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많이 탄 사람은 알겁니다. 철이 얼마나 바닷물에 약한지.. 일이백 미터 하는 갑판을 그라인더로 일명 깡깡이 녹 제거 작업하고 이까이 니까이 1차 2차 방청도료에 원색 도료를 페인트 냄새 1년내내 맡아 가면서 작업 해봐야 얼마나 철이 부식이 잘되고 또 약한지 알겁니다.
청수로 갑판을 전체 워싱 해내고 낮은 파도에서 몇시간만 항해해도 갑판에 염분이 끼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하물며 하늘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부품이 100프로 알루미늄 계열 이거나 또는 방청도료 코팅이 되 있지 않는한 염분에 의한 부식에 결코 자유롭지 않습니다.
부품하나의 이상에도 추락해 승무원 전원이 사망할수 있는게 항공기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항공기 와 해안지역을 냅따 달리는 자동차와는 비교 할수 없는 경우입니다.
배 또는 자동차는 멈추면 견인하면 되지만..항공기는 목숨을 잃지요..
그건 배위에서 군대 생활을 한 청담독님도 잘 아는 사실일텐데요..
루가|
2013-05-06 |추천1
ㄴ 엇..청담독님 죄송합니다.
아이디를 잘못봤네요.
조종수 님이군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ㅠ,ㅠ
돌고루끼|
2013-05-05 |추천0
모형 치누크같군요.
루가|
2013-05-05 |추천1
항공기의 기본적인 프레임과 외판은 부식에 강한 소재겠지만 내부 부품은 그렇지도 않죠.
배를 많이 탄 사람은 알겁니다. 철이 얼마나 바닷물에 약한지.. 일이백 미터 하는 갑판을 그라인더로 일명 깡깡이 녹 제거 작업하고 이까이 니까이 1차 2차 방청도료에 원색 도료를 페인트 냄새 1년내내 맡아 가면서 작업 해봐야 얼마나 철이 부식이 잘되고 또 약한지 알겁니다.
청수로 갑판을 전체 워싱 해내고 낮은 파도에서 몇시간만 항해해도 갑판에 염분이 끼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하물며 하늘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부품이 100프로 알루미늄 계열 이거나 또는 방청도료 코팅이 되 있지 않는한 염분에 의한 부식에 결코 자유롭지 않습니다.
부품하나의 이상에도 추락해 승무원 전원이 사망할수 있는게 항공기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항공기 와 해안지역을 냅따 달리는 자동차와는 비교 할수 없는 경우입니다.
배 또는 자동차는 멈추면 견인하면 되지만..항공기는 목숨을 잃지요..
그건 배위에서 군대 생활을 한 청담독님도 잘 아는 사실일텐데요..
Raye|
2013-05-05 |추천0
육군도 해상비행을 하기만해도 염분제거 세척이 착륙후 바로 이루어 집니다
47은 착수를 하면 렌딩기어는 만약을 위해 무조건 새것으로 교환합니다
전자,전기쪽 빼고는 엔진까지 세척을 합니다
anonymouser|
2013-05-05 |추천0
글구 항공기용 금속 자체가 부식에 강한 소재임
anonymouser|
2013-05-05 |추천0
정확한 용어는 부식방지라는 의미에서 방식처리라고 하고 밀스팩도장하면 그자체가 기본적인 방식처리임
anonymouser|
2013-05-05 |추천0
방염처리라는 용어자체가 없는데 밀매만 방염타령...
새벽별과|
2013-05-05 |추천0
제대한지 십수년이 되어서 기억도 가물가물 하지만,
수상 착수 후 수상주행??이 0노트로 주행 가능 하고,
수상착수는 무한하지는 않고, 위에 썼듯이 수상착수킷을 장착 했다고 하지만 물은 내부로 스며
들기 때문이죠.....30분 정도로 기억 나네요.
새벽별과|
2013-05-05 |추천1
Ch-47은 방수킷 이라고 해서 수상 착수 킷이 따로 있습니다.
생각 만큼 거창 한것은 아닙니다.
물이 스며들지 않게 테두리에 고무패킹이 둘러진 판때기 와 도어가 다거든요.
램프도어에 워러댐이라고 칸막이 모양의 판을 부착 하고,
측면 크류 도어 역시 하단 도어를 착탈 하고 방수 도어를 장착 하는 정도 입니다.
담수,해수든 수상 착수를 하고 나면,
대대적인 물기 제거와 염분 제거를 위한 세척이 들어 가게 됩니다.
정비사 입장에서는 수상착수는 꽤나 고달픈 욕나오는 임무 중 하나죠.
워러댐을 장착 했다고 하나, 내부로의 어느정도의 침수는 있습니다..
임무 후 캐빈내 바닥 다 뜯어서 스며든 물기 제거 하고, 담수로 염분 제거 하고,
외관 클리링 하고, 기관 클리닝 하고.....등등 말이죠.
공군이 염분에 얼마만큼 민감 하냐 하면......
해상비행 후에는 꼭 담수로 염분 제거를 위한 클리닝 합니다.
특히 기관부는 맨손으로 만졌다가는 싸대기 맞습니다.
사람 손기름,땀,체액에도 염분이 있기 때문 이죠.
레반트|
2013-05-05 |추천0
공군이 운용중인 HH-47D의 경우가 수면착수를 위하여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식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책은 동체소재중 염분에 취약한 마그네슘 등의 성분을 줄여주는 것이 관건이 될겁니다.
생각보다는 동체소재가 염분에 민감하다는 것으로 독도함이 실시하고 있는 DLQ(Dock Landing Qualification)과정은 책임해역내에서 SAR등의 임무에 운용을 전제로 해상 중간기착지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는 한국전쟁 당시에 LST급이 조종사구출용 헬기의 플랫폼이 되었던 것과 유사한 개념이라고 보면 쉬울 듯 합니다.
다만 이를 원양으로 진출하는 경우에는 운용 자체가 당장은 힘들 지않겠지만, 기체수명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므로 수명보다 조기에 교체해야 하는 부담감은 가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까치살모|
2013-05-05 |추천0
방염처리라....
영국을 비롯한 상당히 여러 유럽국가의 해병대들은 따로 대형헬기를 도입하지 않고 상륙작전때는 치누크를 자신들의 상륙함에서 운영하고 있죠.
그리고 유럽의 대부분의 상륙함들의 비행갑판의 규격을 치누크에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정기적으로 함상착함라이센스갱신을 위해서 그리고 훈련을 위해서 치누크가 독도함에 착함하는 훈련을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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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배를 많이 탄 사람은 알겁니다. 철이 얼마나 바닷물에 약한지.. 일이백 미터 하는 갑판을 그라인더로 일명 깡깡이 녹 제거 작업하고 이까이 니까이 1차 2차 방청도료에 원색 도료를 페인트 냄새 1년내내 맡아 가면서 작업 해봐야 얼마나 철이 부식이 잘되고 또 약한지 알겁니다.
청수로 갑판을 전체 워싱 해내고 낮은 파도에서 몇시간만 항해해도 갑판에 염분이 끼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하물며 하늘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부품이 100프로 알루미늄 계열 이거나 또는 방청도료 코팅이 되 있지 않는한 염분에 의한 부식에 결코 자유롭지 않습니다.
부품하나의 이상에도 추락해 승무원 전원이 사망할수 있는게 항공기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항공기 와 해안지역을 냅따 달리는 자동차와는 비교 할수 없는 경우입니다.
배 또는 자동차는 멈추면 견인하면 되지만..항공기는 목숨을 잃지요..
그건 배위에서 군대 생활을 한 청담독님도 잘 아는 사실일텐데요..
루가 | 2013-05-06 | 추천 1
아이디를 잘못봤네요.
조종수 님이군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ㅠ,ㅠ
돌고루끼 | 2013-05-05 | 추천 0
루가 | 2013-05-05 | 추천 1
배를 많이 탄 사람은 알겁니다. 철이 얼마나 바닷물에 약한지.. 일이백 미터 하는 갑판을 그라인더로 일명 깡깡이 녹 제거 작업하고 이까이 니까이 1차 2차 방청도료에 원색 도료를 페인트 냄새 1년내내 맡아 가면서 작업 해봐야 얼마나 철이 부식이 잘되고 또 약한지 알겁니다.
청수로 갑판을 전체 워싱 해내고 낮은 파도에서 몇시간만 항해해도 갑판에 염분이 끼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하물며 하늘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부품이 100프로 알루미늄 계열 이거나 또는 방청도료 코팅이 되 있지 않는한 염분에 의한 부식에 결코 자유롭지 않습니다.
부품하나의 이상에도 추락해 승무원 전원이 사망할수 있는게 항공기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항공기 와 해안지역을 냅따 달리는 자동차와는 비교 할수 없는 경우입니다.
배 또는 자동차는 멈추면 견인하면 되지만..항공기는 목숨을 잃지요..
그건 배위에서 군대 생활을 한 청담독님도 잘 아는 사실일텐데요..
Raye | 2013-05-05 | 추천 0
47은 착수를 하면 렌딩기어는 만약을 위해 무조건 새것으로 교환합니다
전자,전기쪽 빼고는 엔진까지 세척을 합니다
anonymouser | 2013-05-05 | 추천 0
anonymouser | 2013-05-05 | 추천 0
anonymouser | 2013-05-05 | 추천 0
새벽별과 | 2013-05-05 | 추천 0
수상 착수 후 수상주행??이 0노트로 주행 가능 하고,
수상착수는 무한하지는 않고, 위에 썼듯이 수상착수킷을 장착 했다고 하지만 물은 내부로 스며
들기 때문이죠.....30분 정도로 기억 나네요.
새벽별과 | 2013-05-05 | 추천 1
생각 만큼 거창 한것은 아닙니다.
물이 스며들지 않게 테두리에 고무패킹이 둘러진 판때기 와 도어가 다거든요.
램프도어에 워러댐이라고 칸막이 모양의 판을 부착 하고,
측면 크류 도어 역시 하단 도어를 착탈 하고 방수 도어를 장착 하는 정도 입니다.
담수,해수든 수상 착수를 하고 나면,
대대적인 물기 제거와 염분 제거를 위한 세척이 들어 가게 됩니다.
정비사 입장에서는 수상착수는 꽤나 고달픈 욕나오는 임무 중 하나죠.
워러댐을 장착 했다고 하나, 내부로의 어느정도의 침수는 있습니다..
임무 후 캐빈내 바닥 다 뜯어서 스며든 물기 제거 하고, 담수로 염분 제거 하고,
외관 클리링 하고, 기관 클리닝 하고.....등등 말이죠.
공군이 염분에 얼마만큼 민감 하냐 하면......
해상비행 후에는 꼭 담수로 염분 제거를 위한 클리닝 합니다.
특히 기관부는 맨손으로 만졌다가는 싸대기 맞습니다.
사람 손기름,땀,체액에도 염분이 있기 때문 이죠.
레반트 | 2013-05-05 | 추천 0
생각보다는 동체소재가 염분에 민감하다는 것으로 독도함이 실시하고 있는 DLQ(Dock Landing Qualification)과정은 책임해역내에서 SAR등의 임무에 운용을 전제로 해상 중간기착지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는 한국전쟁 당시에 LST급이 조종사구출용 헬기의 플랫폼이 되었던 것과 유사한 개념이라고 보면 쉬울 듯 합니다.
다만 이를 원양으로 진출하는 경우에는 운용 자체가 당장은 힘들 지않겠지만, 기체수명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므로 수명보다 조기에 교체해야 하는 부담감은 가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까치살모 | 2013-05-05 | 추천 0
영국을 비롯한 상당히 여러 유럽국가의 해병대들은 따로 대형헬기를 도입하지 않고 상륙작전때는 치누크를 자신들의 상륙함에서 운영하고 있죠.
그리고 유럽의 대부분의 상륙함들의 비행갑판의 규격을 치누크에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정기적으로 함상착함라이센스갱신을 위해서 그리고 훈련을 위해서 치누크가 독도함에 착함하는 훈련을 하고 있고요.
조종수 | 2013-05-05 | 추천 0
근데 하도 방염철리에 민감한분들이
많으셔서.... 방염처리 안하면 큰일나는줄....
까치살모 | 2013-05-05 | 추천 0
그리고 실제로 치누크부대출신분들의 증언도 있어는데
바다에 착수하고 나면 대대적인 물청소를 해야 하지만 못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조종수 | 2013-05-05 | 추천 0
방염처리는 했나....?
이제...못쓰는건가....
까치살모 | 2013-05-0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