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영화 [수리오타이]
붉은악마 | 2013-03-20 12: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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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영화 [수리오타이]는 태국 영화계가 미국 헐리우드를 비롯해 세계진출을 목표로 많은 제작비를 들여 만든
소위 블록부스터급 영화 입니다.
우리나라의 부산국제영화제 에서도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적이 있는 영화 입니다.
태국역사가 아유타야를 수도로 한 시암왕국으로 불릴 때로
우리나라는 임진왜란이 난 조선시대 였을 때입니다.
수리오타이는 그 왕국의 왕비로 영화막판에 남편인 왕을 도와 전투에 나가 싸우다가 전사 합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은 일본에 온 포르투갈인들로 부터 조총을 받았다는데
영화 [수리오타이]에도 보면 시암도 포르투갈인들로 부터 서양식 총을 받는 얘기가 나옵니다.
역시 제가 전에 캡쳐했던 몇장면을 올려봅니다.
시암 현지인들 사이에 은색 갑옷을 입은 유럽인이 보입니다.
남미에 침공해 현지인들을 죽이고 식민지를 개척한 역사에서 많이 본 모습이죠.
받침대에 총을 놓고 쏘는 이가 바로 수리오타이 왕비 입니다.
그녀의 왼쪽에 있는 두 여자는 왕비의 딸인 공주들인데
2명의 공주중 오른쪽 공주역의 배우가 수리오타이 왕비의 아역도 연기했죠.
우리가 이웃국가인 중국의 국가들과 싸워온 역사의 연속이듯
태국도 이웃국가인 버마와 계속된 전쟁의 역사 였습니다.
위 장면은 시암의 국경지역을 침공한 버마군의 모습으로
가운데 금색 머리띠를 한 이가 당시 버마왕이고
옆에 하얀깃털이 있는 모자를 쓴 포르투갈인이 보입니다.
버마군과 대포들의 모습 입니다.
총과 마찬가지로 유럽인들로부터 배워 만든 양식대포겠죠.
이장면 직후 왕의 명령으로 시작된 포격으로 포격대상이된 시암의 국경마을은 쑥대밭이 됩니다.
버마군이 공성전을 벌이며 코끼리 위에서 소형포를 쏘는 장면 입니다.
아시다시피 남쪽 아시아 국가들은 전투에 코끼리를 사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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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萬事參見 | 2013-03-20 | 추천 0
붉은악마 | 2013-03-20 | 추천 0
uzi9mm | 2013-03-2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