제자님이 원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주로 해당 병과 소개 영상이나 인터뷰 영상에 증하는데, 잘 편집되고 잘 연출되었습니다.

  

  

• 2020 | 2013-05-25 | 추천 2

  무편집이라 촌스럽다고 까여서 저렇게 편집하니까 또 뭐라 그러네 ㅋㅋㅋ

  

  

• 2020 | 2013-05-25 | 추천 1

  악플다는건 주로 일본인.

  

  

• meteor99 | 2013-05-25 | 추천 0

  그게 군대의 경직된사고의 한단면이기도하죠.. 진짜사나이식의 홍보물도 이제는 나오지 않을까요?

  

  

• Tangent | 2013-05-25 | 추천 0

  일부에선 국정홍보 알바가 나타났다고 하지요...

  

  

• 나름중립적 | 2013-05-25 | 추천 0

  시대에 좀 뒤떨어진 발상입니다.
  보니까 의도가 딱 하나입니다. 우린 강하다.
  이제는 강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홍보를 하지는 않죠.
  저런 류의 홍보 영상은 5분 이내에 다큐형식으로 만드는게 좋을꺼라고 생각됩니다.
  홍보영상은 몇 년이 지나도 발전이 없네요.
  

  

  

• 승민의기사 | 2013-05-25 | 추천 1

  글쎄요. 저런 홍보영상은 그 나라 군대가 가진 특성이나 임무, 업적 등을 알리려는 목적이 크죠. 그런데 우리나라 군은 다른 나라 군대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고 주적인 북한과 대치중이며 언제라도 무력충돌이나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모병을 위해 많은 부분을 공개하고 홍보하는 반면 군사기밀로 취급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 등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최근 모부대 공개행사에서도 특정 장비의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금지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불평이 나온 적도 있죠. 그런데 우리 군의 장비나 훈련모습 등을 여과없이 자세히 공개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최소한 보여줄 것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공개하지 않기에 그런 느낌이 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싱글라이프 | 2013-05-25 | 추천 0

  그냥 다큐형식의 제작도 괜찮죠. 요즘은 그런걸 쉽게 접할수 있어서 인지 어딘가 기획된듯한 과장된 것이 좀 유치해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

  

  

• uzi9mm | 2013-05-25 | 추천 0

  외국도 저런 홍보영상에 나름의 설정이 기본적으
  로 깔리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설정의 냄새가 나
  죠! 군입대한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우거나 너무
  멋진 장면을 위해 연출을 하고 실수하면 바로 바로
  수정해서 연출한 티가 나면서 그게 외국군의 홍보
  물이 주는 그 야전에서 뒹구는 군인 특유의 날것
  의 분위기를 내주는것고 달리 우리군의 홍보영상
  은 흡사 조미료를 한가득 쏟아부어 맛을 낸 뻔한
  음식 같은 느낌이 강해서 탈이죠...

  

  

• v포야v | 2013-05-25 | 추천 0

  사실 군가는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미군 홍보영상에 악기의 종류는 달라도 통일해서 꼭 쓰이는 Army Strong이나 러시아에겐 Полюшко поле같은 구소련군가가 있어서 불곰의 개성을 표현해주는데 한국 군가는 뭔가 5-60년대에서 쓸 법한 음악도 있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큐형식이라도 헐리우드 스코어에 색보정만 잘 해줘도 때깔날 듯 한데 말이죠.

  

  

• v포야v | 2013-05-25 | 추천 0

  모하비님 그거야 미국은 모병하는 입장에서 가능한 멋지게 만들어야 오는거고 한국은 의무니 보고 오라는 의미는 퇴색하니까요. 음악도 군가만 놓고 보면 북한과 별 차이 안느껴지는 노래도 있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화나 영화트레일러 제작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국방부지원의 홍보영상을 만들라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와니 | 2013-05-25 | 추천 0

  하지만 밀덕 입장에서는 지루하더라도 사격 절차라든가 각종 준비 과정이 잘 나오는 영상이 좋죠

  

  

• Mk48 | 2013-05-25 | 추천 0

  장군 스타일~

  

  

• npion | 2013-05-25 | 추천 0

  홍보용 영상은 약간의 과장이나 극적요소가 들어갑니다
  외국영상들도 시끄럽고 화려한거 많은데 차분한것만 발견하셨나봐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하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할껍니다
  이게 비판거리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 만세보령 | 2013-05-25 | 추천 1

  군문화 자체가 보여주기에 치중한터라..그렇죠..연대장님만 행차해도..난리이니..

  

  

• 구운버섯 | 2013-05-25 | 추천 0

  공감합니다.
  진짜는 보여주려 하지 않고 포장된 모습이 진짜인양 보여주려고만 하는 행태 이젠 지겹습니다.

  

  

• 저수지의개 | 2013-05-25 | 추천 2

  보통 오버액션 취하는것만 보여주고 강한 정신력을 배양했다, 강한 전투력을 배양했다~ 하면서 끝나죠.
  가끔씩 드는 생각인데 그런거 보면 오히려 반감만 생길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