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유격훈련 4주로...

댓글 [39]

붕어빠진붕어빵 | 2013-05-02 | 추천 6

전문유격(4주)
-특수임무부대(특공,보병수색,기갑정찰,강습,헌병특임)
-자격증과정
유격(2주)
-육사,3사생도,보병 초군반
-상비사단 보병대대,향토사단기동대대
유격(1주)
-보병 외 초군반,부사관 양성 과정
유격(3일이상)
-기타 전 부대

기사들은 죄다 4주로 늘어난다고만 써놨는데
특수임부부대 4주, 일반보병 2주
마린892 | 2013-05-03 | 추천 0

극기주개념을 집어넣은것같은데,아마 자유배식이 아닐껍니다.
식사량을 줄이는게 4주내내는 문제있지만,1주정도는 큰문제없습니다.
훈련받는당사자들이 배고픈건 어쩔수없지만요.
유도지 | 2013-05-03 | 추천 0

식사량 줄이는 아이디어는 참... 답답하네요.
어떻게 식사량을 조절하겠다는 얘긴지는 모르겠는데 기존정량 80%만 조리를 해서 배식한다고
하는 방식이라면 욕 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앞에선 다 퍼가고 뒤에 사람 못 먹고 이래 되면 부내 부내에 갈등생기죠.
삼국지에 조조도 배식량 문제되자 왕후를 참수하고서야 부대가 진정이 됐다는데
이런 발상은 어떤 창의력 학원 다니면 나오는걸까요?
유도지 | 2013-05-03 | 추천 0

앞으로 개인장구류 개선되면 그에 따른 무게증가는 필연적인데 체력단련이 필요하기는 하죠.
교육과정에 유격훈련이 없어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는지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기간이 길어지면 조금더 융통성있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3박4일 하는데는 장애물 극복보다는 극기훈련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으니까요.
자대배치 이후에 받았던 산악극복 훈련이 오히려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 극복이나 매듭법등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던 듯 합니다.
파도에서삼사교 | 2013-05-02 | 추천 0

전투력을 높이고 싶다면 유격훈련 4주로 늘이는것 보다 레인저 교육이 더좋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 체력이 다른데 무리하게 유격 훈련하다 다치면 국력 낭비인데 그렇다고 기준도 없이 열외도

힘들고 당근과 채찍으로 훈련 통과하면 휴가!!! 통과 못하면 체력 단련장 앞으로 하게 만들어야 겠지요
고능캠퍼스 | 2013-05-02 | 추천 0

제대한 민간인 입장에서는 저렇게 해서 군 전투력이 향상되면 좋겠지만 현역 입장에서는 이 죽일놈의 국방정책이겠군요. ㅎㅎㅎ
애던 | 2013-05-02 | 추천 0

와..ㅋ ㅋㅋ 203 특공여단?!!!;; 거기.. 우리와같이 1지역대 창설된곳인댘.ㅋㅋㅋㅋ.. 아..불쌍하다..
203.. 꼮 유격훈련햇으면..ㅋㅋㅋㅋ
21-2co | 2013-05-02 | 추천 0

방법 달라지겟죠! 기존 1주내외로 기존 하던 방식 주로 고롭히는 수준 아닌 전문성과 자산감 심어주는 방식으로 4주로 늘린다 생각 하니 일반 병사들도 강인한 유격대원으로의 변신도 생각되네요 물론 시밥적으로 실시해보고 체계적으로 수정후 도입 하겟죠! 무턱데고 4주 만에 특수부대 만들어 지는거 아니니까 강한 정신력과 튼튼한 육체 만드는 훈련 다눙 훈련 으로 마느들어 지길 바랍니다. 병사들 체력검정 수준 봐서 강도 조절도 탄력적으로 실시한다면 효율 높아질것 같네요!
혜보명준 | 2013-05-02 | 추천 0

망설이지마님...제가 군생활 할때는 수색대는 꼬끼리 안해주더군요.
정찰대에 간 동기놈은 했다고 하던데..그냥 했다고 하니 별 생각 없었죠.
우린 열기구 구경도 못했는데..나중에 헬기와서 레팰 하는게 다였죠.
혜보명준 | 2013-05-02 | 추천 0

예전처럼 구타나 갈굼이 있는 군대도 아니고..내무 생활도 계급별로 생활하는 군대에서..이런 훈련은 적당하다 생각이 듭니다.
유격훈련과 전술훈련들을 잘 조합한다면 무식하게 PT만 하고 죽어라 달리기만 했던 예전 군대보다
훨 좋은 군대로 바뀔거라 생각이 드네요. 일어나서 달리기 시작해서 뺑뺑이 돌리고 PT만 죽어라 하다
끝나는 훈련이 그 당시는 굉장하단 생각과 자부심도 있었지만, 무슨 육상선수 키우는 것도 아니고..
지금의 저 유격 훈련이 더 현실에 맞아 보입니다.
망설이지마 | 2013-05-02 | 추천 0

유격이...4주라...
죽었네요..ㅎㅎㅎ

혜보명준님.. 우리때는 수색대 훈련과정중 공수훈련에 코끼리도 있었습니다..
년간 1회 뿐이었지만..
혜보명준 | 2013-05-02 | 추천 0

지금까지 사단 수색대나 정찰대는 지상 공수훈련만 2주 받았죠..
비행기 한번 안태워 주면서 지상훈련만 죽어라고 시키고, 무릎 나가고, 짜증났었죠.
식단은 이상하게 훈련이 힘들어지니 밥 양이 줄더군요. 식단 걱정은 안해도 될겁니다.
몇일 줄이겠죠..설마 4주동안 줄이겠습니까..
그리고 가서 공수훈련 받는것 보다 힘든건 행군이 더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레팰 잘하면 헬기타고 복귀해서 앞산서 죽어라 군가하고, 나머지 인원은 다시 행군...
훈련 일정 맞춘다고 2시간 걷고 10분휴식..강원도 산꼴짜기에서 오음리 까지 갔다와야 하는 행군.
지금 생각하면 추억..^^
코단테 | 2013-05-02 | 추천 0

전군 2주, 4주 유격이면 새로 유격장들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뜻이고, 그건 엄청난 수의 장병들이 작업의 물결로 내몰려야 한다는 뜻이 될까봐 두렵군요. 제가 복무했던 연대의 뒷산에 유격장이 신설되었는데 전전기수까지 작업에 동원되었던 분들 죄다 터미네이터 몸매가 되어서 제대했다는 전설이...
거기서 유격받으며 보니 산을 절반쯤 깎아내는 대공사였습니다. 그 방대한 산중시설이 중장비 거의 없이 삽질로만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 새로운 시도 모두 좋습니다. 다만 사업을 진행하실 때 상식만은 좀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유격장 조성할 때는 중장비와 전문인력을 불러서 작업해주세요. 당연히 예산도 배정하시구요. 장병은 작업기계가 아닙니다. ㅜ.ㅡ
42333 | 2013-05-02 | 추천 1

딴건 모르겠는데.. 밥 줄인다라... 정신력 극복 차원으로 하루이틀은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투부대 칼로리 소모량에서 일반인의 3~4배 차이납니다.

웰빙식단으로 고기 줄이고

훈련하면서 밥줄인다라??...

쎳더뻐컵하고 고기를 더 주고먹을것을 더 줘야 합니다.

강한체력과 근력에서 강한 정신력과 전투력이 나옵니다.
식인돼지 | 2013-05-02 | 추천 1

쓸모없진 않을 것 같은데요...90년대 중반 해병쪽 유격교육을 예로 들면 기초의 경우 벽암지 유격장에서 체력단련과 산악기술등에 대한 강의, 로프이용법, 매듭법, 장비사용법, 로프설치 및 회수등에 대한 교육과 등반, 도하, 하강에 대한 극복훈련으로 되어 있고 전문과정은 상X리에서 전술이 포함된 산악극복과 행군, 구보, SERER 등이었고 기초교육은 전 병력, 전문교육은 유격대대와 수색대대가 받았었는데 유격 수당은 없다가 90년대 후반부터 전문과정에 한해서 지급된 걸로 기억합니다....육군 역시 이런 흐름으로 또는 더욱 진화된 교육걔념으로 가지않을까 생각됩니다...산악지역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무작정 괴롭히기나 장애물,막타워 몆번 하는 유격보다 훨씬 효율이 높고 땀흘린 보람도 있는 무척 환영할만한 교육입니다.
델 타 | 2013-05-02 | 추천 1

정신력 강화시킨다고 죽어라고 PT체조 시켜서 무릎 나가게 만드는 유격훈련..

모르긴 해도 군대 가서 발목이나 무릎을, 확실하게 다치진 않아도 안 좋아져서 나오는 인원 엄청 많을 것.
mungs | 2013-05-02 | 추천 0

기존 유격이 전기숙달보다는 기초체력 단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조금 더 전문적인 산악극복, 전설훈련에 초점을 맞춰 훈련 방향을 바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706sfc | 2013-05-02 | 추천 1

기간 늘어나면 방법도 바뀌겠죠.
유격이든 다른것이든 체력단련이 늘어나야 하는건 찬성입니다.
민방위 | 2013-05-02 | 추천 0

1. 전문 목적군에 대해서는 커리큘럼을 다양하게하고
KCTC와 같이 과학장비가 아니더러도 실전적 전술훈련이 될수 있도록하고,

2. 일반 보병에게는 대 탱크전, 시가전등을 교육하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또한 점령지 평정, 진압 훈련등도 당장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시리아 내전 사례에서 보듯
현대전의 다양한 측면들에 대한 교육 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대전은 단지 총과 대포를 쏘고, 몰려가고 후퇴하는것 이외에
다재다능한 임기응변등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주해적 홍성준 | 2013-05-02 | 추천 1

PT제조만 죽어라 4주 하는거 아닙니다.
일주일은 기존 유격과 비슷하고 나머지 시간은 산악훈련, 전술훈련입니다.
이번에 시범적용했던 000 특공 장병들 반응은 해발 700~800m에 고립된 화산유격장에서 새로운 훈련방식에 한마디로 괜찮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아마도 2작사 예하 특공과 사단 기동대대는 4주, 일반 보병부대는 2주 이렇게 될 것 같네요.
tunguska | 2013-05-02 | 추천 0

3번 유격훈련을 해봤던 입장에선... 그리 필요한 훈련인지 의문이네요. 한번 이수에 4~5일정도가 제일 적당한것 같은데... 전문유격담당부대가 아닌 수색대의 커리큘럼으론 그렇게 할게 많지도 않고 컨텐츠도 다양하지 않을텐데??? 현행 유격수준 유지에 독도법이나 생존술이나 제대로 가르치면 될듯? 차라리 유격보단 200킬로 산악행군+사격훈련이나 시키는게 낳지 않을까요?
911터보 | 2013-05-02 | 추천 6

미국의 레인저를 따라 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군인이기에 필요한 훈련 입니다.
그동안 실전적이지 못하고 갈굼의 성격이 강했다면 실질적인 산악극복과 전술훈련 프로그램으로
잘 짜야겠지요.
붕어빠진붕어빵 | 2013-05-02 | 추천 6

전문유격(4주)
-특수임무부대(특공,보병수색,기갑정찰,강습,헌병특임)
-자격증과정
유격(2주)
-육사,3사생도,보병 초군반
-상비사단 보병대대,향토사단기동대대
유격(1주)
-보병 외 초군반,부사관 양성 과정
유격(3일이상)
-기타 전 부대

기사들은 죄다 4주로 늘어난다고만 써놨는데
특수임부부대 4주, 일반보병 2주
봉화55 | 2013-05-02 | 추천 1

유격교육자체를 바꿔야할것 같네요
지금처럼 갈굼성유격을 4주나하면 뭔일이나도 대단히 큰일이 날것같은데 알이죠
에뷔선생 | 2013-05-02 | 추천 0

내년에 입대할 미필이 질문합니다만 국군의 유격훈련이 미국의 레인저 훈련을 따라한것으로 아는데요. 다큐로만 양국의 훈련을 봤을때 우린 그냥 사람 괴롭히는 극기훈련 성격이 강해보이는데 좀 설명해주실분 계시나요?
911터보 | 2013-05-02 | 추천 5

아직 전 부대로의 확정이 아닌 시범 운영이고 평가 분석 후 확대를 판가름 할거 같은데
일단 특공,수색부대는 4주간 해줬음 싶고
기타의 부대들은 체력 편차도 심할테고 한 2주간 정도로 ^^
보병 부대들은 산악기동과 전술훈련을 겸한다면 2주 정도가 적당해 보이는데...
마린892 | 2013-05-02 | 추천 0

유격(2주)+매복.사격.전술훈련(2주)라면 그렇게 어려운것같진 않습니다.
물론 식사량을 4주내내 줄인다는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만....
daeguug | 2013-05-02 | 추천 1

별 단 니들부터 먼저 유격 훈련 받고 실시하세요!탁상 행정에 사람 여럿이 잡아야 정신을 차리려나! 차라리 훈련의 질이나 높혔으면합니다.
네이션 | 2013-05-02 | 추천 0

군대가 기간을 늘린다고 기존 며칠 바싹 군기잡던거 처럼 한달을 그렇게 빡시게 하것어요.. 대한민국 군대 생리 그케들 모르시남. 그렇게 하면 간부들이 먼저 퍼질듯. ㅋ
야거. | 2013-05-02 | 추천 3

육군은 4주간의 유격훈련을 올해 말까지 특공여단 전 장병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뒤 훈련 결과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2작전사 예하 전 부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2작전사 소속부대

31향토보병사단 (충장)
32향토보병사단 (백룡)
35향토보병사단 (충경)
37향토보병사단 (충용)
39향토보병사단 (파도)
50향토보병사단 (강철)
53향토보병사단 (충렬)
12정보통신여단
201특공여단
203특공여단
2수송교육단
1115공병단
1116공병단
1117공병단
1118공병단
1120공병단

거의 살생부 수준
후레자식 아서스 | 2013-05-02 | 추천 0

이것도 김관진 장관에게 항의해야겠습니다... 차라리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로 만들고 저런 훈련시키시던가.. ( -- a)

내 장담하는데 저기서 죽거나 다칠 병사 많습니다!!
그리고 군견만도 못한 쥐꼬리만한 국가 유공자 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