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인들의 바람

붉은악마 | 2013-03-19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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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acebook.com/pages/Asean-Military-Defense-Review/172244062849976

위 링크로 들어가면 페이스북에 있는 관련 게시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 링크해논 곳에 올라있는 그림 입니다.

저도 전에 이곳에 청일전쟁의 그림중 하나로 올린 YAHOO JAPAN이 출처인 그림 입니다.

아시다시피 청일전쟁의 해전은 우리나라 말로 하면 황해해전이라 부르는

일본 연합함대와 청나라 북양함대의 해전이죠.

아마 중국과 대립하고 있는 필리핀인들로선 일본이 저 때 처럼 중국을 눌러주길 바라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중국의 전력은 숫적으론 일본에 압도적인 우세이고

질적으로도 일본에 뒤지지 않는 상황이라 사실 일본이 중국에 비해 그리 유리할게 없죠.

물론 우리는 바라지 않는 일이지만 만약 일본이 보통국가화 되어 병력을 증강하고

무기면에서도 마음대로 수입 내지는 제작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이런걸 보면 우리에게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란 말 같이 이웃사촌 이면서도

아직 맘 놓고 친하게 지낼 수 없는 적이기도 하지만

중국이란 강대국을 적으로 두고있는 필리핀인들에게 일본은 중국이란 공동의 적과 맞서기 위해

손잡아야 할 동맹일 뿐인거 같습니다.

댓글 [20]

솔피 | 2013-03-19 | 추천 3

질적으로는 일본에 많이 뒤지죠
붉은악마 | 2013-03-20 | 추천 0

3소대님/물론 중국이 타국에 비해 숫적우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건 질적열세를 숫적우세로 커버 하자는 뜻이라기 보다는 중국도 병력감축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숫적으로 타국보다 많은거죠. 중국은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급속한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마찬가지죠. 러시아나 중국이 주변국에 비해 숫적으로 우세한 군대를 갖고 있지만 숫적우세만 내세워 질적열세를 커버 하려는 옛날식 군대로 보면 오산 입니다.
3소대 따뜻한 내무실 | 2013-03-19 | 추천 0

"양이 곧 질이다"는 소련군 전술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붉은악마 | 2013-03-19 | 추천 0

솔피님/저도 전에 중일 양국의 항공전력을 비교해 올린 게시물에서도 언급 했듯이 일본의 주력전투기인 F-15J는 일본과 충돌시 중국 전투기중 가장 먼저 출동할 것으로 J-11 보다, 그리고 조기경보기 에서도 일본의 E-767이 중국의 KJ-2000 보다 질적으로 앞서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양국간 실전이 일어날시 일본의 승리를 확실히 보장할 만한 우세는 아닙니다. 거기다 숫적으론 중국이 우세하니 현재의 양국간 전력을 비교하면 중국이 우세하거나 일본이 그리 유리할거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나라 만으론 중국을 상대하기는 역부족이죠. 때문에 중국을 상대하려면 대중국 동맹라인을 형성해야 할겁니다.
솔피 | 2013-03-19 | 추천 0

구한말의 대한제국을 보는것같군요
nodisc | 2013-03-19 | 추천 0

필리핀인들의 소망과는 달리 일본은 든든한 군사동맹은 못되죠. 패전에 대한 기억이 너무 강해서 위험한 전쟁에 말려들지 않으려 할 것이니까요.
솔피 | 2013-03-19 | 추천 0

오타:서방묵. 서방무기
솔피 | 2013-03-19 | 추천 0

현재 중국의 지위나 군사력
그리고 서방묵의 카피수준을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습니다만
그렀다고해서
중국해군의 질적수준이
일본해자대와 동등하지는 않지요
21코리아 | 2013-03-19 | 추천 0

<가까운 줄만 알았던 먼 나라 = 필리핀>
21코리아 | 2013-03-19 | 추천 1

그러네요. 필리핀사람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인식과 독도문제등의 현실은 머나먼 남의 나라일이지요.
붉은악마 | 2013-03-19 | 추천 1

예전부터 여기서도 종종 나온 지적 이지만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Made in China 하면 질적으로 시원찮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숫적우세 뿐만 아니라 질적강화를 추구하는 현대화를 이루고 있는 중국은 결코 어느나라도 얕볼 수 없는 수준에 까지 올라 있습니다. 물론 일본 자위대도 군인 이라기 보다는 월급 받는 세일즈맨 아저씨들 같다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상당히 체계와 군기 잡힌 수준 높은 훈련을 받는 질 높은 군대로서 강군이긴 합니다만 그것이 일본의 중국에 대한 절대적인 질적 우위를 뜻하는건 아닙니다. 중국의 질적수준이 일본을 포함한 서방국가들 군대를 질적인 면에서 앞선 면은 없지만 현재의 중국군은 분명 어느나라도 얕볼 수 없을 만큼 강군이란 소리에 무색하지 않은 수준에 오른건 사실 입니다. 중국이 아직 다른나라 것을 카피해서 만드는게 많이 보이면서도 그렇게 만들 수 있는건 미국이 대중국 무기수출을 금지했다 하더라도 미국 외에 기술도입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음을 뜻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프랑스 입니다. 허큐리즈님이 말하신 천안문 사태로 미국이 대중국 무기, 기술 수출을 금지하자 중국은 프랑스와 러시아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전투기와 원자력잠수함을 개발했습니다. 중국해군의 군함에 장착된 대함미사일도 프랑스제 미사일을 바탕으로 개발 했었고 대잠헬기도 프랑스제 헬기를 카피한 것이었죠. 그리고 관계가 냉각상태에 있었던 러시아로부터도 다량 도입하며 중국이 인도와 함께 러시아 최대의 무기구입 고객이 된거죠. 그렇기에 중국이 현재의 수준에 까지 오른거죠. 한국에선 분명 현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으려는 분들이 많지만 분명 중국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그를 바탕으로 하는 군사적으로나 세계적인 강대국의 위치에 올라있고 우리는 그런 중국의 현실적 수준을 인정하고 그에 맞춘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허큐리즈 | 2013-03-19 | 추천 0

중국은 1957년부터 1980년대 까지 인민전쟁론이라 해서 통상무기 개발을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핵무기와 게릴라 전법을 구사하였으므로,
냉전시대 급격히 개발된 현대화 무기를 따라 잡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겁니다. (문화대혁명 기간에는 군인 계급제도도 폐지 될 정도였으니 )
그리고 1989년 천안문 사건이후 미국의 대중국 무기수출이 금지되어 있고요...
허큐리즈 | 2013-03-19 | 추천 1

태평양전쟁을 겪은 일본이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또한 이지스함, 잠수함, 수상항공 전력등을 생각하면 중국이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태평양전쟁에서 무참히 미국에 패배한 일본이 그 쓰라린 경험을 현재 반성하고/ 속으로 칼갈고 있을 겁니다.(마음속에서 )
솔피 | 2013-03-19 | 추천 1

자꾸 댓글이 늘어 납니다만
숫적으로도
연안이 아니고 먼바다에서 작전할수있는 4000톤급 이상
전투함 숫자는 일본 해자대가 더 많을듯 합니다
솔피 | 2013-03-19 | 추천 1

결정적인건 현대 해상전이나 대잠전
의 대규모 훈련량이나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는 중국이 따라 갈려면
강산이 몆번 바껴야할껄요
솔피 | 2013-03-19 | 추천 1

일본해자대의 질이 중국보다 높으냐?
중국해군의 질도 그수준일까? 하는건

한국해군이 해군력 만으로 상대 했을때
동수의 일본 해자대하고 상대하는게 쉬울까
동수의 중국 해군하고 상대하는게
쉬울까를 생각해 보면. 질적인 차이에 대한 답을 대강 가늠해볼수있죠
솔피 | 2013-03-19 | 추천 2

중국이 강대국에 오른건 해군이 강해서 오른게 아니고 큰 땅과
많은 인구덕분이며

결정적으로 는 서구의 자본을 유치함으로서 달러를 끌어 모은것에
기인합니다
솔피 | 2013-03-19 | 추천 1

중국의 함정이나 해군 항공기가
수적으로는 일본을 압도하지요
그러나
질적인문제에서 중국이 일본을 따라
갈려면 많이 멀었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질보다 양이 더 큰 비중을 가진다란건 ww2때 이미
확인 되었지만
발제자께서 질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하길래 한 댓글입니다

일본 해자대는 냉전시대 소련을 상대로
전력유지를 해온 나라이며
지금 당장도 중국과 일본의 함선을
수평비교해보던지
그들의 해군 운영 체계를 비교해 보십시오
택티컬파우치 | 2013-03-19 | 추천 0

하드웨어랑 소프트 웨어는 괜찮을 것 같은데 훈련이 신통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붉은악마 | 2013-03-19 | 추천 1

솔피님/글쎄요. 물론 러시아나 중국이 보유한 무기가 서방선진국이나 일본이 보유한 전력에 비해 질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굉장히 섬세한걸 따져야 하는 저자기기 부분 정도이고 전체적으로 많이 라고 할정도로 뒤지지는 않죠. 중국이 괜히 강대국의 위치에 오른건 아닐겁니다. 질적으로 많이 뒤지는데 숫적으로만 우세하다고 강대국이 될 수는 없죠.
솔피 | 2013-03-19 | 추천 3

질적으로는 일본에 많이 뒤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