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인들이 접이식의자를 싫어하는 이유
까치살모 | 2013-05-12 09:06:47
조회 21280 | 추천 0 | 다운로드 14
첫번째 사진 바로 이 의자때문입니다.
우리군에서 거의 유일하게 접의식의자가 적용된 장갑차량은 바로 k200초창기의 이 의자입니다.
이 의자의 선택은 그당시로서는 합리적이였습니다.
미국의 브레들리장갑차의자와 거의 동형이였으니까요.
그러나 이 의자를 안자보신분들을 알겠지만 이 의자는 사람엉덩이보다 한참작아서 엄청불편합니다.
이것이 우리기갑출신들이 현제의 긴의자가 더 낮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제가 전에도 이야기한것처럼 이건 다른나라의 장비를 모르는 그러니까 우리나라 장비만을 채험해본 우리군들의 오해일뿐입니다.
2번째 사진은 k200의 현용의자
3번째 사진은 독일 박서장갑차의 의자입니다.여러분같으면 어떤 의자에 안고싶겠습니까?
그리고 4번째와5번째 사진의 의자는 제가 세계최고의 장갑차의자라고 한 퓨마의 좌석입니다.
저 불편해보이는 의자가 왜 세계최고라고 생각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ps:터키 장갑차의 의자가 너무 낮다고 하신분이 있어죠.
아래 퓨마장갑차의 의자도 보면 무척 낮습니다.
이유는 이겁니다.
의자가 낮으면 무릅이 직각이 아니라 무릅이 퓨마의자처럼 약간 위로 올라갑니다.
그럼 앞사람과의 무릅거리가 좁아져서 장갑차의 차폭을 줄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k21장갑차는 원체 차폭이 넓어서 그런걸 신경쓸 필요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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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8]
저 의자는 케블라로 만들어져서 방탄능력이과 내연성이 있고 그리고 의자를 바닥에 고정시킨것이 아니라 천정에 매달았습니다.
그리고 천정에 매달면서도 그대로 매단것이 아니라 천정부분에 접하부위에 완충스프링을 너어서 의자의 안락함까지 추구했습니다.
왜 의자를 천정에 매달았냐고 하면 장갑차의 아래에서 지뢰나 ied가 폭파할때 그 충격파가 의자아래의 고정장치를 통해서 의자와 탑승자에게 전달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한마디로 생존성이 극단적으로 뛰어난 의자입니다.
CHAOS | 2013-05-13 | 추천 0
한국사랑 | 2013-05-13 | 추천 0
방탄헬멧과 방탄복에 대한 연합뉴스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254556
신형 탄헬멧에 대한 의문기사 입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186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0009720
신형 방탄복에 대한 의문기사입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82401071227169002
폭탄나라 | 2013-05-13 | 추천 0
냄새도 독하고 ....
지략 | 2013-05-13 | 추천 0
용언 앞에서 부정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부사는 '않'이 아닌 '안'입니다.
거기에 '안'과 '않'은 띄어쓰므로 '안 좋다'가 옳은 표현이 되겠습니다.
유키카재 | 2013-05-13 | 추천 0
궤도 차량이 의외로 승차감의로 따지면... 무난하죠~~
까치님 처럼 2차파편방호면에서 따진다면야 장,단의 문제가 되겠으나...
저 의자가 승차감이나 군인들의 처우와 비교하자면... 좀 그렇죠...
K-200 타보면 생각좀 달라 지시려나요?
heydia | 2013-05-12 | 추천 0
heydia | 2013-05-12 | 추천 0
blitz300 | 2013-05-12 | 추천 0
앉았을 때 앞 뒤로는 좀 여유 공간이 있는데, 좌우로는 9명이 다 들어 앉으면 어깨가 꽉 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 느낀 점이 군대 들어오기 전에 지 방에서 자기 침대에서 널널하게 생활하고, 아빠 차 편하게 타고 돌아다니던 애들이 여기 와서 장갑차 뒤에 꽉 껴서 앉으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겠다라는 느낌이 확 들었읍니다.
근데 저도 처음에는 왜 개별의자가 아니지? 내지는 궁둥이 모양대로 라도 시트를 만들어 주지 라고 생각했다가 차라리 지금 처럼이 훨씬 융통성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한넘이라도 비면 옆으로 좀 옮겨 앉아서 좀 편하게 앉아서 갈 수도 있고. 또 비상시에는 다양한 요도로 사용도 가능하고,
지금보다 옆으로 공간이 넓으면 1인용 의자가 맞다고 보지만, 현재의 공간으로는 1인용 의자가 더 불편해 보였읍니다.
K-21 장갑차는 바깥에서 보면 엄청난 한 덩치를 한더니, 후방의 보병 탑승 공간은 의외로 좌우가 좁아 보였읍니다. 덩치에 비해서.
네모선장 | 2013-05-12 | 추천 0
연평해전 이후 참수리급에 방탄복과 방탄 헬멧 등이
빠르게 보급되었던 사실이 떠오릅니다.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 문제가
우리 육군 보병 장구류가 열악할 수 밖에 없는 첫째 원인이겠으나
베트남전 이후 대규모 보병 전투가 없었던
육군의 현실 반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보병의 대규모 실전이 있었다면
선택의 여지 없이
보병 장구류에 투자가 되었을 테니까요.
나이트세이버 | 2013-05-12 | 추천 0
한국사랑 | 2013-05-12 | 추천 0
이문제는 깔만 하다고 봅니다.
한국사랑 | 2013-05-12 | 추천 0
또한 보급 계획이 있기는 하지만, 구형이 너무 많습니다.
구형 방탄 헬멧과 구형 방탄복은 방탄 성능이 너무 떨어져 방탄이라고도 할수도 없는 수준이고요.
신형 방탄 헬멧과 신형 방탄복이 전군에 보급되는 시기가 언제인지 알고 있나요?
2040년 입니다.
제 이야기는 그동안 구형에 대한 문제점을 알면서도 개선을 계속 미루었다는 것과 그나마 도입기간도 너무 느리다는 것입니다.
신형 헬멧에 대한 방탄력에도 의문시 되고 있고요.
네모선장 | 2013-05-12 | 추천 0
찬성입니다.
돈이 더 들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이빠진나사 | 2013-05-12 | 추천 0
나이트세이버 | 2013-05-12 | 추천 0
우리 K21은 바닥통로에 환자를 두고 병력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랑 | 2013-05-12 | 추천 0
그런 식이니 밀덕이란 소리를 듣죠. " - 기본적인 예의는 잇으셔야죠..
한국사랑 | 2013-05-12 | 추천 0
한국사랑 | 2013-05-12 | 추천 0
이것은 접의식이 좋다, 고정식이 좋다가 아니라 잘못된 접의식 의자엿지요.
그리고 너무 옛날 것과 비교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장갑차들과 비교를 해야 합니다.
접이식이 맞는지, 고정식이 맞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군 사병에 대한 편의를 생각해 보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그리고, 일부 나라에서는 안전밸트도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안전밸트 해야 하냐 안해야 하냐의 논란은 있을수 있지만, 안전밸트 푸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전 필요하다고 봅니다.
급격한 정지, 포탄에 이한 충격, 빠른 기동, 전복의 위험이 적다고 하더라도. 안전성이 우선이라
봅니다.
이빠진나사 | 2013-05-12 | 추천 0
이빠진나사 | 2013-05-12 | 추천 0
솔피 | 2013-05-12 | 추천 0
이제 종료할때가 된것같군요
이빠진나사 | 2013-05-12 | 추천 0
솔피 | 2013-05-12 | 추천 0
설마 농담하신 거겠죠?
이빠진나사 | 2013-05-12 | 추천 0
솔피 | 2013-05-12 | 추천 0
우선순위로. 어디부터 개량해야합니까?
월남전 스타일의 포탑은 놔두고
박스처럼 의자 개량이 우선입니까?
아니면 아니면 부족한화력과
전무하다시피한. 관측이나 사통장치의
추가장착 개량이 우선입니까?
솔피 | 2013-05-12 | 추천 0
채용 안하고 장의자 채용했다고
사병들 처우 들먹이는건 좀 오바죠
박스장갑차 생산수량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비교한 K200 수량만큼
뽑나요
그리고 K200의 포탑이 지금 전장
상황에서 맞는 포탑입니까?
사병처우 개선에 앞서서
사병목숨을 더 생각해야죠
박스 장갑차 독립의자 칸막이가
프라스틱이 아니고 방염 방탄 효과가
있는 재질이라면
상당한 고가로 생각됩니다
그돈이면 포탑개량가능하죠
한국사랑 | 2013-05-12 | 추천 0
어떻게 포탑의 업그레이드와 비교하시나요?
포탑 업그레이드 비용은 필요하고 사병들에 대한 처우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인가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의 흑백의 문제가 아니라 둘다 필요하다가 맞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투자할 돈으로 포탑 업그레이드 못합니다. 세발의 피이지요.
자주포, 포탑 업그레이드 비용이 아주 많이 들어가고, 좋아 보이는 스펙이지만,
제대로된 헬멧, 방탄복, 무릅보호대등의 지급을 중요시 하여야 합니다.
먼산의 이야기라고 보실지 모르겠지만요..
징병제에 패단과 군고위층의 사병의 목숨과 편의 등에 따른 책임감 부족등이 문제입니다.
아마, 모병제 국가였으면 우리 군의 사병에 태도가 달랐겠지요.
솔피 | 2013-05-12 | 추천 0
저런 의자에 돈 투자할 여력도
없었겠고 그 돈이면 차라리
포탑이나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더 효율적이죠
솔피 | 2013-05-12 | 추천 0
K200과 비교하자면 독일놈들의
돈 지랄이라는 생각이 더 드는군요
마린892 | 2013-05-12 | 추천 0
K-21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기압식현수장치덕에 기존장갑차들에 비해 승조원들의 피로를 줄여준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추가적으로 더 인체공학적좌석을 배치할것인지 아니면 대량탄약적재를 위해 지금같은 방식의 채용할것인지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