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진단한 중국의 전력증강 추이...
강대한조국 | 2013-05-14 14:58:15
조회 11734 | 추천 0 | 다운로드 8
올해 미국방부가 미국회에 정식으로 제출한 보고서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중국의 군사력 발전동향을
살펴보면 매년 10%이상 국방비를 증가시켜 작년대비 10.7%가 증가한 1,140억 달러의 국방비를 지출한다고
했다지만 실제로는 계상이 되지 않는 부분과 누락되는 부분을 합쳐 1,350억 달러에서 최대 2,150억 달러
라고 미국방부는 추산하고 있다고 합니다.(문제는 최대치인 2,150억달러로 잡아도 중국 GDP에 2.7%밖에
안된다는 기막힌 사실 우리보다 덜 씁니다 아 부럽다~!!)
이 국방비는 이미 아시아의 주요 3개국 한국, 일본, 인도의 국방비를 합친 것을 훨씬 능가하고 있으며
이는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일단 제2포병분야에서는 대만을 사거리로 두고 있는
SRBM(사정거리 1,000km미만입니다만 한반도까지도 사거리가 충분히 미침) 의 경우 현재 1,100여기가
실전배치된 상태이며 점점 CEP의 정확도와 탄두중량 그리고 사정거리가 증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DF-21D 즉 ASBM으로 알려진 세력이 사실상 완전한 실전배치상태에 접어 들었다고 분석했다고
하는군요...
그밖에 ICBM도 괄목할만한 증대를 이루고 있는데 DF-31에 이은 DF-31A의 경우 사정거리가 11,200km로서
미국의 대부분의 중요대도시가 사정권에 들어가 있으며 중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DF-41로 추정되는
이동식 발사대를 사용하는 MIRV 또는 MaRV탄두능력의 확충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해군분야의 발전이 눈부신데요 일단 알려진대로 향후 10년이내에 중국은 자체건조한 항모 수척을
갖게 될 것을 공식 인정하였고 80척의 주요 수상함정과 55척 이상의 잠수함 55척 이상의 중대형 상륙함
85척 이상의 고속정세력을 현재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략원잠의 경우 현재 운용하고 있는 진급 전략원잠이 이미 3척 취역한 상태이며 차기 전략원잠
즉, 096급이 건조되기 전까지 진급 3척을 추가건조할 것으로 보여진답니다. (즉 중국은 최소 전략원잠
10척이상은 운용할 듯)
공격원잠의 경우에도 商급 공격원잠 2척이 이미 실전배치되어 있고 그밖에 이를 더욱 개량한 개량형 4척을
추가 건조중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은 향후 10년이내에 SSGN으로
보이는 095급 순항미사일 발사 원잠세력을 최소 3척이상 운용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은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SSGN을 운용하게 됩니다)
그밖에 재래식 잠수함세력으로는 이미 킬로급 12척을 90년대 들여와 배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폭개량된
송급 13척과 러시아의 아무르급을 기반으로 한 AIP체계를 갖춘 039A급 즉 유안급 재래식 잠수함을 현재
8척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20척 더 건조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052D급 방공구축함은 일단 10척이상 건조할 것이며 054A급도 20척 발주물량이 들어갔고 056급도 20척이상
발주물량이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 밖에 UCAV의 실전배치도 멀지 않아 보이며 J-20등의 스텔스 전투기가 배치되면 이모든 프로젝트들이
2020년대 초반에 완성된다고 보여지는데 과연 그때의 중국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히 잘 안됩니다...
)
)
)
)
1
댓글 [39]
망설이지마 | 2013-05-14 | 추천 0
경쟁은 소비의 촉발을 유발시키고 그 와중에 득을 얻는 것은 결국 우리같은 나라들 아니겠습니까?
얻을 것이 그만큼 많아진다는 것이죠.. ^^
한국문화 | 2013-05-14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SRBM은 shot range ballistic missile입니다 헷갈리셨나 보네요^^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말이죠...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2,000기 정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수량보다는 사거리인데 우리의 경우 이제야 겨우 800km
승인받았고 숫적주력은 500km이며 앞으로 독사등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에 대응해 150~300km전력을
확충할 계획인지라.. 솔직히 1,000km이상 전력으로는 확실히 열세이긴 합니다-.-;;
Waterfront | 2013-05-14 | 추천 0
영점 | 2013-05-14 | 추천 0
영점 | 2013-05-14 | 추천 0
한국문화 | 2013-05-14 | 추천 0
통일 뒤 러시아가 우리의 핵심 협력 상대가 되어야죠.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샤를 | 2013-05-14 | 추천 0
윤형진 | 2013-05-14 | 추천 1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이정표적인 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초반에 여러행사나 훈련등에 많이 동원되어서 혹사도가 심
하다고 하더군요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대왕함에 착함해서 연설했었지요 그때만 해도 그모습이 그렇게 뿌듯해 보였는데 V자 연돌의 특이함
과 함께...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그럼 2020년대 중반이면 30년 채우는 것 아닌가 해서요... 찾아봐야 겠네...
유현영 | 2013-05-14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제가 계산한 것은 일단 세종급 추가건조안 백지화해서 얻은 예산으로 인천급 24척 예정대로 찍어내고
KDDX 6척정도 찍어내서 39척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잠수함은 제가 알기론 KSS-3가 3척 건조되면 그다음부터 순차적으로 209급이 퇴역하게 됩니다.
따라서 언제나 18척체제를 맞추는 것이지요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ahryung | 2013-05-14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6척+KDDX 9척(과연 가능할런지) 세종대왕급 3척+추가 3척하면 45척이긴 합니다만 이건 누가봐도
이룰 수 없는 수치이며 잠수함 24척이라... 원래 우리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하면서 목표로한것이 18척
체재아니었던가요? 소형잠수함을 도입해서 추가한다는 계획인 것인지...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국가는 2개국가 밖에 없지만...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하에서나 가능하며 그마저도 해군항공대전력을 포함하면 3분의 1도 힘듭니다. 거기다가 또하나의
변수는 중국은 아직 제대로 뛰지도 않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저기에서 중국이 더 전력을 증강할려고
맘먹는다면...
지비꿈 | 2013-05-14 | 추천 0
체적면에서 지킬 것 많고 할 것 많은 중국을 상대로 그정도 전력이면 충분한 정도 생각은 하지만, 전략무기에서 엄청난 열세에 있으니 신중히 고려를 해볼 문제 입니다.
언제까지 미국이 우리나라의 전략무기 노릇을 해주지 의문도 들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재례식무기는 국기전이나 간헐적인 교전으로 얼마든지 사용하겠지만, 진정한 전쟁 억지력은 전략무기의 보유와 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어서 빨리 우리나라도 자유로워져야 될텐데 말이죠.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더한다면 3분의 1도 힘들어 보입니다.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순항미사일을 본토에 퍼부을 수 있는 세력이 돌아댕기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군요...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않은 서해 대륙붕획정문제와 EEZ가지고 트집잡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대한조국 | 2013-05-14 | 추천 0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규모에 맞는 정당한 국방력규모건설을
폄훼하지 말라고 했는데 글쎄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 되겠지용~^^
레토나(15Tow) | 2013-05-14 | 추천 0
대양에서 각국 함대끼리 맞닥드린다면..
볼만하겠군요 그 긴장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