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평화 | 2013-05-03 | 추천 0

  환도는 대부분 한손으로 사용할수도 두손으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곽재우장군 환도같이 아예 손잡이가 한손용이고, 날이 곡도가 아닌 직도로 주로 '찌르기'에 사용할수 있는 물건이 있고, 또 일반적인 환도도 베기보다 찌르기를 선호했죠. 그래서 섬나라 일본도나 아니 지나식 곡도보다도 짧고 휘임각이 작습니다. 어차피 현대의 권총과 같은 보조무장입니다. 환도란 물건은, 병사들은 병과에 따라 주로 창과 활,화포군은 화포가 주무장이었죠. 후기 이후에는 조총이 활성화되었을때 역시 보조무장이었고 말이죠. 또 위에 나온 철퇴도 의외로 많이 쓰였고 말이죠.

  

  

• 평화 | 2013-05-03 | 추천 0

  양날검중 실전적인 것들도 있습니다. 창포검이나 이억기 장군에게 선조가 하사한 보검같은-환도 양식이지만 날은 양날검...-같은 물건이 말이죠.
  물론 환도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죠.

  

  

• 21-2co | 2013-05-02 | 추천 0

  일본 드라마에서 나온 일본도 자주보다 우리 검보니 신선하네요!

  

  

• 2708 | 2013-05-02 | 추천 0

  큰 육모 방망이는 현 경찰에 1개씩 보급 해야 합니다.
  경찰에 시비거는 놈들이 왜 이리 많은건지. 공무수행 방해 할때 가차없이 한대씩 갈겨야.

  

  

• 마상편곤 | 2013-05-02 | 추천 0

  코단테// 조선시대 양날검들은 실전용 보다는 의식이나 장식을 위한 예검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진속의 칼들도 삼인검, 삼진도로서 주술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예기들이지요.
  
  문자왕// 삼지창은 조선 후기때 사용되었습니다. 저런 형태의 창을 '당파'라 하는데 임진왜란때 명나라 군대의 무기를 도입하면서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당파는 삼지창이지만 사실 로켓 무기를 쏘기 위한 거치대를 겸하는 무기였습니다.
  
  물론 조선 전기에도 '극'이라 불리던 삼지창 형태의 무기를 사용했구요.
  그러나 이런 삼지창들은 실전 보다는 위세를 과시할 목적으로 사용되어 각 대의 대장이나 관아 정문을 지키는 병사, 왕을 호위하는 위병들이 일부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론 극히 일부에서나 사용한 무기로 사극처럼 조선병사들이 죄다 삼지창을 들고다니는 일은 없었지요.

  

  

• 코단테 | 2013-05-02 | 추천 0

  문자왕님/ 과거제도에서 합격하면 그 순위를 결정하여 발표하는데 보통 갑과 0명, 을과 0명, 병과 00명 정도를 뽑았습니다. 갑과의 1,2,3위를 각기 장원, 방안, 탐화라고 불렀다고 하지요. 장원급제는 그러니까 전체 수석인 셈입니다. 이순신 장군님께선 갑, 을에는 못 끼시고 병과의 제4등으로 합격하신 듯 합니다. 내신 3등급 정도랄까나? ^^;

  

  

• 문자왕 | 2013-05-02 | 추천 0

  아.. 그리고 저 삼지창은 조선 전기때 주로 썼고 조선 후기때는 잘 안썼다고 들었네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조선 병사의 모습은 저 삼지창을 든 모습이지만..

  

  

• 문자왕 | 2013-05-02 | 추천 0

  제 4인 급제 출신자 라는 말은 이순신 장군님이 4등으로 급제하셨다는 말일까요?

  

  

• bedford1 | 2013-05-02 | 추천 0

  전쟁기념관의 소장품중 상당수는 상태가 너무 좋은데..진품이 아닌 레플리카로 생각됩니다. 박물관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기념관일 뿐이죠.. 위에 보이는 사진에 보이는 물건도 진품이라고 믿기 어려운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

  

  

• 코단테 | 2013-05-02 | 추천 0

  좋은 사진들 잘 봤습니다.
  조선시대에도 글라디우스 같은 형태의 실용적인 한손소검들을 썼었군요. 칼의 형태가 다양하네요.
  모닝스타랑 똑같은 무기도 있고, 화포나 전통의 화려한 문양장식도 인상적입니다.
  그나저나... 이순신 장군님 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셨군요.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