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올려 죄송합니다만, 다시한번 46명과 1명의 명복을 빕니다
Tangent | 2013-03-25 21:45:34
조회 3142 | 추천 1 | 다운로드 5
2010년 03월 26일 금요일 21시 30~40분 사이에 천안함이 북괴군 반잠수정으로 추정되는 적에게 기습당해
격침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 해군장병 46명이 전사하였고, 구조작업을 하던, UDT/Seal 베테랑 요원 1명이 순직하셨습니다.
내일만큼은 천안함 사건을 기억하시고, 제발 사자명예훼손이나 지역감정, 정치적 감정을 유발하는 불손한 언행과, 악플, 그리고 경솔한 게시글이 인터넷에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한건, 전부 다 잘못한거 같다고 느낍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말이 있죠. 그 말처럼 계속 대책을 세우지 않고 미루기만 하거나 방관하기만 하였고, 말 그대로, 사람들의 불감증과 안일함이 46명과 1명의 희생을 유발한게 아닌가 합니다.
일부 몰지각한 언론들은 전혀 희생자를 위로해주거나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기사를 쓰지 않고,
100% 정치적인, 지역적인, 책임전가를 유발하는 등의 기사를 써대며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였고,
심지어, 어느 견공자제분은 그때서야 내가 전사한 XXX의 어머니다 이러면서 갑자기 나타나서 정부에서 지급한
위로금을 갖고 도망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록 제가 그 당시에 차가운 바닷가에서 죽어간 호국영령들이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시한번 대신해서 그 분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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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아직도 천안함이 북침이아니라고 주장하시는 시벌분들에게 뻐큐~를 한방날리며..........
삼가 고인에 명복을빕니다...............
uzi9mm | 2013-03-25 | 추천 2
을잊으면 안되겠죠...
내무반장 | 2013-03-25 | 추천 2
이분들이 장렬히 산화 하실때 누워서 ytn 보면서 어? 뭐지 했던 저도 한심하고
차후에 이러니 저러니 빨갱이들 난리칠때 입닥치고 있었던거도 한심합니다.
저분들 원한을 어찌 풀어드릴지 난감합니다.
악어중대 | 2013-03-25 | 추천 2
GOOD | 2013-03-25 | 추천 0
솔피 | 2013-03-25 | 추천 2
놓은 이 덜떨어진 인간은 뭐여
GOOD | 2013-03-25 | 추천 1
GOOD | 2013-03-25 | 추천 1
씨벌이고 욕이하고 싶은거냐 명복을 빌고 싶은거냐
alzard | 2013-03-25 | 추천 2
ftpsite | 2013-03-25 | 추천 3
아직도 천안함이 북침이아니라고 주장하시는 시벌분들에게 뻐큐~를 한방날리며..........
삼가 고인에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