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특수부대의 위협은 어느정도
악어중대 | 2013-04-01 18:34:14
조회 13730 | 추천 0 | 다운로드 7
갑자기 특수전병력에 관심이 생겼는데 북한특수병력이 가장 궁금하네요 .지금 북의 가장큰 위협이 되는 전력은 비대칭하고 특수전병력입니다 . 근데 제가 궁금 한건 과연 이 특수부대의 위력이 어느정도일까라는 겁니다 .. 북한군같은경우 보급이 매우 뒤쳐지는데 특수전병력도 이러한 보급문제에 시달릴텐데 .. 대체 어떻게 먹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 그리고 혹여라도 제2 차한국전이 발발하면 북 특수부대가 후방침투할텐데 .. 과연 20만명중 얼마나 넘어올까요 ..( 저는 3만도 못넘어오리라 봅니다 )
혹시 북한특수전력에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있다면 설명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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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무한비상소년 | 2013-04-02 | 추천 0
북의 특수부대를 절대 얕보면 안됩디다.
실제 약 20만 정도의 병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다수입니다.
하늘, 바다, 땅굴 등으로 침투한다면, 전시에는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수 있는 병력들입니다.
국가의 기간시설(발전소, 상수도 등)에 타격, 요인암살, 사회 혼란 야기(참수후 광장에 시체를
걸어 둔다건가, 피부를 벗기고, 부녀자를 강간하여 살해하는 등)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입습니다.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적의 비대칭 전력중 일부 입니다.
706sfc | 2013-04-02 | 추천 0
706sfc | 2013-04-02 | 추천 0
수만명이 아니라 수백명도 큰 위협 입니다
아프간이나 이라크에서 전쟁이 길어지고 사상자가 생기는 이유는 정규전에의한 교전 때문이 아니라 소수의게릴라때문 입니다
므흐흐 | 2013-04-02 | 추천 0
우리군도 쉬쉬하면서 몇개는 집중 관리 중이죠!
땅굴이란게 그쪽 뿐만아니라 우리쪽에도 유용 하니까요.
북한 특수부대 20만은 사실일 것입니다. 다만 공룡적으로 거대한 군 인력을 본다면
20만은 실행부대의 성격이 큽니다. 즉, 수 양제의 110만중의 실제로 돌격했던 30만명이죠.
다만 이것은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침투를 실행할 일부와 이를 가리기 위한 양동내지 조공으로
들어가는 일부 그리고 땅굴을 통한 제3루트로 들어올 총수가 20만일 것입니다.
사실 이제는 단지 밀고 내려온다고 전쟁할 수준이나 단계는 지났지요.
명목상 아군 특히 일본에서 깽판 쳐서 주의를 돌릴 필요는 언제나 크죠.
Alchemist | 2013-04-02 | 추천 0
2차대전때 특수부대로 재미를 본 영국이 특수부대를 대규모로 양성해서 작전에 투입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그때 얻은 결론은 특수부대는 소규모로 재빠르게 치고 빠지는 것이지, 대규모로 운영하면 기밀의 유지나 이동등에 제약이 발생해서 잘 훈련된 일반 보병이나 다를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북한 특수부대 20만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특수부대 개념은 최소한 UDT/SEAL정도를 생각하는데 이런 부대는 저런 군단/사단급 병력으로 기동 및 지원, 유지가 불가능 합니다.
그럼 군단/사단급으로 유지할 수 있는 부대가 어느정도 일까요.?
미국의 공수사단정도 일것입니다.
미국도 공수사단 몇개 안됩니다.
헌데 북한이 무슨 재주로 20만의 특수부대를 유지합니까?
더욱이 20만이라는 병력이 무슨수로 특수작전을 합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른부대보다 좀더 정예화된 일반 보병부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의 해병대 수준도 못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가는돌고기 | 2013-04-02 | 추천 2
또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북한의 땅굴 또한 높이 경계해야 할 대상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4개의 북한의 남침용 땅굴을 발견했지만 이것이 전부였을 가능성이 100%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시에 발견하지 못한 것이 분명히 어딘가에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북한의 땅굴 기술은 높은 수준이어서 해외 몇개 국가에 그 기술인력을 파견하거나 기술을 수출한다고 하는 인터넷 기사 등을 읽은 적있습니다. 과거의 행태를 볼때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 부정할 수만도 없을 것이고 우리 민통선 지역에서 땅굴이 발견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의 북한의 땅굴 기술은 더더욱 발전하여 걸리지 않을 만큼 깊숙히 침투해 들어와 깊은 산 첩첩산중에 구멍을 내고 침투해 올수 있을 가능성 또한 무시하면 안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근무하던 JSA의 북한군 초소도 각각 배럭들과 땅굴로 연결되어 있고 배력은 또 다른 땅굴로 외부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던 JSA의 북한 경비병 출신 탈북자의 증언도 들은바가 있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 | 2013-04-02 | 추천 0
근방 | 2013-04-02 | 추천 0
saro | 2013-04-01 | 추천 0
특전사나 UDT/SEAL의 개념이 아니라 HID와 같은 개념으로 보셔야 합니다.
그러한 병력은 북한 내에서도 극 소수일껍니다.
아울러 쟤들 특수전 병력은 우리군의 특수전 부대와 더불어 수색,특공,기동을 포함한 경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게이나인 | 2013-04-01 | 추천 0
흑상어 | 2013-04-01 | 추천 0
붉은악마 | 2013-04-01 | 추천 0
붉은악마 | 2013-04-01 | 추천 0
낙망고양이 | 2013-04-01 | 추천 1
보급 체계 붕괴되었고 훈련보다는 먹을거 구하는 일에 혈안이 된 일반부대보다 더 보급이 잘되어서 훈련에 전념할만한 환경이 된 부대정도로 보는게 맞을겁니다.
천조국 미국도 특수부대 20만을 유지하진 못합니다.(맘먹으면 할수는 있겠지만요...)
물론 진짜 특수부대도 있겠지만 그 수가 우리의 육해공 특수부대를 합친 숫자보다 과연 많을까요?
09999 | 2013-04-01 | 추천 1
09999 | 2013-04-01 | 추천 2
미래의해군제독 | 2013-04-01 | 추천 0
윙팁 | 2013-04-01 | 추천 1
얼마전에도 제가 한번 언급한것같은데 모란봉10호라는 소설이 참 실감나게 묘사되었더군요 물론 과장이묘사된 소설이긴하나...
초원늑대 | 2013-04-01 | 추천 0
그거 발견되기전 예기지 , 한번 발견되고나서는 !!! 효과가 99% 상실한겁니다 ,
지표면으로 뚫고 나올려면 몇날 몇주 몇달 공사해야되는데 다 발각되고 , 지들 묘지가될겁니다 ,
그후로 군에서도 신경이나 쓰던가요 ?!
북한요 ,,,,
지들 장비며 전력은 지들이 더잘압니다 ,
북한 절대 전면전 못잃으킵니다 ,
특히 , 기동장비는 현주둔지에서 이동시작되면 ,,, 게릴라전도 아니고 , 현대전의 화력과 물량전에
무슨수로 보급을 지들이합니까 ?!
이제는 대한민국에 안되니까 ,
핵개발이며 , 잠수함, 특수부대만 잔뜩 만들어놓은겁니다 ,
서울이 휴전선과 가까우니까 ,
땡깡식 도발 잃으키는거지 ,
전면전 잃어나서 , 전선 한번만 움직이면 , 북한 와르르 무너집니다 ,
ikki5 | 2013-04-01 | 추천 0
만약에 북한특수부대의 남침이 아닌 반대로 한국특수부대(특전사?) 가 북한으로 들어갔을 경우를 가정해본다면 오히려 강릉침투와 비교하여 더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았을까요? 어느나라든 소수정예의 특수부가 적진으로 침투를 하여 돌아다닌다면 수세적인 방어하는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입장이 당연히 어렵고 피해가 클 수밖에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물론 북한의 특수부대의 전력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실제보다는 더 부풀리는 것도 맞지 않다고 보네요. 어디까지나 당시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해서 봐야할 것 같네요
spanishflu1918 | 2013-04-01 | 추천 0
강릉무장공비침투 사건때에도 2-3명이 왔었죠? 어디 소속인가요? 그렇게 뛰어난지...
만병통치 | 2013-04-01 | 추천 0
하지만, 북한의 현 경제 상황에서 과연 20만 특수전 병력들이 어느정도 훈련과 장비지원 및 장비에 대한 숙달이 되었을까 하면 회의적이죠. 과거 실미도처럼 몸자체가 살인 병기 만들어 칼만 주면 밤에 쥐도새도 모르게 목을 딴다해도, 이제는 밤에도 야시경과 열상 장비로 대비한 상대에게는 무용지물이 되듯이요.
마상편곤 | 2013-04-01 | 추천 1
까치살모 | 2013-04-01 | 추천 0
과거에는 우리는 북한특수전부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단이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단이 생기고 있죠.
바로 uav입니다.
uav가 북한 특수전부대를 잡아주지는 못한다고 해도 적특수전부대의 움직임을 위축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침투하더라도 재기능을 할수 없게는 만들수 있습니다.
숨어있으면 살기는 하겠지만 임무를 못하고 움직이면 위험해지는 사항에서 적특수전부대가 재기능을 할수가 없죠.
한마디로 적이 침투해있을 지역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uav의 지속감시만으로도 적의 활동을 충분히 위축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을 비롯한 몇나라에서 관엽레이더라는걸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머냐면 쉽게 이야기해서 숲풀 아래서 움직이는 물제를 탐지할수 있는 장비입니다.
적특수전부대가 숲풀에 숨어서 음패하고 있다고 해도 관엽레이더를 달고 있는 uav가 감시하면 움직이는 순간 찾을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북한의 특수전부대가 늘어나고 위협인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특수전부대의 전술은 수십년째 재자리걸음인것에 반해서 그걸 잡아내기 위한 기술은 대폭 상승해 있는 상태이죠.
냐옹냐옹냐옹 | 2013-04-01 | 추천 0
우리 군 자체가 특수부대의 가치는 인정하면서도 구시대적 인식을 아직 버리지 못해
이에 대응하는 방식도 벌여만 놓지 얼마나 그 효과가 있을지는 비관적입니다..
현존제일 | 2013-04-01 | 추천 0
까치살모 | 2013-04-01 | 추천 0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우리도 이것에 대한 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우선 해상침투의 경우 반잠수정에 대한 저지력은 지금 상당히 올라가고 있고 북한군도 그래서 요즘은 반점수정보다는 특수전잠수함 건조척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수전잠수함은 반잠수정에 비해서 비싸서 비용대비 운반할수 있는 인원에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중침투의 경우 북한도 꾸준히 헬기 확보에 힘쓰고 있지만 충분한 수량의 헬기를 확보하지 못해서 여전히 공중침투의 중심은 an-2이고 우리도 이것에 대한 준비를 수십년째 하고 있습니다.
분명한건 북한군이 특수전부대를 침투시킬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운반수단이 생각처럼 다양하지 못하고 우리의 방어태세를 뚤키에도 많이 부족해서 실질적으로 침투시키는 병력은 많을수 없다는것입니다.
권선동 | 2013-04-01 | 추천 0
네이션 | 2013-04-01 | 추천 1
Tommy | 2013-04-01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