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 므흐흐 | 2013-05-02 | 추천 0

  청나라가 아무리 자기네 시조의 땅이라고 신성시해도 이미 600년 전에는 여진과 고려가
  나남없이 살앗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원래 이성계의 아버지 이자춘도 원나라 휘하의 만주 여진족과 고려인의 연합 수장 이엇던 걸요.
  이성계의 천호장됨도 알고보면 이 여진-고려 연합세력 성격에 걸맞지요.
  다만 이러한 우두머리엿던 이성계가 고려를 쓰러뜨리고 고려인의 나라를 개창 하므로서
  전주 이씨의 만주에 대한 지배권은 희미해지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몸부림이
  다름아닌 이시애의 난이었고요.
  전주이씨가 만주를 주장하지 못하자 다시금 여진이 발호하는 것입니다.
  세종조부터 비롯된 여진의 발호는 괜히 일어난게 아니죠.
  그런데 이 여진중에서도 더돌이성격이 강한 건주여진의 후예 누르하치가 감히 간도를
  조상의 땅이라 칭한것은 그들의 연고가 잇어서 라기보다는 연고화 하고 싶은 의지의 발로이겟지요.
  얼마전 중공은 고구려의 비사상을 자기네 만리장성의 최 동구간이라고 망언을 일삼으며
  대대적인 프로파간다에 나섰습니다.

  

  

• 샤를 | 2013-05-02 | 추천 0

  그나마 북한이 협상을 잘한거래요. 53:47로 천지의 영토를 그은건데.. 조선시대에도 백두산 천지 영유권을 인정했다는 기록도 없고 오히려 백두산 남쪽 기슭만 조선 영토라고 신하들이 청나라에게 고했다는군요.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만들기위해 천지를 오르락 내리락했던 것도 진짜 아슬 위험 천만했던 고역이었던 것...정말 몰랐던 사실..

  

  

• 마상편곤 | 2013-05-02 | 추천 0

  '간도'는 청나라에게 매우 특별한 영토였습니다, 만주족들은 간도가 자기 종족이 태어난 '성지'라 생각했습니다. 청나라가 중원을 제압한 이후 청 조정은 간도를 조상들의 성스러운 땅으로 지정하여 일체의 사람들의 출입과 주거를 금하는 '금역'으로 지정했지요.
  그렇게 간도 일대의 만주족이 다른 지역으로 소개된 빈땅이 된 뒤에 함경도 일대의 조선인들이 월경하여 간도 일대에 정착해 살기 시작했습니다. 백두산 정계비도 이런일들이 자꾸 발발하자 조선-청간 국경을 명확히 하자고 세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청나라가 미친게 아니고서야 송화강을 경계로 해서 '성지'인 간도를 조선에게 넘겨주었을 턱이 없습니다.
  구한말 간도 영유권 다툼은 대한제국이 어설프게 '제국주의'를 따라한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 마상편곤 | 2013-05-02 | 추천 0

  간도가 한국 영토라는데 저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조선시대 지도나 지리서 중 간도를 조선 땅으로 표시한 사례가 없습니다. 그 유명한 대동여지도나 청구도에도 간도를 표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구한말 조선이 간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청나라와 마찰을 일으키기 전까지 조선측 기록에서 간도 지방에 대한 영유권 행사를 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론 정계비의 토문강은 두만강의 기원이 되는 강을 토문강으로 잘못 이해한데서 비롯된 헤프닝에 불과합니다. 지리 사정에 밝지 않았던 관리들이 토문강이 두만강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오해하고 비문을 세긴거죠,.
  

  

  

• 바르크호른 | 2013-05-02 | 추천 0

  역사는 되풀이 되기 때문에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고 보며 역사의 망각 이것은 피지배민족의 전형이라고
  
  보며 간도 문제는 근거가 명확한 사항으로 우리가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되찾아야 한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