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Tangent | 2013-03-19 | 추천 1

  제가 군생활 할 당시에 베레모도 보급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저희부대가 거의 처음(?)으로 받았는데, 전투복도 부산의용촌GNT 제품은 벨크로의 마감이나
  기타 실밥등이 별로 없었지만, 다른회사(무궁화 보훈복지 등등)제품은 물빠짐이 심하거나, 심지어
  몇번 안빨았는데 벨크로 실밥이 다 터쳐서 테두리 부분 마모가 엄청 심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베레모는 같은 제조사에서 제조된 걸로 아는데요, 어떤 베레모는 56호인데 58호 모자를 쓰는
  후임 머리에도 알맞게 딱 들어가고, 어떤 베레모는 빵이 커서 스머프가 되고, 어떤 베레모는 원단이 두꺼워서 아무리 면도기로 깎아내고, 각을 잡아도 바보같고...진짜 개판이였지요...
  
  오죽하면 주말에 후임이랑 같이, 베레모 각잡는 근성노가다를 하거나 마개조도 했었지요...
  
  그리고 당시 연말(2011년 말)에 신문이나 뉴스에도 베레모, 전투복 납품에 문제가 있다고 까인걸로 아는데, 2013년인 지금은 어쩔지 모르겄네요 ㅠㅠ

• 파란수첩 | 2013-03-19 | 추천 0

  명찰을 얼핏 보고 제 이름 [ 이근표 ]와 잠시 헷갈렸네요. ^^

  

  

• tunguska | 2013-03-19 | 추천 0

  전혀 트집잡지 못할정도로 규정대로 쓴것같은데요... 공문의 모델같이 썻네.. 멋내려 칼로 깎지도 않고.

  

  

• 최남식 | 2013-03-19 | 추천 0

  가슴에 국가대표라고 붙여놓은것이 이색적이네요.

  

  

• 일등병 | 2013-03-19 | 추천 0

  예전 전투모는 사단지시로 작년부터 착용금지.였네요
  
  

  

  

• 일등병 | 2013-03-19 | 추천 0

  베레모 각잡을라면 안에 그물?같은 땀받이를때면 쉽게잡히죠

  

  

• 용문산유격장 | 2013-03-19 | 추천 0

  저는 학군출신인데 베레모를 불에 구웠습니다. 가스불 켜놓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 잔털만 태우는게 기술이라더군요.

  

  

• npion | 2013-03-19 | 추천 0

  요즘은 예전 군모자 아예 보급이 안되나요?
  

  

  

• FLAK | 2013-03-19 | 추천 0

  준수하게 쓴것 같군요. 베레모가 미군꺼 만져보니까 처음엔 빳빳하고 포장재와 함께 오랫동안 눌려있으니까 모양이 엄청 안나오겠더라구요. 아직 바뀐지 얼마 안되서 병사들이나 군인들이 어떻게 쓰는지 요령이 안잡힌걸껍니다. 곧 있으면 다들 멋있게 쓰겠지요. 특히 전국에 있는 상,병장들이 어떻게든 요령을 만들어 낼 겁니다ㅋㅋㅋ

  

  

• Tangent | 2013-03-19 | 추천 1

  제가 군생활 할 당시에 베레모도 보급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저희부대가 거의 처음(?)으로 받았는데, 전투복도 부산의용촌GNT 제품은 벨크로의 마감이나
  기타 실밥등이 별로 없었지만, 다른회사(무궁화 보훈복지 등등)제품은 물빠짐이 심하거나, 심지어
  몇번 안빨았는데 벨크로 실밥이 다 터쳐서 테두리 부분 마모가 엄청 심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베레모는 같은 제조사에서 제조된 걸로 아는데요, 어떤 베레모는 56호인데 58호 모자를 쓰는
  후임 머리에도 알맞게 딱 들어가고, 어떤 베레모는 빵이 커서 스머프가 되고, 어떤 베레모는 원단이 두꺼워서 아무리 면도기로 깎아내고, 각을 잡아도 바보같고...진짜 개판이였지요...
  
  오죽하면 주말에 후임이랑 같이, 베레모 각잡는 근성노가다를 하거나 마개조도 했었지요...
  
  그리고 당시 연말(2011년 말)에 신문이나 뉴스에도 베레모, 전투복 납품에 문제가 있다고 까인걸로 아는데, 2013년인 지금은 어쩔지 모르겄네요 ㅠㅠ