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국군이 불펍식 소총을 채용한다면 보게 될 장면
APFSDS (임성진) | 2013-03-20 12:59:31
조회 29620 | 추천 0 | 다운로드 6
좌수자에겐 자비가 없다. K11은 볼트액션 (CE모듈)이니 안심 (읭?)
SAR21를 운용하는 S모국 병력
APFSDS (임성진) | 2013-03-20 12:59:31
조회 29620 | 추천 0 | 다운로드 6
좌수자에겐 자비가 없다. K11은 볼트액션 (CE모듈)이니 안심 (읭?)
SAR21를 운용하는 S모국 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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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그런데 팀 훈련은 힘도 들지만 보랄이랄까 정말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부대에서 군장을 꾸려 기차를 타고 일주일 정도 먼저 훈련지역에 도착합니다. 병들은 훈련 내용을 숙지하고 지휘관들은 지형 정찰 다니고 하지요.... 병들에겐 휴식 같은 시간....
제가 있었던 부대의 훈련 개념은 적의 기습을 받고 후퇴하여 다시 서울을 탈환하고 전진...하는 것이었습니다. 북개가 말하는 한미 합동훈련은 북을 침략하기 위한 것이다 라는 것이 아닌...
사설이 길었는데요, 보급의 중요성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제가 분대장으로 팀을 마지막으로 뛰던 때였는데요, 공격앞으로를 하는데 완전군장을 하고 했습니다.
팀 같은 큰 훈련은 기상시간, 취침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새벽 세네 시에도 비상이 걸려서 텐트 뜯고 산개했다가 집결하여 공격앞으로.... 잘 때까지....
완전군장에 저희는 M60 기관총과 삼각대, 예비총열 등의 부수기재까지 짊어지고 가니 분대원들이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하루는 일석점호시에 소대장님께 건의를 했습니다. 군장은 차로 추진해 주는 것이 어떤가.... 분대원들이 너무 힘들어 전술적 행동을 하지 못한다....
제 의견이 받아 들여졌는지 다음날부터 판초우의 착용한 단독군장으로 공격앞으로....
1총 좌로 전개, 2총 저쪽 논두렁 쪽으로 우로 전개....하면 말을 착착.....
반대로 우리 대항군이 00사단이었는데 우연인지 4중대 81미리 포대....
공격앞으로를 하는 것인지 후퇴하는 패잔병인지....
거기 서라, 동작 그만 하고 외쳐도 날 잡아먹어라는 식으로....
그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전쟁에서 보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개전이 되면 북개의 통신망, 포대, 수송체계 등은 며칠 내로 괴멸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의 공군력과 해군력이 압도하니까요.
방어지역 산능선까지 탄약 날아보신 분 계십니까?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힘들어서....
우리는 후방이라는 것이 확보되어 보급이 비교적 원할할 것입니다.
식사 추진은 물론이고 탄약, 포탄, 텐트, 침낭까지....
이런저런 이유를 따져도 북개가 전면전을 하지 못하리라는 생각입니다.
군사초보 | 2013-03-22 | 추천 0
용원님팬 | 2013-03-22 | 추천 0
moolpo | 2013-03-21 | 추천 0
근방 | 2013-03-21 | 추천 0
재작년에 싱가폴에 출장갔다가 거기도 징병제라는걸 알았습니다. 싱가폴 남자직원들하곤 군대 이야기 하니까 곧바로 교감이 오면서 금새 친해지더군요. 일본이나, 홍콩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동질감이 막 생기더군요.
냥~ | 2013-03-21 | 추천 0
군인들이야 해당사항이 없겠지만요. (설마 훈련때 렌즈끼우진 않겠죠;;)
총1분대장 | 2013-03-21 | 추천 0
글을 쓰고 나면 수정할 수가 없군요. 오탈자가 혹시 오해를 사지나 않을지...
글을 쓰는 칸이 한 넉 줄 들어가나요?
글을 쓸 때는 전후 관계와 문맥도 고려해서 쓰는데, 최소한 한 단락.....
한 열 줄 정도로 늘려 주셨으면.....
총1분대장 | 2013-03-21 | 추천 2
그런데 팀 훈련은 힘도 들지만 보랄이랄까 정말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부대에서 군장을 꾸려 기차를 타고 일주일 정도 먼저 훈련지역에 도착합니다. 병들은 훈련 내용을 숙지하고 지휘관들은 지형 정찰 다니고 하지요.... 병들에겐 휴식 같은 시간....
제가 있었던 부대의 훈련 개념은 적의 기습을 받고 후퇴하여 다시 서울을 탈환하고 전진...하는 것이었습니다. 북개가 말하는 한미 합동훈련은 북을 침략하기 위한 것이다 라는 것이 아닌...
사설이 길었는데요, 보급의 중요성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제가 분대장으로 팀을 마지막으로 뛰던 때였는데요, 공격앞으로를 하는데 완전군장을 하고 했습니다.
팀 같은 큰 훈련은 기상시간, 취침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새벽 세네 시에도 비상이 걸려서 텐트 뜯고 산개했다가 집결하여 공격앞으로.... 잘 때까지....
완전군장에 저희는 M60 기관총과 삼각대, 예비총열 등의 부수기재까지 짊어지고 가니 분대원들이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하루는 일석점호시에 소대장님께 건의를 했습니다. 군장은 차로 추진해 주는 것이 어떤가.... 분대원들이 너무 힘들어 전술적 행동을 하지 못한다....
제 의견이 받아 들여졌는지 다음날부터 판초우의 착용한 단독군장으로 공격앞으로....
1총 좌로 전개, 2총 저쪽 논두렁 쪽으로 우로 전개....하면 말을 착착.....
반대로 우리 대항군이 00사단이었는데 우연인지 4중대 81미리 포대....
공격앞으로를 하는 것인지 후퇴하는 패잔병인지....
거기 서라, 동작 그만 하고 외쳐도 날 잡아먹어라는 식으로....
그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전쟁에서 보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개전이 되면 북개의 통신망, 포대, 수송체계 등은 며칠 내로 괴멸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의 공군력과 해군력이 압도하니까요.
방어지역 산능선까지 탄약 날아보신 분 계십니까?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힘들어서....
우리는 후방이라는 것이 확보되어 보급이 비교적 원할할 것입니다.
식사 추진은 물론이고 탄약, 포탄, 텐트, 침낭까지....
이런저런 이유를 따져도 북개가 전면전을 하지 못하리라는 생각입니다.
낌미낌미 | 2013-03-20 | 추천 0
채용이 아니라 채택 아닌가요...채용은 사람에게 쓰는 단어라서요...
애던 | 2013-03-20 | 추천 0
개구리들 보는듯한 느낌은..뭘까
계림 | 2013-03-20 | 추천 0
우의로 사용하기도 하고 다용도로 사용합니다.
판초와 우리가 포단이라 부르는 판초라이너결합으로 임시침낭을 만들어 써보기도 했지요..
분대장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총1분대장 | 2013-03-20 | 추천 0
팀스피릿 훈련을 뛸 때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공격 도중 갑자기 강우... 무전이 오길 잠시 훈련 중단하고 피를 피하라.... 주변엔 민가도 없고 소나무가 듬성듬성 나 있는 야산. 판초우의를 나무 사이에 매달고 비를 피했었지요. 밑으로는 빗물이 냇물처럼 흐르는 곳에서....
야전삽 하나면 집을 짓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시에는 보급이나 시간, 여건 등이 무엇이나 열악할 것입니다. 응용과 적응이 풍부한 보급 지원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 말씀 적습니다.
계림 | 2013-03-20 | 추천 0
텐트를 지참하지 않은 군장으로 전술기동하다 숙영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던지 그럴때 좋지 않을까 해서요..
참고로 지난 1월 20일부터 이박삼일간 타프와 침낭으로만 비박을 했습니다만 죽지는 않았어요 ㅋㅋㅋ
베리얄 | 2013-03-20 | 추천 0
파란구름 | 2013-03-20 | 추천 0
AUG는 탐피 배출 방향을 바꾸지 못하고 왼손잡이용 소총을 따로 만듭니다.
daeguug | 2013-03-20 | 추천 0
계림 | 2013-03-20 | 추천 0
팩다운 안하고 저정도로 치자면 숙달이 되야하는데요...
우리군도 텐트만 고집할게 아니라 저런 타프사용도 고려해야한다고 봅니다.
비올땐 사진처럼 치는게 아니라 팩다운해서 바닥에 붙여 설치하면 A형텐트나 마찬가지죠
하절기에는 가볍게 타프를 지급해서 쓰고....동절기에 텐트사용하면 될거 같아요
빤스지기 | 2013-03-20 | 추천 0
안경을 제일먼저 쓴게 중국이죠
안경에 김서리는 것은 보통 안경이 큰(뿔테같은거)거가 잘 서립니다.
저는 그래서 작은 사이즈 안경테를 씁니다
ESS 고글 한겨울에 썼다가 김이 너무 서려서 낭패 본적이 있어서 고글도 바뀌었죠
그리고 얼굴에 너무 바짝 붙이면 체온때문에 김서리므로 약간 띄우세요
전투시 좌완 사격이 안되면 안좋은 점이 많습니다.
시가지뿐아니라 산악에서도 은폐물이 항상 우완에 맞게 나오진 않죠
꼭 조준 연습은 좌우로 해야 하는데 연습을 많이 하면 좌측으로도 사격시 우수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저는 우완인데
3회kctc 대회때 우측손 인대 절단되어 수술하는 통에 깁스하고 좌측으로 조준 연습하여 대회들어가서
사살이 가장 많이 나와서 상탔죠
팔도병마사 | 2013-03-20 | 추천 0
민둥언덕 | 2013-03-20 | 추천 0
아니면, 그냥 큰일이다... 하고 팔장만낄까요?
팔도병마사 | 2013-03-20 | 추천 0
그렇게 설계해서 채용하겠죠.
수출도 고려안할수 없는 노릇인데...
tunguska | 2013-03-20 | 추천 0
톰캣71 | 2013-03-20 | 추천 1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3-03-20 | 추천 0
비속어를 좀 섞으면 반병신이 아닌 이상 왠만하면 현역이죠
그리고 요즘 안경에 유리 안씁니다 아리 썻다가는 떨구면 매번 새로 사야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플라스틱을 쓰죠
daeguug | 2013-03-20 | 추천 0
uzi9mm | 2013-03-20 | 추천 0
총검술할 적에는 힘들겠군요... 격발기구가 개머리판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인지라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이
뒤로 가서... 같은 길이의 다른 총보다 총열이 길고, 반동억제도 좀더 쉽고, 시가전에서는 짧은 길이를 유
지할 수 있는 불펍식이 좋겠지만 탄창교체 관련 된 부분과 탄피배출 위치 등등의 문제도 있구요...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8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들부터 급속도로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착용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일단 각종의 비디오와 컴퓨터 및 비디오게임을 접하는 확률이 높기도 하구요...
그만큼 눈이 혹사를 당해서 근시나 난시, 약시가 많이 생기죠... 저 역시나 어렸을때부터 tv와 비디오를
하도 많이 봐서 데학교때에 안경을 쓰기 시작을 한 사람이라서... 99년도에 군 입대를 헤서 훈련 받을 적
에 이노무 안경 땜에 꽤나 고생 했습니다. 심지어는 안경에 김이 차서 몇초간 시야를 가리는 바람에 버벅
대니깐 조교가 하는 말이 전쟁나믄 적들이 안경 써사 어리 바리하게 군다고 봐주는거 아니라고 함서 매몰
차 굴리드만요...
daeguug | 2013-03-20 | 추천 1
cop | 2013-03-20 | 추천 0
에리아이 | 2013-03-20 | 추천 0
다른 악세사리는 창고에서 방출 안되는 한이 있더라도 탄피집만은 필수품이다.
레일시스팀도 탄피집에 좋다라고 하면 군에서 대환영 받을지도.^^::
daeguug | 2013-03-20 | 추천 0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3-03-20 | 추천 0
그린마펫 기반으로 만든 위장무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