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 Hooah | 2013-05-23 | 추천 1

  저도 미2사단 출신으로,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교육대로 이동합니다. 카투사 교육대에서 미군 전투복을 지급받은 후 전역때까지 미군복만 입습니다. 전역 전날 한국 군복에 미군 소속 부대의 Patch를 달은 후에 전역식때 한국 군복을 입고 전역합니다. 예비군 훈련때 한국 군복을 입으라고 하지만 미군복을 입고 오는 카투사 출신들이 많습니다. 특히 여름용 군복이 지급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는 여름용 미군 전투복을 입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이전의 미군 전투복 (BDU)은 개방형으로 꺼내 입을 수 있어서 더 시원하고 안에 Brown 반팔 티셔츠를 입기에 입고 벗기가 편합니다.

• 서플라이 | 2013-07-28 | 추천 0

  동두천 미2사단 전역한 예비군2년차 입니다. 저도 전역할 때 국군 군복에 미2사단 패치 붙여 나왔습니다. 작년, 올해 2년동안 그거 입고 갔고요.. 뭐 오다가다 사람들이 물어보긴 합디다. 저는 심지어 미군애들이 정복(클래스A라고 하죠)에 붙이는 칼라패치입니다. 첨부파일에 올라신거ㅋㅋ 사실 카투사가 전역할 때 부대마크를 붙이네 마네 이야기가 많긴 했지만 저는 그냥 달고 나왔습니다. 뭐 볼때마다 군대 생각나서 기분이 묘하긴 합니다. 추억이죠 ㅎ 그리고 인디언헤드 마크가(특히 칼라) 은근히 간지 짱입니다 ㅎㅎㅎ 그당시엔 몰랐는데 예비군 훈련가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냥 좋은 추억입니다 ㅋㅋ 결론은 뭐 대부분의 카투사들은 국군 얼룩무늬 군복에 자기가 전역한 부대 마크 달고 예비군 훈련받으러 갑니다

  

  

• 칼리 | 2013-05-23 | 추천 0

  국군복에 2사단 팻치는 좀 ㅡㅡ;;
  
  전 훈련소에서 지급받았던 깨구리복에 역시 훈련소에서 제가 바느질했던 엉성했던 명찰그대로에 예비군 마크도 안붙히고 댕겼는데...계급장도 귀차니즘 때문에 안붙혀서 나중에 학교예비군 마치고 일반 동원 들어갔더니 단기사병중 소위 6빵으로 오해하더라는 (나도 진심 6빵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미군복 그대로 입으면 좋은 점은 동복 하복이 따로 있어서 4계절복인 깨구리복보다는 계절따라 입기 편했고, 웃도리를 꺼내입게 되어 있어서 편하기도 합니다만, 원래 야비군들이 웃도리는 꺼내입기 때문에 효용성은 뭐 그닥. 대신 하의의 경우 미군복이라도 고무링은 차야 됩니다. 이건 좀 불편하더라구요.
  

  

  

• 누리 | 2013-05-23 | 추천 0

  미군 군복도 있지만 제가 아는 대부분의 카투사는 튀기 싫어서 그냥 한국 군복 입습니다.

  

  

• Tangent | 2013-05-23 | 추천 0

  미군 구형 얼룩무늬는 4포켓에 상의를 빼 입는 디자인으로 압니다만;;
  ACU를 입고가는 경우는 몰라도;; 얼룩무늬 BDU로 예비군 훈련 입소 거부를 하는지요??

  

  

• Hooah | 2013-05-23 | 추천 1

  저도 미2사단 출신으로,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교육대로 이동합니다. 카투사 교육대에서 미군 전투복을 지급받은 후 전역때까지 미군복만 입습니다. 전역 전날 한국 군복에 미군 소속 부대의 Patch를 달은 후에 전역식때 한국 군복을 입고 전역합니다. 예비군 훈련때 한국 군복을 입으라고 하지만 미군복을 입고 오는 카투사 출신들이 많습니다. 특히 여름용 군복이 지급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는 여름용 미군 전투복을 입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이전의 미군 전투복 (BDU)은 개방형으로 꺼내 입을 수 있어서 더 시원하고 안에 Brown 반팔 티셔츠를 입기에 입고 벗기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