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1]

• 승민의기사 | 2013-05-02 | 추천 11

  군에서 어떤 실험을 실시하고 결과가 어떻게 나왔던 일일이 모두 일반에 공개하고 검증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그런 자료들은 대부분 군사기밀에 속하는 것일테고 말입니다. 공개해도 될 자료라면 M48 파괴실험처럼 언젠가는 공개되겠죠.
  실험 사진 한장 올라온 것 뿐인데 무엇이 한계이고 무엇을 검증 받아야 한다는 건지...

• dryice12 | 2013-05-03 | 추천 0

  장갑자체에 대한 구조 및 내탄시험으로 보입니다
  궤도가 있는 쪽에도 피탄자국보이네요
  저게 뭐가 문제가 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안에 연료를 채우고 엔진을 탑재하고 베트로닉스와 탄약을 넣고 더미인형을 넣었을지도 모르는데요. 센서가 워낙 발달해서 굳이 원시적으로 위의 것을 다 탑재하지 않아도 충분히 측정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만... 승무원에대한 시험이라면 정말로 충격시험에 보는 더미인형을 넣었을수도 있고요
  
  내부에 연료를 채우고 엔진을 탑재하고 베트로닉스와 탄약을 넣고 더미인형을 넣어야 정확한 측정이 된다고 보신다면 더미인형을 넣지말고 전차병이 직접 운용중에 피탄시켜보면 가장 확실하겠죠
  아니면 실전에 데뷔시키면 더 확실한 데이터가 나올겁니다.
  
  흑표는 별걸로 다 트집이 잡히는군요

  

  

• 길을가다 | 2013-05-03 | 추천 0

  이해를 못하시는 분도 있는데 실차 실험이라고해서 사람이 직접타는건 아닙니다.K-2를 실차실험
  한다면 현재 만들어져있는 K-2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의미합니다.따라서 실차 테스트를 하게되면
  전차가 손실되므로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실험이 됩니다.

  

  

• 아나키 | 2013-05-03 | 추천 0

  뭐가 한계라는 것인지? 연구원들이 바보인가?

  

  

• 자주국방에 | 2013-05-03 | 추천 0

  머가 문재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러한 시험은 반드시 하여야 하는것이구요
  실질적으로 포탄 실구 하는건안이랍니다
  자동차 충돌시험한다구 해서 사람이 직접타구 하는건안이지요
  내부에는 각종 센셔가 있어 그대이터로 알수가 있으니 사람이 탈필요는 업는겁니다
  사람이 직접타서 할시 잘못하면 인명피해가 있을수있는데 그럼 누가 책임 지려구 그러케 시험을 할가요
  이동시 대전차 미사일을 상대로 하는 시험또한 사람이 직접 타구서 하는것이안이라 기계적으로 이동하면서 하는겁니다

  

  

• 121호전차장 | 2013-05-03 | 추천 0

  공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사진에 나타난 테스트 방법은 꼭 거쳐야 할 것이지요.
  
  유류 만충하고 탄 적재하고, 더미 승무원도 태우고, 실제 사격 시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발 단계에서 장갑이 갖는 특성과, 구조적 결함등을 쉽게 발견하고 수정하려면 통제해야 하는 요소가 적은 상대가 유리합니다.
  
  장갑에 단 한발만 쏴볼 것도 아니고, 여러 각도에서 수십발 쏴서 각 피탄 부위별 데미지를 정확히 살펴보려면 오히려 위 사진의 테스트가 훨씬 유리하겠죠. 피탄시 생기는 다이나믹 임팩트에 관한 데이터를 정확히 얻고 장갑 장착을 수정하여 개량 사항을 도출하기도 쉽고요. 분면 이런 측정장비 들이 안에 탑재되어 있겠지만...
  
  요는... 입력값(피탄)에 대한 선형적 반응값(관통)을 도출하기 위한 최적의 테스트라는 겁니다.
  
  한국의 수준이 낮다고 단정하거나 한계라고 하는 표현은 별로 보기 안 좋군요.
  
  오히려 저런 테스트를 짧은 시간 안에 구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 되네요.

  

  

• 헤르메스 | 2013-05-03 | 추천 0

  나이트세이버님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듯 합니다 심정적으로 나이트세어버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엔지니어의 접근방법은 동일합니다. 장갑재를 개발한다면 요구 스펙이 있고 개발과정에 프로토 및 파이롯 검증과정에서 당연히 실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요즘 한국의 기계공업 수준은 거의 선진국 수준에 올라왔습니다. 특히 자동차, 선박엔진 등을 자체 개발 생산하는 나라는 흔치 않습니다. K2 전차 국산 엔진 개발도 두산이 아니라 현대중공업이 했으면 아마도 지금쯤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 상영 | 2013-05-03 | 추천 0

  와우..나이트세이버님 최고~!! 선무당이 사람잡는 모습에 진짜 무당이 나타났네요 ㅋㅋ

  

  

• parco | 2013-05-03 | 추천 0

  일반적인 입자상 물질들은 고유의 안식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래가 대략 45도 정도던가 하는데... 그 이상의 각도를 갖는 상태만 흘러내리고 그 이하는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안식각은 은행나무님 말씀처럼 하부에 구멍내서 측정하는 것입니다. 즉 하부가 열리지 않는 다면 상부 측면부의 구멍은 45도까지만 흘러내리고 그대로 있다는 예기입니다. 물론 하부에 구멍이 나더라도 그 구멍의 수평면에서 45도까지만 흘러나가고요.

  

  

• 어부바 | 2013-05-03 | 추천 1

  컨테이너 방벽은 참여정부시절 부산에서 FTA반대시위 방어벽이 원조 입니다.

  

  

• 사라포볼 | 2013-05-02 | 추천 2

  컨테이너 실험은 공개적으로 했습니다만...명박산성...

  

  

• 은행나무 | 2013-05-02 | 추천 0

  용접기로 콘테이너 밑부분 (모래채워져있는) 절단 해보셨나요..??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1

  저도 의외였던게 모래가 쏟아져 내릴듯 하지만 조금 흘러내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또한 컨테이너 하나에 상상 이상의 모래가 들어가더라는거죠 140톤까지요..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0

  실제 5-6년전 군에서 시행했었던 것입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0

  아울러 은행나무님. 절단용 폭약을 35m 구비한 병력은 없습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0

  은행나무님. 구멍만 뚫리지 모래는 쏟아져 내리지 않습니다. 아울러 차단 콘테이너는 2열 1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이 용접기로 상판 뜯어내 병력이 모래를 반을 퍼내면 북이 보유한 전차로 밀 수 있답니다.

  

  

• 은행나무 | 2013-05-02 | 추천 0

  콘테이너에 모래넣은걸 2시간내에 해체하지 못한다고요..??
  
  선폭약중에 V 홈이 새겨진 절단용 폭약이 있습니다.
  이걸로 콘테이너 를 수평으로 한바퀴둘러서 폭발시키면 콘테이너 두동강납니다.
  
  아니면 사람드나들정도의 커다란 구멍을 낼수도 있구요.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1

  까치살모님 일단 이것은 예전의 예이고 k2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점착 폭탄을 이용한 HE탄에 대한 방호력을 테스트 하는걸로 압니다.
  장갑 표면에 점착 시킨 폭탄을 터트려보는것입니다.
  
  이 정도 했으면 IED는 생략해도 무방하게 보여집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2

  요는 개념 확인에도 수많은 장비가 동원되고 수많은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그걸 건너띄었을거라 추측하는것은 개발하시는 분들을 바보로 아는 짓이라 봅니다.
  확실히 안했다는 정황이 없다면 그러한 생각은 하지 않는것이 옳다고 보여집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3

  실제로 콘테이너에 모래 넣어 긴급 장애물 훈련할때에도 공항에 놓고 PRG쏴보고 팬저 쏴보고 105미리 탱크포 쏴보고.. TNT로 까보고.. 수류탄도 던져보고..
  
  별짓 다하고 각종 전차 동원해 끌어보고 밀어보고 해서 RPG백날 쏴봐도 모래 두 세줌 쏟아지고 말고 멀쩡하고 1500마력 50톤급 아니면 끌 수 없다고 판명되어 유사시 긴급 장애물로 활용 방안이 세워졌다고 아는데요.
  
  현존하는 북한 장비중에 이를 2시간 이내에 해체할 방법이 없는걸로 압니다. 교량위 설치시 이를 물리적 파괴하려면 막대한 TNT와 교량 폭파라는 2중 장치가 발생되고요.
  
  따라서, 정체된 적들에게 집중 포격 등으로 섬멸 하는 신개념 방호와. 교량 파괴를 하지 않고 추후 진격시 이를 뚫고 가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연구가 있었던걸로 압니다.

  

  

• 까치살모 | 2013-05-02 | 추천 0

  나이트세이버님/그 시험이 이 발제의 사진의 시험같은데요.
  제가 말하는 시험은 주러 지뢰나 ied폭파시험입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4

  까치살모님. 그 것은 제 알 바 아닙니다. 외국이 어떻든 그걸 어찌압니까.
  단.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실차체에 쏴보는것은 당연히 하는일이고 핵심 장갑체 개발단계에서 실 장비 다 싣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장갑체 완료이후에 한 두번만 해보면 되는일이겠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차체 더미에 쏴보지 않고는 장갑체는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최소 수회는 했을거란 것입니다.
  
  아무리 설계를 잘해도 쏴보면 또 틀린게 장갑일테니까요.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1

  아끼는 후배가 6사단 본부에 있어 뻔질나게 면회 갔던 그게 벌써 5년전입니다. 그리고 5년 지난 지금 과연 5년전 그대로일지? 의문입니다.

  

  

• 까치살모 | 2013-05-02 | 추천 0

  나이트세이버 님/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외국이라고 해서 항상하는시험이 아님니다.
  외국도 과거에는 이런 시험을 하지 않는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최근들어서 하는 빈도가 좀 높아졌을뿐이죠.
  저는 흑표가 이런 시험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것이 아님니다.
  다만 좀 아쉽다는거죠.
  솔찍히 말하면 전차에는 요즘도 별로 하지 않습니다.
  당연한것이 장갑차 한대의 가격과 전차한대의 가격을 생각해보세요.
  외국도 전차에는 별로 하지 않습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3

  까치살모님. 완제품에 대한 실사격 여부는 모르나. 장갑체에 대한 사격은 수시로 있었다고 압니다. 요는요. 시제차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더미 부품을 장착 하거나, 고정형 부품에 대해 충격량만 측정해도 됩니다.
  
  말씀하시는 것은 피탄 충격을 내부 기자재가 견디는가 하는 것일겁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솔직히 시제가 과연 3대였는가가 의문입니다.
  
  6사단 지역에서 제가 직접 본 이송차량 위의 XK-2는 마크가 없었습니다.

  

  

• 까치살모 | 2013-05-02 | 추천 1

  나이트세이버님/그런 시험은 시재전차 한대를 통채로 날리는 시험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시재전차중에 하나가 비어야 합니다만
  지금 흑표의 시제전차중에서 비는 전차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험은 무기를 수출하려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수출선전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시험을 하면 많은 경우 거의 대부분 공개를 합니다.
  얼마전에도 터키의 장갑차에 이런 시험을 하는 동영상이 비밀에도 올라오기도 했죠.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1

  차량 1대에 적어도 20발 이상은 쏴볼 수 있습니다. 관통구멍이 생겨도 작으니까요. 같은 탄종 모든 위치에서 쏴보고, 기록하고, 보완하고.. 전차의 기본입니다.
  하물며 K-200도 했던 일을 안했을까요..

  

  

• 나이트세이버 | 2013-05-02 | 추천 2

  까치살모님.. 본인이 모른다고 피격실험이 없었다고 말씀하시는건 좀 그렇군요.
  실차체 놓고 여러 방향에서 여러 탄종으로 타격해 보고, 보완해서 다시 쏴보고..
  그것만 3년 했던걸로 압니다.
  실 포사격도 6사단 지역에서 했던걸로 알고요.
  

  

  

• 706sfc | 2013-05-02 | 추천 0

  기름.탄약도 채우고 더미에 엔진까지 실어서 쏴본다고 해서 결과가 항상 똑같은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가장 평군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몇대으 전차를 그렇게 해봐야 할까요?? 혹시 그런자료 있으시거나 외국에서 그렇게 실험한게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탄만 할건 아니죠 단편적으로 올라오는 동영상을 보면서 그게 전부인양 받아들이면 곤란 합니다

  

  

• 까치살모 | 2013-05-02 | 추천 0

  소아범 님/백두인님 말씀대로입니다.
  현제까지 우리는 개발중인 실차량에 의한 피격시험은 한차례도 한적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이라고 해서 실차량에 대한 피격시험을 다 하는건 아님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ied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실차량에 대한 각종시험을 하는경우가 대폭 증가하고 있고
  이걸 수출시 홍보용으로 사용하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이 비밀에도 외국차량의 실차량폭파시험동영상이 올라오기도 하죠.

  

  

• 승민의기사 | 2013-05-02 | 추천 11

  군에서 어떤 실험을 실시하고 결과가 어떻게 나왔던 일일이 모두 일반에 공개하고 검증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그런 자료들은 대부분 군사기밀에 속하는 것일테고 말입니다. 공개해도 될 자료라면 M48 파괴실험처럼 언젠가는 공개되겠죠.
  실험 사진 한장 올라온 것 뿐인데 무엇이 한계이고 무엇을 검증 받아야 한다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