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포기와 미군 철수 맞교환 카드를 저울질
hykochu | 2013-05-02 12:45:34
조회 14375 | 추천 0 | 다운로드 0
미국 하버드 대학의 퍼거슨 교수는
중국이 북한을 포기하고 남북통일 후 주한미군을 철수하게 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주변국 모두 북한이라는 불량정권이 없어지는 것이 이익이다.
중국이 북한을 포기한다는 것은 남북통일을 용인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미군철수를 원한다!
출 처 :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13&no=339156&relatedcode=&sID=302
맞교환하고 예쁜 은지양~
1
댓글 [63]
그걸 받아들이고 최선의 선택을 할 밖에요.
그리고 중국이 한반도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비단 근세뿐입니까?
지난 5천년간 내내 그래왔습니다.
그저 중국보다 전체적인 국력이 딸리는 나라가 중국 근처에 있는 바람에 생기는
숙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통일후에도 미군이 한반도에 남아 있어야할 명분이 있나요?
동맹을 공고하게 유지하는 것과
국토 안에 타국군이 주둔하는 것과는 분명히 구분을 해야합니다.
중국이 한국전을 항미 원조 전쟁으로 부릅니다.
당시 인천 상륙 작전 성공하고 38선을 회복했을 때 중국은 미국에게 비밀리에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한반도 안에서의 전쟁은 한국인끼리의 내전이니까 우리가 참견할 이유는 없다.
남한군이 단독으로 38도선을 넘어 진격해서 북한 전역을 회복하든 말든 그들끼리의 일이므로
우리는 참견하지 않는다.
단, 미군이 38선은 넘지 않는다고 약속해달라.
이게 당시 중국의 노선이었습니다. 그렇게 미국과 딜을 하려고 했는데
당시 미국이 보기에 중국은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후 이제야 숨을 돌리는 젖만한 것들인데...
지들이 감히 우리에게 덤비겠어. 라고 생각을 하고
중국의 제안을 무시했죠.
그 이후의 결과는 잘 아실 듯.
중국이 그 뻔뻔한 북한에 왜 공을 들이겠습니까.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의 세력권과 바로 맞닿드리는 것을 막아주는 일차적 방파제니까 그런 것이죠.
중국이 정말 두려워하는 것은 통일 한국이 아니라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통일 한국입니다.
쿠바에 핵미슬 가져다 놓으려다 당시 케네디행정부가 엄청난 반발을 했던 것 기억하시죠?
그와 비슷하게 중국 입장에서
북한 전역마저도 미군이 주둔한다면 그건 견딜 수 없는 겁니다.
즉... 정말 통일을 하고 싶다면
통일 후 미군은 철수하는 것이 당연하고요.
그리고
솔직히
자존심도 없습니까?
자국 영토안에 타국군이 버젓이 주둔하고 있는 것이 자랑할 일인가요?
지금이야 북한이 저러고 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지만
통일 후에도 미군을 안방에 두고 있을 겁니까?
저로써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르마딜로 | 2013-05-03 | 추천 0
통일 후 독일처럼 북한돈과 우리돈 1:1 가치교환이 된다고 해도 빈부격차나 사회계급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남한주민은 남한주민대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가난을 분담해야 해서 불만이 쌓이고, 북한주민은 배운게 생떼질 뿐이니 엄청 뻔뻔스럽게 권리만 주장해댈겁니다.
그럴 때 쯤 기다렸다는 듯이 분란을 조장하는 세력들이 나타나고 여기저기서 내란 수준의 폭동이 일어날 수 있을텐데, 그 주동자들 중엔 중국쪽과 연결된 조선족이 있을 수 있겠죠.
알제리,리비아,시리아,이집트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요즘 폭동과 내란을 이용한 국가 전복계획은 프로그램화 되어 있어서 작전개시 단추 누르면 타국에 의해서도 실행될 수 있습니다.
한반도에 남북주민 갈등격화와 유혈사태 쯤은 얼마든지 일으킬 수 있는데다 엄청난 수의 조선족들과 친중 언론,정치가들도 사태를 더욱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북한주민 편에 가세하겠죠.
사태가 심각해질때 쯤 중국이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자국민(조선족) 보호라는 괴상한 논리를 펴며 한반도에 평화지원 명목으로 난데없이 육상병력 전개할지 누가 압니까?
그렇게 은근슬쩍 들어와서 먼저 전개해버리면 미국 육상군은 다시 못 들어옵니다.
미국한테는 조선족 보호 구실삼아 동북아 평화에 간섭하지 말라고 못 박아버리겠죠.
미군이 주둔 중이면 상상도 못하는 일이겠지만요.
미래파 | 2013-05-03 | 추천 1
zini | 2013-05-03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3-05-02 | 추천 2
자존심?? 국제사회는 자존심으로 사는 것 아닙니다. 그 잘난 필리핀이 지금 그 모양 그 꼴이죠?
Patriotism | 2013-05-02 | 추천 1
중국으로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북한 때문에 미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이 지점에서
북한이 미국의 세력권과 바로 맞닿드리는 것을 막아주는 더 이상 방파제가 아닙니다.
북한은 미국 세력을 끌어들이는 원흉이 맞거든요.
중국 입장에서 본다면,,,
화력터널 | 2013-05-02 | 추천 1
논주 | 2013-05-02 | 추천 0
어차피 중국은 북한도 믿지않기는 마찬가지죠.
(고구려사처럼 남한에 대한것과도 같은 이유도 있고...현 돼지정권의 핵개발은 중국의 심기도 건드리니까요.)
gslky | 2013-05-02 | 추천 0
중립은 힘이 비슷하거나 미세하게 약할 때나 가능한거지 우리가 취할 상황은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가 중립을 취할시는 나라가 망할수 이ㅆ는 상황이 반듯이 올수 있습니다
간도는 포기하더라도 통일후 미군은 반듯이 주둔해야만 우리나라가 존립할수 있습니다
다만 전 10년정권후에 미국의 흐름이 바뀌어서 지금은 남한은 포기하자는 의견이 더러 나오는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앗습니다
미국을 반듯이 잡아야 합니다
미래파 | 2013-05-02 | 추천 0
bandit7 | 2013-05-02 | 추천 0
일등싸움꾼 | 2013-05-02 | 추천 0
민방위 | 2013-05-02 | 추천 0
생각한다면 지금의 남북분단과 중과북의 순망치한관계 , 미국의 세계적 중국포위전략은 미중 양국에 도움이되지 않을것입니다.
지금 중국의 노령지도층들이 대거 물러나고 있는 상태에서 미국과 유럽에 유학한 신진 관료들의
관점은 항미원조 전쟁에 참여한 구세대들의 입장과는 분명히 다를것입니다.
중국은 아직도 경제성장등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이제 국제경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정상국가로
점점 발돋움 하고있습니다. 물론 현 한반도의 상태가 그동안 유지했던, 익숙했던 지정학적 관계이나
북한의 3대세습, 인권상황, 핵무기개발, 핵전쟁위협등을 묵인한다면 중국 스스로 자기 발목을 잡고, 중국의 경제가 커지면 커질수록 주면국가의 경계심과 위협감이 높아진다면 좋을일 없을것입니다.
또한 북한의 모순된 정치 체제가 중국 공산당 일당 독재의 폐혜와 동일시로 부각된다면 향후 중국 내부 정치체제 안정에도 커다란 위협이 될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중국의 북한에 대한 고민은 더욱 심화 될것이며, 접경국가와 화합하지도 못하는 비정상적 모습은 중국 체제 안정에도 결코 도움이 인될것입니다.
TRENT | 2013-05-02 | 추천 1
대 찬성 입니다.
물론 지대지 탄도 전략미사일 기지도 무수단리와 동창리에 유지하고 말이죠...
니벨룽겐 | 2013-05-02 | 추천 0
구한말 논리가 21세기에도 통용된느걸 보면 참 질기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그나저나 그럼 일본은 러시아 미국과 투섬 하는건가요?
미국애덜 마음 좋네요,,,,
네이션 | 2013-05-02 | 추천 0
게다가 핵은 어쩔겁니까. 줘야 먹지 줄생각도 없는데 남한 중국 미국이 합의했다고 쳐도 통일이 될리
없지요. ㅋ
니벨룽겐 | 2013-05-02 | 추천 0
니벨룽겐 | 2013-05-02 | 추천 0
또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도 방향을 그렇게 잡았던 부분이고요,
다만 각론에서 이견을 어떻게 조정 하느냐? 이게 대한민국 정부 몫 입니다.
이것도 독일에서는 몇년전 부터 조언을 해왔습니다.
hykochu | 2013-05-02 | 추천 0
특전팬다 | 2013-05-02 | 추천 0
북괴놈들 핵가지고 중국조차도 위협할거 같은대요
특전팬다 | 2013-05-02 | 추천 0
북괴놈들 핵 있잖아요
무슨짓을 할지 어떻게암?
저 퍼거슨 교수놈은 현 한반도의 상황을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너무 쉽게보는거 같은대요
니벨룽겐 | 2013-05-02 | 추천 1
시진핑이 후진타오에게 아직은 권력을 다 이양 받지는 못했습니다. 시진핑의 성정으로 봐서는 김정은의 북한은 아닙니다. 합리성이 결여된 북한 괴뢰는 시진핑과는 궁합이 안맞습니다. 아마도 시진핑 정부에서 저런 기조로 간다면, 주한미군은 평택 이남에서 러시아와 일본 연합 세력을 견제해주길 중국이 바랄것 입니다. 중국이 주한미군 철수를 원한다는건 상당히 일본적 색채가 농후하지요,,,
몇달전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에 한반도가 통일 되어도 미군은 평택 이남에만 진주 할것이다,,,, 이렇게 이미 입장을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중국이 그런 제의에 관심을 둔다면 나쁠것은 없습니다.
문제는 한반도 통일에서 중국이 우리에게 확약을 받고 가려는 사항들을 우리가 어떻게 조율 하느냐 이거지요,
간도문제는 중국이 필히 언급 합니다. 한반도 통일시에는 간도와 연해주는 지금 상황이면 대한민국 경제권으로 흡수 됩니다. 그것도 급속히 말입니다. 중국이 서부개발을 아직 마무리 할려면 시간이 앞으로도 10년은 더 걸립니다. 그렇다고 중국이 만주개발을 동시에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지요, 그런 상태에서 북한의 급변사태로 한반도가 통일된다면, 중국은 정말로 만주에서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이 저런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나쁠것 없습니다.
지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중 하나가 한,중,미 간에 한반도 논의하자는 흐름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이 일본이 너무 왕따 당하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조금 유보적이라고 합니다.
퍼거슨 말도 이런 측면에서 한반도 통일후 주한미군철수 하는 방향으로 하고 주일 미군으로 대 중국 방어선 단일화 하는 방향으로 일본에 어떤 힘을 배분 하고자 하는건 아닌지 궁금 합니다.
마이웨이 | 2013-05-02 | 추천 0
김정은을 제거하는 대신에 김정남을 북한의 중국 대리 관리자로 임명해 놓고
핵과 같은 민감한 무기는 파기하되 북한은 존속 유지시켜주는 조건으로요
그럼으로 남한은 미국이 관리하니 상관없고(비핵화 및 군사요건의 미국의 강력한 통제)
북한은 핵 제거하고 왕조 유지시켜주는 정도로 중국이 최소한도로 지원할것이니
괜히 들쑤셔서 이슈만들지 말고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자
그래서 한국은 미국이 중국은 북한을 통제하자는 식으로 나누면 서로간에 나쁠일이 없지 않을런지?
강력한 통일 대한민국 나오면 중국도 간도 조선족 문제로 골때리겠지만
만약 친중화된 정권이 들어서거나 통일 되니 미국 나가라
혹은 우경화된 일본과 척지는 정부나오면 미국에게도 하나 좋을게 없을거 같습니다
그러니 적당히 둘이서 쇼부 보지 않을런지요?
에리아이 | 2013-05-02 | 추천 0
그게 제일 문제겠죠.
마이웨이 | 2013-05-02 | 추천 0
북한이 붕괴하면 서로간에 셈법이 복잡해지고
통일한국이 어느 편에 서건 현 균형추 (한 미 일 VS 중 북 러(?) 밀당 체제)를 깰 수 있을 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릴만한 통일 한국이란 최대의 변수가 등장하니
차라리 북한의 핵을 제거,관리 하던지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교체쪽을 좀 더 생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 관리형태로 가면서 중국 미국이 서로 한반도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형태가
젤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스마트 | 2013-05-02 | 추천 0
만세보령 | 2013-05-02 | 추천 0
에리아이 | 2013-05-02 | 추천 0
gslky | 2013-05-02 | 추천 1
통일후 미국철수하고 간도문제 제기하지 않고 말이 않되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남사군도는 자기네꺼며 센카꾸열도도 자기꺼라고 주장하는거 보면 얼마나 중국놈들이 무자비합니까?
미국이 철수후 얼마나 중국이 우리를 깔보고 막 다룰지를 생각하면 미국은 절대로 철수하면 않되고 주둔하되 남한에만 주둔하는 형식으로 해야 할겁니다
보십시요
미국철수시는 최악의 경우 우리가 중국식민지가 되거나 최소한은 태평양과 대륙의 전쟁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질수 있습니다
절대로 앞으로의 중국을 생각해서라도 미군이 철수하면 않됩니다
적어도 미국은 영토욕심은 없는 나라이기에 그렇습니다
에리아이 | 2013-05-02 | 추천 0
조종수 | 2013-05-02 | 추천 0
북한포기할께...센카쿠.남사군도.대만
눈감아......
어차피 북한은 언젠가는 버려야할카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